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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1분기 자동차 판매 감소세
  • 트렌드
  • 페루
  • 리마무역관 최영진
  • 2014-04-04
  • 출처 : KOTRA

 

페루, 1분기 자동차 판매 감소세

- 7.4% 감소 -

- 고객의 구매 시 관심사항은 사후관리 및 품질 -

 

 

 

□ 자동차 판매시장 규모

 

2009~2014년 2월 신차 누적 판매대수

                                                                                     (단위: 대)

자료원: 페루 자동차 대리점협회(Araper)

 

 ○ 페루 자동차대리점협회(Araper)의 통계에 의하면, 2014년 2월까지 신차 누적 판매대수는 2만8998대이며 이는 2013년 같은 기간 대비 7.4% 감소한 수치로 조사됨.

  - 경제 및 투자 컨설턴트사 Macroconsult에 따르면, 통화가치 하락과 중앙은행의 신용대출 제한 정책이 자동차 판매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됨.

  - Business Monitor에 의하면 페루통화 약세, 인플레이션 증가, 낮은 경제성장률로 경차 판매가 감소했으며, 상업용 경차의 경우 건설 및 광산 분야의 경기약세를 판매 감소의 원인으로 꼽음.

 

 ○ 페루 자동차대리점협회는 차종을 경차, 상업용 경차, 승합차, 트럭 및 견인차 등의 4가지로 분류해 통계치를 발표하며 올해 2월까지 4개 차종 모두 판매 감소세를 보임.

  - 승합차 판매의 경우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23% 감소하며 타 차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감소율이 높음.

  - 트럭 및 견인차 판매는 12% 감소했으며 현대와 볼보 차량은 각각 47.9%와 41.3% 판매율이 감소함.

  - 경차 판매의 경우 6% 감소했으며 타 차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감소율을 보임. 경차는 전체 차량 판매 대수에서 71%를 차지하며 올해 2월까지 총 2만381대의 판매고를 올림. 상업용 경차 판매는 8% 감소함.

 

 ○ 페루 자동차대리점 협회 회장 Mr. Iván Besich에 의하면, 판매율 감소세가 2분기까지 지속된 후 3분기부터 판매율 증가를 전망하면서 올해 차량 판매 목표치로 약 20만 대를 예상함.

 

□ 주요 기업 현황

 

2014년 1월 주요 브랜드별 차량등록현황

                                                                               (단위: 대, %)

브랜드

차량 대수

점유율

도요타

3,704

20.18

현대

2,244

12.22

기아

1,892

10.31

쉐보레

1,453

7.92

닛산

1,194

6.50

스즈키

876

4.77

폴크스바겐

528

2.88

마쓰다

463

2.52

미쓰비시

436

2.38

르노

369

2.01

자료원: 페루자동차협회(AAP)

 

 ○ 도요타는 작년 페루 자동차시장에서 20%의 시장점유율을 나타내며 22년간 판매율 선두를 지킴. 올해 1월까지 20% 점유율을 계속 유지하고 있음.

  - 도요타의 법무담당부장 Mr. Patrick Huggard-Caine에 따르면 2013년형 야리스와 라브4가 작년부터 판매되기 시작해 판매율이 각각 12%와 42% 증가함.

  - 픽업트럭인 도요타 Hi-Lux 자동차는 광산분야에서 인기가 있음.

 

 ○ 현대와 기아자동차는 올해 1월 세단, 해치백, 쿠페, 컨버터블 승용차 판매에서 각각 16.96%와 15.13%의 시장점유율을 보이며 작년과 동일하게 도요타(23.53%)에 이어 판매율 2, 3위에 오름.

  - 도요타의 경우 작년 1월 대비 차량 판매가 412대 증가했지만 현대와 기아의 경우 각각 10대와 29대가 증가하면서 도요타에 비해 상대적 약세를 보이고 있음.

 

 ○ SUV와 ORV(Off-road vehicle) 차량의 경우 작년에 현대자동차가 판매율 선두를 지켰으나, 올해 1월에 도요타와 기아자동차의 판매가 증가하면서 도요타, 기아, 현대자동차순으로 판매율이 높음.

 

 ○ 자동차 생산국 기준으로 작년 한국(27%), 중국(18%), 일본(18%), 태국(9%), 멕시코(7%) 순으로 판매율이 높았으며, 브랜드 기준으로 작년에 일본(37%), 한국(25%), 중국(14%), 미국(13%), 독일(6%) 순으로 판매율이 높았음.

 

□ 시장 특성

 

 ○ 미쓰비시 마케팅 부장 Mr. Daniel Yoshiwara에 의하면, 현재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뿐만 아니라 비용편익을 고려해 구매를 결정한다고 평가함.

 

 ○ Nonoautos 유통부장 Mr. Luis A. Mejia Peña에 따르면 자동차 판매업체들이 부품 부족 등의 문제를 여전히 안고 있으며, 과열되는 자동차 판매시장에서 AS가 점차 구매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고 전함.

  - 고객들이 대중매체를 통해 제품에 대한 최신 정보를 쉽게 접하면서, 자동차 품질 수준에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함.

 

 ○ Mr. Luis A. Mejia Peña는 도로 인프라 부족이 간접적으로 자동차산업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으며, 이는 단기간에 해결될 수 없는 문제라고 지적함. 도로 인프라 구축, 도로 보수,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 등의 지속적인 투자가 이루어지면 자동차산업과 페루 산업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함.

 

 ○ Mr. Daniel Yoshiwara에 따르면, 중고자동차에 대한 수요가 타 중남미 국가인 아르헨티나, 브라질, 콜롬비아, 칠레와 비교해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이는 운전자 상호 간의 안전에 위협이 되는 상황이라 지적함.

 

□ 시사점

 

 ○ Mr. Daniel Yoshiwara는 자동차 판매율이 연초에 낮은 것은 일반적인 현상이며, 이는 잠재고객들이 다른 분야에 소비 우선순위를 두기 때문이라고 평가함.

 

 ○ 컨설턴트 회사 IHS의 Mr. Guido Vildozo에 의하면, 도시 인구증가와 은행 대출이자율 감소로 자동차 판매량이 2020년에 연간 약 30만 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페루 자동차대리점협회(Araper), 페루자동차협회(AAP), Business Monitor, 페루 대표 일간지 Gestion, El Comercio, Publimetro 및 KOTRA 리마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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