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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스 대통령의 2013년 콜롬비아 평가
  • 현장·인터뷰
  • 콜롬비아
  • 보고타무역관 현홍섭
  • 2014-01-04
  • 출처 : KOTRA

 

산토스 대통령의 2013년 콜롬비아 평가

- 많은 성과를 이룬 2013년 –

- 대통령 선거 등 2014년은 중요한 결정의 해 -

 

 

 

□ 2013년에 대한 산토스 대통령의 평가

 

 ○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은 지난 12월 30일 신년맞이 연설에서 2013년 콜롬비아의 경제발전 상황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발표함.

 

 ○ 산토스 대통령은 지난 2013년에는 많은 일이 있었지만 국가 경제가 더 튼튼해졌고, 인플레이션은 낮아졌으며 주요 사회지표들은 호전적인 방향으로 변화했다고 평가함.

 

 ○ 콜롬비아의 2013년 경제성장률은 약 4.5%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로 인해 사회의 불평등과 가난은 줄어들고 국민 개개인에게 평등의 기회가 주어졌다고 언급

 

 ○ 지난 26일 산토스 대통령 트위터로 발표된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서는 ‘Broche de Oro(유종의 미)’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2013년 한 해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일로 뽑았으며 이를 통해 콜롬비아 국민 삶의 질이 이전보다 더 향상될 수 있고 이는 앞으로의 국가 경쟁력 및 국가 경제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함.

 

 ○ 이와 함께 산토스 대통령은 고용 분야에 있어서도 지난 2013년 동안 많은 성과를 이루었다고 발표함. 특히, 실업률 부분에서 지난 40개월 동안 실업률은 지속적인 하락을 보여왔으며(지난 9월 9.2% -> 12월 8.5%), 이는 세계 어느 국가도 이루지 못한 성과라고 발표함.

 

2000~2012년 콜롬비아 경제성장률

자료원: DANE(콜롬비아 통계청)

 

2003~2013년 콜롬비아 실업률

자료원 : DANE(콜롬비아 통계청)

 

□ 각계 전문가들이 뒤돌아본 2013년 콜롬비아

 

 ○ Mauricio Cárdenas 콜롬비아 재무부 장관은 콜롬비아의 2013년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함. 특히, 가계소비의 증가(지난 7~9월 사이 4% 증가)를 통한 내수시장의 활성화와 투자의 증가를 그 요소로 뽑음.

 

 ○ 특히, 2013년에 콜롬비아 국내총생산(PIB)은 약 4.5% 증가했고 올해에는 증가율이 약 4.7%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는데 그 요인으로 건설과 농업 및 광물에 대한 탐사, 금융서비스와 상업의 발전을 뽑음.

 

 ○ 스페인 은행 BBVA의 조사관 Juana Téllez는 콜롬비아가 지난 2013년 3분기까지 건설 및 건축분야 등 인프라 시설 투자가 끊임없이 이루어졌고 이러한 투자가 콜롬비아의 2013년 경제성장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밝힘.

 

 ○ 콜롬비아 Icesi 대학의 Julio César Alonso 교수 또한 2014년 콜롬비아 경제가 밝은 이유는 인프라시설 투자 및 건설부문 투자가 2013년과 동일하거나 그 이상으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긍정적인 견해를 보임.

 

 ○ 이와 함께 그동안 주춤했던 커피산업의 회복세와(2013년 3분기 커피산업 증가율은 2012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41.6%임) 광산업의 발달이 2013년 콜롬비아 경제발전에 큰 영향을 주었으며 특히, 원유 생산의 증가는 그 속도를 가속화시킴.

 

□ 2014년은 콜롬비아에 중요한 결정의 해

 

 ○ 산토스 대통령은 이번 신년맞이 연설에서 2014년에 있을 대통령 선거를 언급하며 콜롬비아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지 없을지가 결정될 중요한 해라고 밝혔음. 또한, 지난 반세기 동안 지속된 무장투쟁을 끝낼 때가 왔다며 2014년은 우리 모두가 바라는 평화를 기대할 수 있는 해라고 언급함.

 

 ○ 경제부문에 대해서는 부패를 척결하고 노동의 질을 향상시킴으로써 경제발전을 도모하고 강화시키겠다고 밝힘. 특히, 실업률과 저소득층의 감소 등 경제의 균형을 맞춰나가고 이와 함께 자국 내 투자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을 이룩하겠다고 언급함.

 

□ 전망 및 시사점

 

 ○ 2013년 한해 콜롬비아는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이룩함. 지난 10여 년 동안 콜롬비아는 중남미에서도 가장 큰 성장세를 이어간 국가 중 하나였으며 특히 정치·사회적인 안정을 통해 외국인들의 대콜롬비아 투자를 늘려왔고 평균 4%의 경제성장률을 이룩하며 명실상부한 중남미 경제대국의 반열에 오르고 있음.

 

 ○ 특히, 지속적으로 콜롬비아 산업 발전의 저해요소로 지적됐던 인프라 시설 투자 및 산업 전반에 대한 투자 확대는 콜롬비아 경제성장에 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짐.

 

 ○ 통신서비스 확대, IT기술의 보편화는 콜롬비아의 정치·사회·경제적 변화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올해부터 증가된 최저임금 시행으로 사회 전반적인 생활 수준 향상과 그로 인한 내수시장의 활성화로 콜롬비아의 경제는 더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됨.

 

 ○ 개인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줄 서비스 관련 산업이 크게 발전하고 그와 관련된 일자리 수요도 지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콜롬비아의 경제 전망은 밝다고 볼 수 있음.

 

 ○ 하지만 끊이지 않는 부정부패와 빈부격차, 교통시스템 낙후, 인적자원 부족 등 사회 전반에 많은 문제가 있음. 이러한 문제는 콜롬비아의 경제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음.

 

 ○ 이에 따라 부정부패 척결과 빈부격차 해소, 사회 전반적인 시스템에 대한 지속적이고 끊임없는 투자가 이루어져야 지속적인 경제발전을 이루어낼 수 있음.

 

 

자료원: La República, Portafolio, KOTRA 보고타 무역관 자체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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