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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퍼링] 미국 테이퍼링이 우즈베키스탄에 미치는 영향
  • 현장·인터뷰
  • 우즈베키스탄
  • 타슈켄트무역관 안성준
  • 2014-02-28
  • 출처 : KOTRA

 

미국 테이퍼링이 우즈베키스탄에 미치는 영향

 

 

 

□ 양적완화 축소에 따른 영향

 

 ○ 일상적인 변동 이외에 미국 테이퍼링 발표로 인해 발생하는 특이한 환율 변동은 없음.

  - 우즈베크 화폐인 숨은 매년 10씩 지속적으로 평가절하되고 있음.

 

 ○ 테이퍼링이 외환보유고 등에도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음.

 

 ○ 우즈베크의 주요 교역국은 CIS, 한국, 중국 등으로 테이퍼링으로 수출입에 큰 영향은 받지 않을 것으로 평가됨.

  - 2012년 러시아 등 CIS 국가로의 수출이 54%를 차지

 

 ○ 대우즈베크 주요 투자국은 러시아, 중국, 한국 등으로 에너지, 자원 등 1차산업에 투자가 집중되고 있어 테이퍼링으로 인한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됨.

  - 2012년 FDI는 32억 달러

 

□ 주재국 정부의 반응 및 대응 현황

 

 ○ 우즈베크 관계자는 테이퍼링이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우즈베크 중앙은행은 FRB 채권을 보유하고 있지 않을 뿐만 아니라 주로 금, IMF SDR(특별인출권) 등의 형태로 자산을 보유하고 있음.

 

 ○ 현지 언론에서도 테이퍼링이 우즈베크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기사가 보도되지 않고 있음.

 

□ 우즈베키스탄의 위기 가능은 낮은 것으로 평가

 

 ○ 우즈베키스탄 경제는 1991년 CIS 독립 이후 점진적인 경제 개방을 추진하며, 인근국인 카자흐스탄과 대비해 폐쇄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음.

 

즈베키스탄은 외환을 대부분 원조기구의 장기금융 형태로 조달하기 때문에 테이퍼링으로 인한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됨.

 

 ○ 이러한 경제체제의 특징으로 2008년 금융위기에서도 우즈베키스탄은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아 고성장을 유지할 수 있었음.

  - 수출입은행의 ‘주요 신흥국의 유동성위기 발생 가능성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수출액의 41%가 중국, 러시아,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멕시코, 이집트, 터키, 우즈베키스탄, 브라질 등 10개 신흥국에 쏠려 있는데 이들 중 ‘유동성 위기 대응능력’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은 나라는 우즈베키스탄과 러시아 두 나라뿐

 

 ○ 한국 진출 기업들은 외화조달을 외채가 아닌 원조금융기관을 통해 장기금융 형태로 하기 때문에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측함.

  - 또한, 신흥국 중 헝가리, 브라질 등이 리스크에 취약하나 우즈베키스탄은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적은 것으로 분류하고 있음.

  - 폐쇄적인 경제구조로 외부 영향이 제한적인 국가로 1997년, 2008년 경제위기 시에도 7% 이상 지속적으로 성장했음(경제학자들은 ‘우즈베크의 딜레마’라고 부름.).

 

 ○ 한국 상품 수입바이어들도 한국 상품 수입에 대한 변동이 거의 없을 것으로 전망함.

 

□ 시사점

 

 ○ 우즈베크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필요

  - 2014년 총선과 2015년 대선 정치일정으로 인한 재정수지 악화 가능성 상존

 

 

자료원: 현지 인터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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