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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전기자전거 유럽에서도 잘 팔려, 관련 부품 수요 늘어나
  • 현장·인터뷰
  • 스위스
  • 취리히무역관 김한나
  • 2014-04-24
  • 출처 : KOTRA

 

스위스 전기자전거 유럽에서도 잘 팔려, 관련 부품 수요 늘어나

- 전기자전거 부품은 해외에서 아웃소싱 -

- 한국 기업에도 가능성 –

 

 

 

□ 스위스 내 전기자전거 붐 이어지고 있음

 

 ○ 스위스 내 전기자전거 산업의 호황은 이어지고 있음 : 2013년에도 약 5만 대의 전기자전거가 판매됨.

  - 스위스 내 전기자전거 판매는 2007년 5800대에서 2012년 5만3000대로 거의 10배 급증함.

 

 ○ 현재 스위스에는 약 23만 대의 전기자전거가 있으며, 판매되는 자전거 7대 중 한 대는 전기자전거인 것으로 나타남.

  - 이러한 전기자전거의 수요 호황은 계속 이어지고, 10년 이내로 스위스에서 사용되는 전기자전거 대수는 50만 대 이를 것으로 전망됨.

 

 ○ 이러한 호황에 힘입어 전기자전거 제조업체들의 창업이 이어지고 있으나 이 중 특히 F사가 약 20년 전에 이 시장에 뛰어들면서 베테랑 업체로 자리 잡고 있음.

  - 이 기업은 2012년 만 대의 전기자전거를 생산함.

  - 이 브랜드에 따르면 전체 전기자전거의 30~40%는 스위스에서 판매하고 나머지는 수출용임.

  - 이 브랜드는 스위스 시장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음.

 

□ 스위스산 전기자전거, 유럽시장에서 점유율 지속 확대

 

 ○ 유럽 대부분의 국가는 자전거의 수요가 레저용뿐만 아니라 출퇴근용도의 일반적인 교통수단으로도 많이 사용됨.

  - 전기자전거는 2002년까지는 큰 관심을 끌지 못했으며, 소비자들의 필요성 및 활용도에 대한 인식이 낮았음.

 

 ○ 고객, 용도, 가격, AS까지 수요를 다각적으로 분석해 전략적으로 시장을 접근, 스위스 내수뿐만 아니라 유럽 내 수출에도 주력

  - 현재 주요 수출대상국은 독일, 네덜란드, 오스트리아이며 향후 본격적으로 기타 유럽국가 벨기에, 프랑스, 스칸디나비아 진출할 계획

 

□ 전기자전거 수요 급증에 따라 저가의 중국산과의 경쟁 치열

 

 ○ 전기자전거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저렴한 저가 중국산 제품들도 시장에 진입하고 있으나 이에 대해 스위스 전기자전거 업체들은 가격을 내리지 않고 고품질 및 고가전략을 유지하고 있음.

 

 ○ 특히 중국산 저가와 차별화된 스위스 메이드 고가 제품으로 소비자를 사로잡아

  - 500달러 미만으로도 판매하는 저가 중국산에 비해 스위스산은 평균 2500~5000달러에, 무게는 25~30㎏, 길이 160~200㎝(2인용 약 250㎝)가 주로 생산됨.

 

□ 부품과 모듈은 대부분 아웃소싱, 스위스에서는 조립생산: 우리 기업에 기회!

 

 ○ F사에 따르면 전기자전거 부품(차체, 전기/전자부품 등)은 대부분 아시아에서 소싱하며 스위스 본사에서 조립생산하고 있음.

  - 스위스 본사는 AS와 차세대 제품개발에 주력하며 타깃 수출국 진출에 대한 마케팅 계획을 수립하는 데 주력함.

 

 ○ 아시아의 주요 소싱대상지역은 주로 일본·대만이지만, 스위스 전기자전거 제조기업은 최근 한국산 배터리, 모터 수입에 큰 관심이 있으며 한국 시장 진출 가능성도 타진하고 있어 우리 기업에도 공급 기회가 열릴 가능성이 있음.

 

 

자료원: 스위스 전기자전거 F사 사장 인터뷰, Luzerner Zeitung, SFZ 스위스 자전거협회 등 자료 종합, KOTRA 취리히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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