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가구·침구류 수입규모 5억4000만 유로

- 폴란드가 제1 수입대상국으로 부상 -

□ 루마니아 가구·침구류 수입시장 동향

 ○ 2013년 루마니아의 가구, 침구류(HS Code 94류) 수입시장은 2012년 대비 13.2%가량 증가한 5억4280만 유로를 기록함.

 ○ 가구, 침구류 수입시장의 국가별 수입현황을 살펴보면 폴란드가 수입시장 점유율 14.6%를 기록해 루마니아 제1위 수입시장으로 부상했으며, 독일, 이탈리아, 중국, 헝가리를 포함한 상위 5개국이 수입시장의 63.9%를 점유하는 것으로 나타남.

 ○ 수입 상위 10개국 중 유일한 EU 역외국인 중국에서의 수입이 7000만 유로로 수입시장 점유율 12.9%를 기록함.

루마니아의 가구, 침구류 수입시장 동향

                                                                                                    (단위: 백만 유로, %)

주: 비중은 전체 신발류 수입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

자료원: World Trade Atlas

□ 시사점 및 전망

 ○ 루마니아 가구시장의 규모는 20억 유로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1989년 혁명 이전에는 80여 가구 생산기업을 통해 가구를 생산해 세계 13위 가구 수출국의 지위를 기록하기도 했음.

 ○ 혁명 이후 루마니아 목재, 가구산업 분야에 10억 유로 이상의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외투기업과 함께 수요의 상당부분을 국내생산으로 충당하고 있음. 그러나 2007년 IKEA가 루마니아 시장에 진입한 이후 조립식가구시장이 지속 확대되는 추세임.

 ○ 수요의 상당부분을 외국인 투자기업 및 루마니아 기업의 생산으로 충당하고 있음. 특히, 의자류 수입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가구, 침구류 수입시장이 지속 확대되고 있음. 브랜드 제품에 대한 수요 또한 증가세에 있는 점 등을 감안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진출 등을 통해 루마니아 가구, 침구류 시장 진입 확대를 추진하는 방안도 모색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World Trade Atlas, KOTRA 부쿠레슈티 무역관 보유 정보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