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민주공화국, 2013년 외국인직접투자유치 대폭 증가

- 광업분야 투자가 61억 달러에 달해 -

 ○ 콩고 투자청(ANAPI)은 2013년 중 외국인 투자유치금액이 86억 달러에 달했으며, 투자건수는 121건이었다고 공식 발표함. 이는 2013년도 투자유치액 28억 달러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것임.

 ○ 2013년도 투자 대부분은 광산분야로 투자금액은 61억 달러에 달함. 이는 2013년부터 정부가 추진 중인 광산부문 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법적, 제도적 개선이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평가됨.

 ○ 광산부문의 주요 투자내용은 다음과 같음.

  1) Fungurume 광산(구리, 금): 57억 달러 추가 투자

    - 미국 56%, 영국 24%, 콩고 20%

  2) Kamoto 광산(구리, 코발트 등): 11억 달러

    - 벨기에-캐나다 합작기업 75%, 콩고 25%

  3) 기타 광산(다이아몬드 및 광산전력시설): 7억 달러

    - 중국 및 콩고 합작기업(SACIM)

 ○ 비광산 부문에서는 중국기업의 건축부문에 대한 투자가 눈길을 끌었음.

  - SIC사(3700만 달러): 현대식 전시매장 건설

  - CIM사(340만 달러): Banadalungwa 마을 조성(킨샤사)

 ○ 특히, 콩고민주공화국은 건축붐이 한창인 상태인데, 그동안 레바논 업체 등이 주도하던 주거지, 사무실 건축시장에 중국 업체가 본격 진출하기 시작한 것이 특징임.

콩고 연도별·분야별 투자유치 현황

             (단위: 백만 달러, %)

자료원: 콩고투자청(ANAPI)

자료원: 콩고투자청(ANAPI), KOTRA 킨샤사 무역관

작성자: KOTRA 킨샤사 무역관 홍성국(seongkuk@kotr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