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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규모 GM 리콜사태, 현지 한국 기업에는 큰 영향 없어
  • 현장·인터뷰
  • 미국
  • 디트로이트무역관 김태균
  • 2014-03-31
  • 출처 : KOTRA

 

미국 대규모 GM 리콜사태, 현지 한국 기업에는 큰 영향 없어

 

 

 

□ GM의 리콜사태 악화, 후폭풍 커져

 

 ○ 미국 자동차 판매 시장점유율 1위 GM은 최근 제기된 리콜사태와 관련해 10년 전부터 관련 부품인 점화스위치 결함을 오랫동안 은폐해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음. 점화스위치 공급기업은 델파이로 현지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데, 몇 년전 점화스위치를 공급하는 비교적 작은 규모의 회사를 델파이가 인수한 것으로 확인됨.

 

 ○ 초기 리콜 규모는 약 80만 대였으나, 최근 추가적인 문제점들이 드러나면서 리콜 규모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파악됨.

 

 ○ GM CEO Mary Berra는 오는 4월 1일 미국 국회에 출석해 리콜사태와 관련한 의문사항에 답변할 예정임.

 

□ 현지 한국 서플라이어 반응

 

 ○ 만도의 해외 마케팅 담당자에 따르면 리콜 관련 부품을 공급하는 기업 이외에는 GM과의 비즈니스와 향후 수주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힘.

 

 ○ GM에 웨더스트립 제품을 공급하는 국내 중견부품기업의 해외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1~2주간 GM의 바이어와 미팅을 하는 과정에 있어서도 리콜과 관련된 부정적인 얘기나 분위기가 조성되지 않았으며 기존 제품 공급에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음.

 

 ○ 디트로이트 인근 지역 최대 한국 자동차 부품기업의 마케팅 담당자에 따르면 단기적으로 GM과의 미국 비즈니스에는 큰 영향이 없으나 GM이 이번 리콜사태로 인해 천문학적인 액수를 손해볼 것이고, 이에 대한 후폭풍이  장기적으로 서플라이어에 미칠 것으로 예상했음.

  - 이번 리콜사태를 계기로 GM은 향후 서플라이어들과의 품질 관련 클레임 발생 시 매우 보수적이고 까다롭게 대응할 가능성이 큰 데, 잠재적인 클레임 발생이 한국 서플라이어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음.

 

 

자료원: 현대모비스 인터뷰, 만도 인터뷰, 영신화공 인터뷰, KOTRA 디트로이트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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