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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기업으로부터 듣는 말레이시아 오프쇼어 시장 특성
- 현장·인터뷰
- 말레이시아
- 쿠알라룸푸르무역관 정윤서
- 2014-04-01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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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기업으로부터 듣는 말레이시아 오프쇼어 시장 특성
- 말레이시아 기업과의 파트너링이 중요 -
- 과거 납품실적, 인증, 납기 등이 성공적인 현지 시장 진출의 기본 -
□ OTC ASIA 2014 한국관 1:1 비즈니스 상담회 추진
○ 부산 조선기자재 공업 협동조합에서는 3월 26일부터 3월 28일까지 OTC ASIA 2014에서 한국관을 운영함. 이번 한국관에는 총 14개사가 참가함.
○ KOTRA 쿠알라룸푸르 무역관에서는 한국관 참가기업을 위해 말레이시아 현지기업과의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추진함.
비즈니스 상담회 사진
○ 이번 상담회에는 Sapura Kencana, MMHE, Boustead Heavy Industries Corpration, Prime Sourcing International(국제구매를 담당하는 페트로나스 자회사) 등 현지 유력기업이 다수 참가함. 이들 기업이 상담회에서 알려준 현지 시장 진출 시 유의사항은 아래와 같음.
□ 현지기업의 반응
○ 한국관을 방문한 말레이시아 업체들은 말레이시아 국영 석유기업인 페트로나스와 사업하기 위해서는 말레이시아 기업과의 파트너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함. 이는 페트로나스 구매정책에 명기된 부분이기도 함.
○ 말레이시아 석유 및 가스산업 관련 제품 구매 시 대부분 API 인증이 있는지 문의하는 바,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함. 특히, 파이프 및 튜브 관련 바이어들이 API 인증에 대한 문의가 많았음.
○ RAPID 프로젝트로 인해 열교환기에 대한 수요가 커질 것으로 예측하는 현지 기업이 복수로 있었으며, 15~60톤 사이의 Pedestal Crane에 대한 수요가 커질 것으로 예측하는 기업도 몇몇 있음.
○ 장비나 부품 모두 lead time*이 얼마나 되는냐에 대해 질문이 공통적으로 이루어졌음.
- lead time*은 발주되면서부터 주문받은 제품이 실제로 전량 납품이 완료되기까지 소요되는 전체적인 시간을 말함.
○ 장비의 경우 lead time뿐 안니라 납품 이후의 유지보수, 부품공급이 중요한 점을 강조하는 현지 기업이 많았으며 일부 현지 기업은 한국 기업에 자신들이 AS를 담당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파트너십을 제안하는 경우도 있었음.
○ 과거 납품 이력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경우가 많았음. 제품이 실제로 쓰인 사례가 많을수록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기 때문인 것으로 보임.
자료원: KOTRA 쿠알라룸푸르 무역관 현지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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