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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문화산업 동향
  • 트렌드
  • 아르헨티나
  •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심재상
  • 2014-05-24
  • 출처 : KOTRA

 

아르헨티나 문화산업 동향

- 라틴아메리카의 주요 문화콘텐츠 시장-

- 정부의 적극 지원을 통한 창조산업 적극 육성 -

 

 

 

□ 개요

 

 ○ 문화산업 수익은 아르헨티나 GDP의 3.8%를 차지하고 2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산업

  - 아르헨티나는 책, 음악, 영화 같은 문화상품을 소비하는데 국민 1인당 연간 평균 1690페소(약 211달러), 인터넷 구매까지 포함한다면 3000페소(약 375달러)를 지불함.

  - 남아메리카는 주로 문화상품을 미국, 중국, 스페인과 영국에서 수입함.

  - 일례로 아르헨티나 아동서적의 80%는 중국에서 인쇄된 것

  - 아르헨티나 문화상품수출은 칠레, 콜롬비아, 베네수엘라와 우루과이 같은 라틴아메리카를 대상으로 함.

  - 문화산업은 기술제품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음악, TV, DVD, 컴퓨터 y 모바일 기기 등) 브라질이 주요 판매국임. 하지만 문화상품의 교류만을 놓고 볼 때 브라질보다 콜롬비아와 아르헨티나 사이의 관계가 더욱 밀접함.

 

 ○ 서적출판

  - 아르헨티나, 브라질, 콜롬비아가 주요 생산국이며 지역생산의 77%를 차지함.

  - 아르헨티나는 국민 2만 명당 하나의 서점이 있고 연간 9200만 권의 서적을 출판함.

  - 2013년 아르헨티나 내 유통된 출판물의 82%는 국내에서 제작된 것임. 그래픽산업에 대해 늘어난 투자와 수입 규제로 2011년에는 불과 32%에 그치기도 했음.

  - 국내 출판산업의 40%가 중소규모의 출판사이며 이는 450개 정도

  - 연간 9200만 부의 인쇄물이 출판되며 정부가 6500만 부 정도 구입함.

  - 2011년 남아메리카 10개국 국제 ISBN 에이전시에 등록된 출판물은 13만6668권임.

  - 그러나 인구당 서점 수의 경우 아르헨티나와 베네수엘라가 인구 2만 명당 서점이 1개인 반면,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의 경우는 그보다 3~4배 더 적은 인구당 서점 수를 나타냄.

 

 ○ 영화

  - 2013년 아르헨티나에서 가장 많은 관람객을 동원한 15개의 영화 가운데 5개가 자국에서 제작된 것이고 나머지 대다수는 수출에 용이한 타 국가와의 공동제작이었음.

  - 남미에는 약 2070개의 영화관이 있고, 다수가 멀티플렉스 상영관임.

 

 ○ 라디오 및 TV

  - 아르헨티나엔 1만2418포인트 이상의 라디오 전송망이 있음.

  - 아르헨티나, 칠레, 콜롬비아 인구의 95%는 텔레비전 시청을 함.

 

□ 아르헨티나 문화산업 구성

 

 ○ 공연예술

  - 아르헨티나 내 대략 2800개의 공연극장이 있으며, 바, 개인주택, 레스토랑 또는 호텔 등에 있는 극장부터, 세르반테스 극장, 아르헨티노 델라 플라타나, 콜론 극장 같은 국제 주요 오페라하우스까지 다양함.

  - 크게 아르헨티나 공연극장은 4가지 그룹으로 나뉨: 국영관리(시립), 주립 또는 국립극장, 상업극장, 독립극장

  - 1997년 설립된 국립극장센터(el Instituto Nacional del Teatro, INT)는 아르헨티나 전국에 걸친 홍보 및 공연활동을 돕는 주요기관임.

  - 현재는 수도권에 위치한 대략 300개의 극장이 해당 기관에 등록됨.

  - 아르헨티나 극장협회(la Asociación Argentina de Empresarios Teatrales)를 구성하는 상업극장은 최근 몇 년간 중요한 예술공연을 상연했음.

  - 아르헨티나에는 연간 350만 명이 관람하며 8000개의 공연이 상연됨.

 

 ○ 비디오게임

  - 최근 몇 년간 스마트폰, 소셜네트워크, 기타 디지털 시스템과 같은 새로운 플랫폼의 등장으로 디지털게임이 대중 소비품이 됨. 이에 비디오게임 산업이 급격하게 성장함.

  - 이후 주요 업체로 진입하는 기술적 장벽이 낮아졌고 이러한 종류의 대중 게임에 수요가 높아짐.

  - 비디오게임 산업은 소매, 유료다운로드, 부분유료화, 홍보와 같은 마케팅 모델과 아웃소싱과 애드버게이밍(advergaming, 게임을 통해 광고하는 것)과 같은 상업전략을 갖추기에 매우 유연성이 있음.

  - 아르헨티나에서 비디오게임 산업이 생긴 것은 불과 10년이 채 되지 않음. 짧은 기간이지만 그동안 문화산업에서 가장 급성장해, 2009년과 2010년 해당 분야 취업률이 156%였고 같은 기간 연간 수익은 342% 상승함.

  - 현재, 아르헨티나에서 70개 기업이 비디오게임을 생산하며 연 매출이 총 8500만 달러에 달함.

  - 디자이너, 미술가 또는 2D/3D 일러스트레이터, 프로그래머, 엔지니어, 시나리오 작가, 음악가 등 2000명 이상의 전문가 고용이 이뤄짐.

  - 아르헨티나 현지에 본사를 둔 기업 중 대기업에 속한 외국계 기업도 있고, 국내 자본의 소규모게임 개발업체도 있음.

  - 그러나 이러한 자본 격차를 넘어 비디오게임 개발에 전념하고 강력한 수출경쟁력을 유지해 아르헨티나 비디오게임은 1억 달러 가까이 수출됨.

  - 특히, 국내기업의 80%는 미국, 유럽, 아시아에 고객을 두며, 국내 생산의 95%가 해외시장으로 향함.

  - 국내에서 생산된 비디오게임은 게임공급자에게 게임당 최대 50만 달러에 거래됨.

  - 아르헨티나 프로그래머와 그래픽 디자이너는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았고, 현지 비디오게임 산업은 완성도 높은 제품 덕분에 "소프트웨어 팩토리"로 인정받음.

  - 2000년부터 비디오게임 개발에 종사하는 개발자나 기업으로 구성된 아르헨티나 비디오게임개발기업협회(la Asociación de Desarrolladores de Videojuegos de la Argentina, ADVA)가 설립돼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산업발전을 촉진하고 장려하며 활동 중임.

  - 비디오게임 전시회(La Exposicion Anual de Videojuegos, EVA) 주관기관이 아르헨티나 게임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행사를 진행하는 기관으로 해가 갈수록 방문객과 스폰서가 늘어난 추세

 

 ○ 출판

  - 아르헨티나 출판분야는 19세기부터 길고 풍부한 역사를 지녔으며, 다른 중남미 국가와 차별화 된 다양성과 독창성을 갖춤.

  - 도서생산은 2001년과 2002년을 제외하고 1997년부터 꾸준히 증가했으나 2009년과 2013년에 그 증가세가 소폭 하락함.

  - 아르헨티나에는 550개의 출판사가 있고 2200개의 서점이 있음.

  - 등록된 출판물 중 59%는 출판사에 해당되고, 12%는 작가간행물, 17%가 다른 사업체 출간, 5%가 사설기관 출간에 해당

  - 종이인쇄도서 생산량은 2012년에 비해 1% 증가했으며 반면 전자도서는 1% 하락함.

  - 등록된 출판물의 83%가 종이 인쇄물이며 전자도서는 17% 수준임. 아동용을 제외한 문학도서의 28%가 종이인쇄이고 22%가 전자도서임.

  - 작년에 2만7757개의 출판물이 등록됐고 8817만1750권의 사본이 인쇄됐음.

  - 출판업 붐은 문화잡지분야에서 하나의 현상이 됐음.

  - 문화청과 아르헨티나 독립문화잡지협회(la Asociación de Revistas Culturales Independientes de Argentina, AReCIA)은 국내 250개 이상의 출판사에 대한 자료를 보유하며, 주로 영화, 역사, 정치철학, 디자인, 미술, 음악, 문학, 문화와 사회에 대한 잡지임.

  - 아르헨티나에서 잡지는 디지털로 인쇄되거나 출판되며, 정기구독이나 신문가판대, 서점에서도 판매됨.

  - 올해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아바스또 지역에 있는 꼬리엔떼스와 아구에로 거리 교차로에 예술 잡지만 판매하는 신문가판대가 생겨 이목을 끎.

 

 ○ 시청각 콘텐츠

  - 시청각 콘텐츠 분야는 영화, 방송, 광고로 크게 세 가지로 나뉨.

  - 모두 최근 몇 년간 역동적으로 성장한 분야임. 그 수준은 지역을 넘어 국제적으로 인정받음.

  - 영화분야는 입장권 매출로 그 성장을 가늠할 수 있음. 가장 많은 관객을 모은 국산 영화 “El secreto de sus ojos”는 2300만 명이 관람했으며 아동 영화와 액션 영화가 그 뒤를 이음.

  - 2003~2009년 광고시스템의 성장으로, 시청각 콘텐츠의사업규모가 커졌음.

  - 부에노스아이레스 시가 현지와 외국 광고제작사에게 광고촬영지로 장소를 제공함.

  - 방송분야는 위성 TV나 케이블 방송과 같은 시스템과 기술의 발전으로, 케이블 보급률 세계 4위를 기록함.

  - 아르헨티나 국립 영화방송예술원(el Instituto Nacional de Cine y Artes Audiovisuales, INCAA)에 등록된 스크린 수는 전국 983개이며 영화관은 432개임.

  - 방송영상커뮤니케이션 법 제정 후, 전국 40개 이상의 공립대학, 다양한 종류의 협동조합 및 노동조합에서 주파수를 배정받음.

  - 아르헨티나에 있는 영화관에는 4700만 명의 근로자가 종사하며 연간 약 14억 달러의 수익을 냄.

 

 ○ 디자인

  - 최근 몇 년간 아르헨티나, 특히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의 디자인은 눈에 띄는 발전을 했음.

  - 주로 레꼴레따, 빨레르모와 산 뗄모 지역이 성장했고 대학 수업으로 그래픽디자인이나 산업, 의류 디자인 과목의 개설이 많아짐.

  - 차별적 디자인과 교육에서 디자인 분야의 공급이 늘어 유네스코는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디자인의 도시'로 선정함.

  - 이러한 모든 요소는 현재 아르헨티나 디자이너의 양과 질, 제품의 다양성과 독창성, 그리고 서비스를 모두 인정받는 것이라 볼 수 있음.

  - 아르헨티나 수출품 중 디자인 관련 상품이 차지하는 비율이 크지 않음. 아르헨티나 해외무역에 있어 점진적으로 큰 기여를 하는 추세

  - 아르헨티나 수출진흥기관인 ExportAR의 자료에 따르면, 이러한 생산재는 2007년 대략 7억 달러 규모의 외환을 가져왔고, 이 또한 전년대비 40% 증가한 수치임.

  - 2007년 주요수출품목은 가구(1억1500만 달러), 가죽(1억800만 달러), 의류 및 의류부자재(9300만 달러),  구두, 장난감, 예술 컬렉션 등이 있었음.

  - 아울러, 현재 5700명의 디자이너가 디자인 관련 기업의 사업을 컨설팅하는 ProDiseño 프로그램에 참여함.

 

 ○ 음악

  - 아르헨티나에는 음악 관련한 20개의 업체가 존재하며, 그중 4개는 다국적 대기업이고 나머지는 예산이 적고, 전통적인 프로모션 채널이 제한된 중소기업인 독립음악사(인디)임.

  - 이러한 인디 음악사의 장점은 아티스트와 가까워 그들의 새로운 재능을 알아주고 키워줄 수 있으며 대형 음악사가 접근하기 어려운 틈새시장을 노린다는 사실

  - 최근 음악산업은 디지털플랫폼의 성장으로 사업모델이 변화해 직접적인 충격을 받아도 아르헨티나에서 음반 판매는 최근 몇 년간 상승하는 추세임.

 

□ 각 예술분야의 강점

 

 ○ 시청각 콘텐츠 제작

  - 아르헨티나 시청각 콘텐츠산업의 숙련된 전문가, 경쟁력 있는 비용과 다양성 조합은 광고나 영화, 방송에 이상적임.

  - 다국적 주요 업체가 영상물을 제작할 때 아르헨티나를 선택해 투자했고, 아르헨티나의 영상예술 역사 또한 충분하기 때문에 그 두 요소가 결합해 시너지를 냄.

 

 ○ TV

  - 국제형식 승인 및 보호협회에 따르면 아르헨티나는 세계에서 4위의 TV 포맷 수출국으로 라틴아메리카에서 가장 큼.

  - 현재 국내 제조업체는 해외에 원 저작물(포맷)을 성공적으로 수출하기 위해 해외시장용 상품을 위한 독점생산 사이클을 수행할 수 있는 시설, 장비, 그리고 전문가를 보유했음.

 

 ○ 영화

  - 아르헨티나 영화감독의 세대교체가 이뤄지면서 국산영화 발전이 이뤄졌고 아르헨티나 영화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음

  - 다양한 장편영화가 국제평론가에게 찬사를 받고 주요 국제 영화제에서 인정을 받음.

  - 오스카상에서도 “El secreto de sus ojos”(2010), “La historia oficial”(1986),  “Metegol”(2013)등 아르헨티나 영화가 최우수 외국영화상을 수상한 바 있음.

  - 아르헨티나 영화는 칸, 베를린, 베니스와 산 세바스티안 등 권위가 있는 영화제에서 찬사를 얻음.

 

 ○ 비디오게임/가상예술(Virtual Art)

   - 아르헨티나 비디오게임 산업은 최신기술과 창조성을 결합해 고품질 제품을 생산함.

  - 70여 개의 기업과 2000명의 고숙련 노동자(디자이너, 예술가, 일러스트레이터, 프로그래머, 엔지니어, 작가 및 음악가)와 함께 급속하게 확장됐으며, 전 세계 투자자의 관심을 받음.

  - 아르헨티나 기업은 휴대전화, 웹, 소셜네트워크, 광고게임 및 에듀테인먼트 부문을 위한 비디오게임을 개발함. 특히, 국내에서 만든 모바일 장치용 애플리케이션은 세계적으로 사용자와 다운로드 1순위를 차지함.

 

 ○ 출판

  - 역사적으로 아르헨티나 출판 산업은 스페인어 권 국가 중 선두주자였음. 이러한 전통을 잇는 대략 600개의 국내 출판사가 스페인어 권 국가에 유통되는 출판물 제작으로 세계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음.

  -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에서는 스페인어 권 국가 중 가장 규모가 큰 도서박람회 중 하나인 국제도서박람회를 매년 개최하고, 2011년 유네스코 세계도서수도로 선정됨.

  

 ○ 디자인

  - 아르헨티나 디자이너의 재능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디자인산업은 호황기며, 건축업, 장식, 포장, 기업이미지, 제조업, 의류업 등 각종 분야에 혁신을 가져옴.

  - 2005년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는 첫 번째로 유네스코 디자인의 도시로 선정됨.

 

 ○ 제품 디자인

  - 아르헨티나 디자인산업은 가구, 장난감, 자동차와 같은 다양한 종류의 제품군에 신기술 도입 및 새로운 생산 프로세스 적용해 점진적으로 부가가치를 생산함.

 

 ○ 패션

  - 뉴욕, 밀라노, 콜롬비아 패션위크에 아르헨티나 디자이너의 참여가 활발해지면서, 아르헨티나 패션이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얻음.

  - 아르헨티나 패션브랜드는 해외매장을 론칭하거나 인터넷 판매서비스를 통해 점진적으로 확대되는 추세임.

 

 ○ 음악

  - 중남미 지역에서 탱고, 록, 포크, 클래식, 뮤지컬 음악으로 가장 유명한 국가 중 하나임. 아르헨티나가 세계 문화 중심이 될 수 있는 주요 플랫폼 중 하나

  - 아르헨티나 음악가가 다수의 국제적인 상을 받으면서 현지 음악산업의 명성을 높이고 음악 제작분야의 주요 국가로 인정받음.

  - 아르헨티나에는 첨단기술과 대학 및 전문학교에서 교육받은 우수한 제작편집전문가를 갖춘 음악스튜디오가 풍부함.

 

□ 정부지원

 

 ○ 2012년 법령 제1528/12호에 따라 문화산업범주에 해당하는 영화, 디지털, 시청각 콘텐츠 제작자는 국내 제조업 부문에 주어지는 동일한 조세혜택을 누릴 수 있음.

 

 ○ 최근 법령 제641/2014호를 통해 문화부가 문화청으로 바뀌면서 문화청장으로 아르헨티나 민속음악 가수인 Teesa Parodi가 임명됐음.

  - 문화부에서 작성한 조문에 따르면, 시민의 삶의 질과 관련한 분야를 발전시키는 정책의 필요성을 그간 축적된 경험으로 알 수 있다고 명시함.

  - 즉, 공공콘텐츠를 향상해 국가 사업의 질을 높이면서, 정치적 목적뿐만 아니라 더욱 효율적인 공공관리가 가능한 전략적 재편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함.

  - 이 법령에는 문화는 사회를 통합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특히 양성평등, 도농격차 해소, 소수사회 통합 기능을 가진다고 강조함.

 

□ 문화산업 수출입 통계

 

 ○ 아르헨티나 문화콘텐츠 수입액과 수출액 규모를 비교하면, 10배 이상 수입액이 더 많은 실정

  - 한국과 문화콘텐츠 교류는 다른 중남미 국가 및 미국, 중국에 비해 훨씬 낮은 수준

 

2013년 대한국 문화산업 수출입 규모

             (단위: 달러)

 

총 수입액

대한국 수입액

총 수출액

대한국 수출액

디지털 문화매체

890,000,000

300,0000

7,000,000

487

출판

1,200,000,000

10,000,000

32,000,000

660

음악

400,000,000

4,000,000

42,000,000

10,000

영상예술

300,000,000

3,000,000

32,000,000

21,000

자료원: 아르헨티나 문화청

 

□ 주요 문화산업 관련 박람회

 

 ○ MICA: 아르헨티나 문화산업시장

  - 아르헨티나 문화산업시장(Mercado de Industrias Culturales Argentinas, MICA)은 문화부가 주관하며 산업부, 외교통상부, 노동부, 관광부와 연방기획투자부가 함께함.

  - 세계문화산업의 주요 기업과 시청각 프로듀서, 음반회사, 출판사, 비디오게임 제작자, 공연예술 및 음악, 디자인 제작자를 연결함.

  - 참가 분야는 공연예술, 영상예술, 디자인, 출판, 디자인, 음악, 그리고 비디오게임 산업이 있음.

  - 아르헨티나 문화산업시장은 창조산업의 경쟁력 있는 가격과 품질의 우수성을 녹아든 새로운 비즈니스를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함.

  - 생산자와 아티스트는 행사가 진행되는 나흘간 국제적인 예술산업 선두기업과 접촉할 기회를 갖고 새로운 사업에 대한 가능성을 열었음.

  - 국내 모든 지방에서 생산된 문화상품을 전시한 부스가 있으며 기업협회, 국가기관 또는 중소기업을 통해 전 분야가 참여함.

  - 제작사와 아티스트는 콘퍼런스, 세미나, 라이브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세계 예술 산업 업체나 관련기관과 접촉할 수 있음.

  - 이 행사의 목적은 내수시장을 강화하고 가격경쟁력과 품질을 앞세운 아르헨티나 예술산업을 국제시장에 선보이는 데 있음.

  - 관련 홈페이지: www.mica.gob.ar

 

 ○ 국제도서박람회(Feria Internacional del Libro)

  - 매년 열리는 부에노스아이레스 국제도서박람회는 라틴 아메리카의 가장 중요한 박람회 중 하나로, 2014년 40회를 맞아 120만 명 이상이 방문함.

  - 2014년 도서박람회 관련 통계는 다음과 같음

   * 120만 명 이상의 방문객

   * 4500 제곱미터 규모

   * 460개의 참가업체

   * 7개 전시관

   * 10개의 이벤트실

   * 웹페이지 방문자 45만 명

   * 페이스북 친구 9만 명

   * 1600명의 학교대표자

   * 20개 국가 참가

   * 18개 주 참가

  - 관련 홈페이지:

 

 ○ 마르 델 플라타 국제 영화 페스티벌

  - 마르 델 플라타 국제 영화 페스티벌은 전 세계 45개국의 장편, 단편영화를 망라한 다양한 영화를 상영함.

  -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유일하게 국제 영화인 연합재단(Federation Internationale des Associations de Producteurs de Films, FIAPF)에서 A 카테고리로 인정받음. 해가 지날수록 영화와 영상예술산업의 발전과 교류의 중추로 자리 잡음.

  - 이 영화제에는 봉준호 같은 한국인 감독이 많이 참여했는데, 유럽, 미국, 중국과 다른 라틴 아메리카에서도 많은 감독이 참여하고, 한 해 1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아옴.

 

□ 시사점

 

 ○ 한국 문화콘텐츠 교류를 위한 국가적 차원의 노력

  - 2014년 5월 10일, 40번째를 맞은 부에노스아이레스 시 국제 도서박람회에 중남미 한국문화원이 참가했음. ‘한국의 날’ 행사 때 KOTRA와 함께 CSR활동으로 한국의 그래피직스사 등 한국기업의 교육용 애니메션 및 문화콘텐츠를 현지 학교에 기부해 양국의 문화교류를 위한 기회를 마련하기도 함.

  - 스페인어로 번역 출판한 웹툰 '반야', '천추' 등 도서와 라바, 뿡뿡이, 태권V의 캐릭터상품과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책자 및 한국 도서를 전시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국의 이미지', '가장 관심 있는 한국의 문화콘텐츠' 여론조사도 진행함.

 

 ○ 한국 문화 콘텐츠에 대한 중남미 국가의 높은 관심

  - 중남미에서는 K-Pop과 드라마를 중심으로 한국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짐.

  - 아르헨티나 정부 역시 창조산업, 특히 문화콘텐츠 산업에 적극 지원을 진행 중

  - 그러나 아직은 한국 문화콘텐츠가 현지에서 비주류 문화로 받아들여지고, 시장에 진입하기에 다른 국가보다 장벽이 높으며, 다른 스페인어권 콘텐츠나 미국 콘텐츠와 같은 경쟁자가 많아 충분한 경쟁력을 갖기까지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요구됨.

  - 하지만 유형 상품의 수입규제가 심한 아르헨티나 현지 상황을 고려했을 때, 무형 콘텐츠의 수출은 유망할 것으로 전망됨.

 

 ○ 문화콘텐츠의 성공적 수출로 아르헨티나 내 한국 이미지를 개선하고 인지도를 상승시켜 여타 한국브랜드에 대한 인지도 역시 오를 것으로 예상함.

  - 특히 아르헨티나 정부의 경우 자국 콘텐츠산업에 정부 지원이 많은 만큼 한국기업의 합작투자를 통한 합동제작물 진출이 전도유망해짐.

 

 

 자료원: 아르헨티나 문화산업시장(MICA), 국제도서박람회, 아르헨티나 문화청, 일간지 Clarin 및 KOTRA 부에노스아이레스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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