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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섬유산업 동향
  • 트렌드
  • 우즈베키스탄
  • 타슈켄트무역관 안성준
  • 2014-05-28
  • 출처 : KOTRA

 

우즈베키스탄 섬유산업 동향

- 세계 5위 면화 생산국이나 생산기술 현대화 필요 -

 

 

 

□ 시장규모 및 전망

 

 ○ 우즈베키스탄은 세계 5위의 면화 생산국임과 동시에 세계 2위의 면화 수출국으로 국제 면화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큼.

  - 연간 300만~320만 톤의 원면을 생산하며, 그중 110만~120만 톤이 면 원사로 가공됨.

 

 ○ 정부는 풍부한 면화 생산량을 바탕으로 섬유산업의 기반을 다져 섬유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임.

  - 원재료 생산을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은 현재 국내 섬유산업에 필요한 원면을 100% 자급하고 있어 정부는 원료 수입에 의존하지 않고 섬유산업 발달에 집중함.

 

 ○ 산업의 균형 발전 도모 및 주력산업을 육성하려는 2011~2015년 산업 발전 프로그램에 따라 2015년까지 우즈베키스탄 섬유산업의 규모는 2.6배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생산량은 52만4000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

 

 ○ 우즈베키스탄 섬유산업협회(Uzbekengilsanoat) 산하 102개 섬유업체가 원사 13만 톤, 직물 5억m, 카펫 250만㎡, 니트웨어 6210만 점 등의 생산능력을 보유함.

  - 외국인 투자, 민영화 및 민간투자 유치 가속화에 노력 중임.

 

우즈베키스탄의 산업별 비중

 

 

섬유산업 시장규모 및 성장률

                                                                                                                       (단위: US$ 백만, %)

구분

2011

2012

2013

시장규모

증가율

시장규모

증가율

시장규모

증가율

시장규모 및 성장률

2518

22.82

2931

16.4

3551

21.15

 

□ 우즈베키스탄 섬유산업 생산 동향

 

 ○ 우즈베키스탄은 국내 생산 증대를 위해 경제특구인 나보이, 안그렌, 지작 지역의 투자자들에게 각종 세제 및 절차상의 혜택을 제공하는 등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각종 정부 차원의 지원이 이루어짐.

 

 ○ 섬유산업 부문의 전체 생산량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해당 산업의 종사자 수도 함께 증가함.

  - 주요 생산품인 천, 직물, 실 등은 꾸준히 증가해 왔으며 앞으로의 생산량은 늘어날 것으로 판단됨.

 

 ○ 생산 설비의 경우 대부분 방적 공정에 편중돼 편직, 염색 및 가공, 의류봉제 설비가 부족하며, 방적설비 역시 외국 합작회사를 제외한 업체는 구소련시절의 낡은 설비를 보유함.

  - 우즈베키스탄의 섬유산업 발전이 아직까지 미비한 점을 감안하면 발전 잠재력이 크며, 관련 섬유기계 수입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연도별 주요 생산품

 

2009

2010

2011

2012

 전체 생산량(US$ 십억)

1.53

2.05

2.52

2.93

   - 전년 대비 증가율(%)

105.5

117.9

104

112.9

 평균 노동자 수(천 명)

125.6

138

143.4

142

   - 전년 대비 증가율(%)

91.4

103.8

103.9

99

 

주요 생산품

 

2009

2010

2011

2012

천, 직물(백만㎡)

174.3

194.5

187.3

204.9

  - 전년 대비 증가율(%)

111.3

111.6

96.3

109.4

니트 제품(백만 개)

59.2

98.9

112.3

132.6

  - 전년 대비 증가율(%)

112.8

167

113.5

118.1

견직물(톤)

1090.6

1306.1

1465.8

1119.1

  - 전년 대비 증가율(%)

122.6

119.8

112.2

76.3

양말 류(백만 개)

13.6

27.8

24.1

34.4

  - 전년 대비 증가율(%)

136

204.1

86.8

142.7

신발(백만 켤래)

3.1

3.3

4.2

5.2

  - 전년 대비 증가율(%)

95.6

106.2

125.2

142.7

편직물(백만㎡)

174.3

194.5

187.3

204.9

솜, 면화, 목화

130.4

145.3

130

138.9

모직

0.1

0.1

0.2

0.2

비단, 실크

2.9

3.4

3.3

2.9

양말 류(백만 개)

13.6

27.8

24.1

34.4

   양말

13.5

25.3

24

33.8

   스타킹

0.1

0.1

0.04

0.3

메리야스 제품(백만 개)

59.2

98.9

112.3

132.6

   남성

21.6

35.8

43.1

50.4

   여성

13.2

19.5

18.3

18.5

   아동

24.4

43.6

50.9

63.7

 

□ 경쟁동향 및 시장성

 

 ○ 우즈베키스탄 섬유산업의 설비수준, 생산제품의 종류 및 품질 수준, 공장 가동률 수준, 생산 및 품질관리 수준을 고려할 때 중국과 비교해 60% 정도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남.

 

 ○ 원면 부문에 있어 서인도제도 바하마의 해도면 및 이집트산 면과 비교해 품질은 다소 떨어지나, 주요 경쟁국인 중국, 인도, 파키스탄의 원면보다는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임.

  - 인도, 파키스탄과 비교해 수출 경쟁력 측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음.

 

 ○ 원사를 생산하는 방적공장은 한국과 터키, 우즈베키스탄 3국이 공장을 단독 또는 합작 운영하고 있으나 이들 기업 중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세계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업체는 한국 ‘대우 텍스타일’로 알려졌으며, 우즈베키스탄과 터키 업체의 기술경쟁력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남.

 

 ○ 편직분야는 업체별 수직계열화되지 못해 우리나라와 같은 전문적인 업체가 드물며, 생산 중인 품목도 면 티셔츠 정도임.

  - 편직 설비 및 생산기술 미비로 인한 다양한 제품 생산이 불가함.

 

 ○ 봉제 관련 노동인력은 비교적 우수하나 대량 생산을 위한 공정 관리, 원재료, 생산 기술은 보유하지 못함.

  - 봉제에 필요한 부자재 및 기타 원재료는 수입 의존도가 높음.

  - 대부분의 섬유기계를 유럽 및 아시아 지역에서 수입하고 있음.

 

□ 유통 현황

 

 ○ 현재 우즈베키스탄에서 인기 있는 제품은 유럽식 디자인으로 주로 터키 등에서 수입에 의존함.

 

 ○ 한국 제품은 두바이를 거쳐 항공이나 도로 운송을 통해 현지로 들어오며, 중국 제품은 주요 생산 공장 근처에 거주하고 있는 현지 수입상을 통해 수입되고 있음.

 

 ○ 대부분의 섬유제품은 소비유통의 약 60%를 차지하는 재래식 시장이 우즈베키스탄 내 유통구조의 중심으로 자리 잡음.

  - 재래시장의 경우, 제품 가격이 현대식 유통시장인 백화점 및 전문점 등에 비해 평균 20~30% 저렴하며, 소비자들은 낮은 국민 소득 수준으로 비교적 저렴한 재래시장을 선호함.

 

□ 우즈베키스탄 섬유산업 투자 전망

 

 ○ 양질의 면 섬유 등 풍부한 원자재, 저렴한 에너지 가격, 양질의 값싼 노동력 등 물적 기반이 양호함.

  - 에너지자원 생산국으로서 천연가스, 경유, 전력, 용수 등이 주요 경쟁국인 중국, 인도, 파키스탄과 비교해 낮음.

 

 ○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섬유산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섬유 사업에 지원 정책을 시행 중이며, 외국인 투자 관련 법제 정비, 과도한 정부 개입 자제, 검사제도 개선, 허가 및 등록 확인절차 단순화 등 제도개선과 다양한 특혜 및 보증 등을 제공하고 있음.

  - 2005년부터 꾸준한 섬유산업 지원책을 발표·시행하며 2015년까지 섬유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새로운 투자 프로젝트 실현할 것임.

 

 ○ 고품질 섬유제품의 국내소비시장 공급 가능 및 신규 일자리 창출과 수출증대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

  - 전반적인 생산설비 및 기술 확보를 위한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됨.

 

 ○ 저렴한 인건비, 노조문제의 전무, 법인세, 재산세 면제, CIS 지역 무역 요충지, GSP 혜택 등 투자 여건이 유리하고 한국산 제품에 대한 품질과 다양성을 인정받고 있어 선투자로 인한 독점적 지위 확보가 가능함.

 

□ 효과적인 시장 진출 전략

 

 ○ 우즈베키스탄은 면화 생산으로 대부분의 상품을 수출을 통해 이득을 얻고 있음. 정부는 국내 섬유산업을 발전시켜 고품질 상품의 수출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을 추진 중임.

  - 섬유제품보다는 섬유산업 발전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기계 및 기술 산업의 진출이 유망하다고 판단됨.

 

 ○ 활용 가능한 마케팅 방안

  - 현지 섬유산업 관련 국제 전시회에 참가하여 관련 바이어들과 접촉하는 방법이 있으며, 수도 타슈켄트에서 매년 국제 섬유산업 전시회가 개최됨.

  - 우즈베키스탄 섬유산업 전시회 및 박람회를 통해 제품을 직접 출시하거나 구체적인 설명회를 진행하는 방법, 현지 인터넷 사용자 증가에 따른 인터넷 홍보 등을 고려해 볼 수 있음.

 

현지 전시회 정보

전시회명(현지어명)

11th International Exhibition for Textile Industry

전시회명(한국어)

제11회 Textile 산업 국제 전시회

전시품목

중앙아시아 섬유 제품 및 관련 기계

개최국가/도시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

개최주기

매년

개최기간(2014년)

9월 10~12일

웹 사이트

http://www.textileexpo.uz

 

 ○ 전시회를 통해 현재 우즈베키스탄 섬유산업 현황 및 시장에 필요한 장비, 각종 관련 제품 동향, 경쟁 동향, 액세서리 및 디자인 등 다양한 섬유 분야의 성장성을 직접 보고 앞으로의 시장 발전을 가늠해보는 기회가 됨.

 

 ○ 전시회 관련 시장 동향

  - 섬유산업은 국가 산업발전을 위한 전략 분야로 섬유산업의 경쟁력을 기르고자 여러 정책과 프로젝트 추진 중이며 급격히 발전하고 있음.

  - 세계 경제 위기에도 섬유 분야의 우즈베키스탄 외국인 투자액은 증가함.

  - 우즈베키스탄 GDP증가 및 소득의 수준의 향상에 따른 섬유자재 시장 내 고품질 수요도가 높아지고 고도 기술 요구가 활성화되면서 섬유자재의 수요 또한 증가함.

 

□ 시사점

 

 ○ 우즈베키스탄은 세계 5위의 면화 생산국이라는 것으로 기반으로 섬유시장이 점차 성장하는 추세이므로 우리 기업의 지속적 관심이 필요함.

 

 ○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현대기술을 통해 면화생산 이후 고품질 상품으로 재가공해 OEM 방식의 납품으로 부가가치 창출을 계획함.

  - 따라서 한국 제품의 의류와 섬유제가 아닌 관련 기계 및 기계 부품의 수출 경로가 넓어질 것임.

 

 ○ 우즈베키스탄 섬유시장은 기술 부족과 기계 노후화 등의 이유로 관련 기계들이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상황으로 볼 때 한국의 우즈베키스탄 섬유기계 관련 시장은 꾸준한 수출이 가능할 것임.

 

 ○ 매년 국제 섬유산업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정부 차원에서도 투자 유치 및 프로젝트 마련을 통한 해당산업 발전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자료원: 우즈베키스탄 통계청, 우즈베키스탄 경공업성, UzDaily 등 KOTRA 타슈켄트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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