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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홈쇼핑,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① 시장과 전망
  • 트렌드
  • 대만
  • 타이베이무역관 강태희
  • 2014-04-21
  • 출처 : KOTRA

 

대만 홈쇼핑,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① 시장과 전망

- 한국, 미국 등 전략적 제휴 통해 기술력 확보 –

- 중국 시장 넘어 태국 등 동남아시장 진출 파란불 -

 

 

 

자료원: 구글 이미지

 

□ 대만 홈쇼핑시장, 완만한 상승세 지속

 

대만 홈쇼핑시장 규모

                                                                                  (단위: NT$ 백만)

자료원: 유로모니터

 

 ○ 대만 TV 홈쇼핑시장은 인터넷쇼핑에 비해 규모는 작으나, 구매력 있는 중·장년층의 신뢰도를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하며 안정적인 시장 규모를 형성하고 있음.

  - 1992년 출범 당시 1억2000만 신타이완달러에 불과했던 영업수익은 2013년 640억 신타이완달러를 기록

  - 2013년 조사기관 닐슨의 보고서에 따르면 대만 홈쇼핑구매 인구는 약 183만 명에 달함.

  - 기본 인프라 발전과 더불어 momo(富邦), ET Mall(東森), U-mall(森森) 등의 업체들이 한국, 미국, 일본의 체계적 운영시스템을 적극 도입하며 환경개선 추진

 

홈쇼핑제품 판매 비중

자료원: 닐슨 매체연구 보고서(2013년 6월)

 

 ○ 닐슨의 의류(액세서리, 신발포함)제품 구매자 분석에 따르면, 인터넷쇼핑의 경우 20~29세의 비중이 높은 반면, TV홈쇼핑은 30~49세가 주 소비층으로 50세 이상도 약 20%를 차지함.

  - 월 소득 5만 신타이완달러 이상이 15%이며, 그중 지출이 2만 신타이완달러를 넘는 소비자도 20%로 구매력 높은 소비층이 두터운 점이 매출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보임.

 

의복 및 액세서리, 신발 구매소비자 분석

성별

연령

월수입(NT$)

월 지출(NT$)

자료원: 닐슨 매체연구 보고서(2013년 6월)

 

 ○ 양안경제 교류 및 합작 증가로 중국 진출 확대 가능성

  - 양안서비스 무역협정이 체결되면 대만 기업이 보유 가능한 지분은 55%로, 45% 지분에 대해 여전히 합자자본을 찾아야 하나 대만 정부는 전자상거래 영역 등 적극적으로 지원

  - 홈쇼핑업체 ET mall은 2010년 베이징에 홈쇼핑회사 설립, U-mall 또한 독자 및 합자방식으로 홈쇼핑 채널 진출. momo 홈쇼핑 역시 중국시장의 잠재력에 주목하고 있음.

 

□ Taiwan Mobile(臺灣大哥大) 자회사, 대만 1위 홈쇼핑업체 Fubon Multimedia Technology

 

자료원: momo 홈페이지

 

 ○ Taiwan Mobile은 한국 롯데 홈쇼핑과 기술제휴를 맺고, Fubon Multimedia Technology(富邦媒體科技股有限公司)를 설립, 2005년 홈쇼핑채널 momo(富邦)를 개국함.

  - ET mall 등과 비교해 다소 늦게 시장에 진입했으나 인터넷 쇼핑몰, 카탈로그 쇼핑 및 드러그스토어 등 유통채널을 확대, 2013년 영업수익은 약 213억 원으로로 전년 대비 19.90% 성장하며, 홈쇼핑업체 중 처음으로 興櫃(* 코넥스시장에 해당)에 상장함.

  - Taiwan Mobile(51%) 외에도 한국 롯데(17%), TECO(東元, 16%) 등이 momo홈쇼핑 지분 보유

 

 ○ 현재 momo 홈쇼핑은 글로벌 쇼핑플랫폼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해외사업에 투자하고 있음.

  - 2011년 8월 베이징 진출에 이어 2013년 10월 내몽고에 홈쇼핑 채널 방송

  - 또한 태국 TVD와 합자로 SHOP AT HOME(지분 35%)을 설립해 7월 개국을 앞두고 있음.

 

2013

경제부 商業司 과학기술 혁신-전자상거래 부분 1위

2012

8월 회원 수 600만 명 돌파

2011

8월 중국 베이징 홈쇼핑 채널 진출

2009

12월 대만 최초 ISO 27001인증 획득

7월 Taiwan Mobile통해 모바일 홈쇼핑서비스 제공

2008

7월 홈쇼핑 채널 확대. 2, 3번째 방송 시작

1월 드러그스토어 첫 번째 매장 개점

2005

8월 홈쇼핑 채널 중 개인 신용대출 금융상품 첫 판매

5월 momo 카탈로그 쇼핑 창간, 인터넷쇼핑몰 운영 시작

2004

12월 100만 가구에 시범방송

11월 홈쇼핑 채널 Fubon momo 개국

9월 Fubon Multimedia Technology 창립

자료원: momo 홈페이지

 

□ Fubon momo 관계자 인터뷰: 마케팅 3P 전략 및 한국산 제품 전망

 

 ○ 상품전략(Product)

  - momo의 주요 판매상품은 이미용품, 건강식품, 의류 및 패션·액세사리, 3C 가전제품 등임.

  - 출범 당시 롯데 홈쇼핑과 제휴를 맺고 합작서비스를 통해 기술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해외 직수입부서 운영으로 시장 진입 초기 지명도가 높은 타 업체와의 경쟁에서 해외상품 독점판매 등으로 입지를 확보함.

  - 기존 희소성 있는 상품에서 최근 의류, 가정용품, 화장품 등 소비성 상품 판매도 증가함.

 

 ○ 가격전략(Price)

  - 대만 홈쇼핑 구매자는 가격과 품질 중 양자선택이 아닌, 상품에 따라 구매를 결정하는 요인이 달라짐. 이에 따라 이를 활용한 차별화 전략을 추진함.

  - 2013년 momo홈쇼핑 월간 Top5 상품에는 건강과 직결되는 보건식품 및 피부에 직접 닿는 미용 상품의 경우 고가제품이 주를 이루었으며, 가전잡화의 경우 저가제품의 판매전략을 사용함. 한 예로 5월 Top3 상품인 보건식품 제비집세트는 100만 원을 호가함.

 

 ○ 광고전략(Promotion)

  - 전문상담원 400명을 통해 365일 24시간 정보 및 서비스 제공 및 사후관리 강화

  - 국제 정보보호경영시스템 표준인 ISO 27001을 획득해 주문에서 결제, 물류배송까지 안전한 구매 보장. 이러한 고객맞춤 서비스를 통해 신뢰도 제고에 주력함.

  - 대만 소비시장은 신뢰구축이 선결조건으로 실제 2008년 홈쇼핑1위 업체였던 ET mall이 부정축적 혐의로 신뢰도가 하락하면서 momo에 1위 자리를 내놓음.

  - 화장품 및 의류의 경우, 최근에는 한국산 여부와 관계없이 드라마를 통해 노출된 한국 패션 트렌드를 활용해 방송 진행

 

 ○ 한국제품의 경우 현재까지는 판매비중이 높지 않고 판매제품은 주로 이·미용상품(5~7%) 위주

  - 화장품의 경우 일본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워낙 높은 편이며, 패션의류 역시 한류가 직접적 상품소비로 이어지지 않아 한국상품전 등의 방송은 쉽지 않은 상태임.

  - 다만 한국산 제품 전반의 이미지 제고와 한국 패션에 대한 재조명이 긍정적으로 파악되고 있음. 홍대, 강남 등지의 의류, 신발, 가방스타일 트렌드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어 향후 상품별 단일특집전 등은 방송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

  - 대만 홈쇼핑 구매자들은 유명인이나 전문가, 혹은 주변인의 영향을 특히 많이 받음. 따라서 관련 플랫폼을 통한 정보제공 등 입 문으로 소비자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함.

 

 

자료원: momo 홈페이지, 尼爾森媒體究月刊(2013년 6월), 유로모니터, 언론종합, KOTRA 타이베이 무역관 인터뷰 자체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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