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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경제위기로 중소기업 성장률 저하
  • 경제·무역
  • 그리스
  • 아테네무역관 우병일
  • 2013-12-23
  • 출처 : KOTRA

 

그리스 경제위기로 중소기업 성장률 저하

- 아테네, 2009년 이래 폐업 중소기업 1만여 개 -

 

 

 

□ 2013년 대외교역 증가로 경제성장률 감소세 완화

 

 ○ 그리스는 2013년 3분기 GDP가 3% 감소에 그치면서 2013년 GDP 감소는 3.8%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됨.

  - 이는 지난해 GDP 감소분 6.4%보다 훨씬 개선된 것으로 경제가 점차 위기에서 벗어나고 있음을 보여줌.

 

 ○ 3분기에는 민간소비가 8.1% 감소한 반면, 공공부문 소비는 0.1% 감소에 그침.

  - 투자는 12.6% 감소했지만, 수출은 5.7% 증가하고 수입은 2.3% 증가해 대외 부문의 교역이 경제회복을 주도하고 있음.

 

□ 지난 3년간 중소기업 폐업률은 증가

 

 ○ 6년 연속 GDP가 감소하면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분야 중 하나가 중소기업임.

  - 아테네 상공회의소에 따르면 2009년 이래 아테네 소재 중소기업 1만여 개가 폐업함.

  - 2009년도 한 해 4만9180개 업체가 폐업했고 그 후 3년간 4만1433개 업체가 폐업함.

 

 ○ 가장 타격이 큰 분야는 의류와 신발 분야로 2009년 아테네 중소업체 6093개가 2012년 4863개로 감소함.

  - 직물 제조업체는 2009년 627개에서 2012년에는 473개로 줄어듦.

  - 건설 분야도 타격이 심하며 2009년에는 8764개의 중소 건설업체가 2012년 7189개사로 줄어듦.

 

 

 ○ 중소기업의 위기는 2014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 조사기업의 2/3는 극심한 매출감소와 유동성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중소기업들은 일반 경상비 지출 감소 및 직원 감원을 실시 중

 

 ○ 노동부에 따르면 민간부문 고용 근로자는 137만1450명으로 실업자 수(136만5406명)에 육박할 정도로 감소함.

 

□ 위기는 기회

 

 ○ 12월 초 그리스 파풀리아스 대통령은 한국을 방문해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한국 기업의 진출확대를 요청함.

  - 특히, 상호보완적인 협력관계를 확대할 분야로 관광, 에너지, 농업 및 친환경을 제시함.

 

 ○ 그리스 정부는 공공부문 효율성 제고와 관광 및 국제무역 투자협력에 적극 나서고 있음.

  - 석유공사, 상하수처리 공사, 니켈광산, 우체국, 국영 방산업체 등의 매각도 추진하고 있으며 관심 있는 우리 기업의 적극적인 진출이 필요함.

 

 

자료원: Kathimerini 2013.12.6. 등 KOTRA 아테네 무역관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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