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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콜롬비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는?
  • 트렌드
  • 콜롬비아
  • 보고타무역관 이영재
  • 2013-12-21
  • 출처 : KOTRA

 

2013년 콜롬비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는?

- 쉐보레 Sali, 2013년 예상 판매치 1만5915대로 1위 예상 –

- 기아 피칸토와 리오도 각각 3위와 4위 차지 예상 -

 

 

 

 쉐보레 세일(Sail) 2013년 판매량 기준 1위

 

 ○ 콜롬비아 자동차기업연합 Andemos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쉐보레 세일(Sail)이 2013년 가장 많은 판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 Andemos에 따르면 쉐보레 세일이 1만5915대의 판매량으로 1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뒤를 이어 쉐보레 스파크가 1만5912대, 기아 피칸토(국내명: 모닝)가 6873대, 기아 리오(국내명: 프라이드)가 5975대, 포드의 피에스타가 5760대를 기록할 전망

 

2013년 콜롬비아 상위5개 자동차 판매 현황

구분

Chevrolet Sail

Chevrolet Spark

Kia Picanto

Kia Rio

Ford Fiesta

1월

1,188

1,459

454

292

339

2월

1,324

1,293

595

409

399

3월

1,496

1,286

518

400

380

4월

1,595

1,658

655

594

434

5월

1,378

1,284

679

517

458

6월

1,355

1,162

467

489

453

7월

1,357

1,423

511

617

492

8월

1,132

1,134

497

619

202

9월

1,118

1,004

670

569

900

10월

1,320

958

681

473

743

11월(추정)

1,326

1,266

573

498

480

12월(추정)

1,326

1,266

573

498

480

총계

15,915

15,193

6,873

5,975

5,760

자료원: Andemos, La Republica

 

 ○ 2012년 조사 당시 1위를 차지했던 쉐보레 스파크 모델은 근소한 차이로 1위와 다를 바 없는 2위를 차지했는데 최근 콜롬비아 일반 자동차 판매시장은 GM의 콜롬비아 위탁생산업체 GM colmotores가 주도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음.

 

 ○ Andemos의 회장 Oliverio Enrique Garcia는 현지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상위 3개 모델의 순위는 올해 남은 기간에 바뀌지 않을 것이며, 쉐보레가 새롭게 시장을 주도하는 브랜드로 부상하고 있다고 언급함.

 

 ○ 상위 5개 모델의 가격대는 2200만 페소(약 1200만 원)에서 4500만 페소(약 2300만 원) 사이에 위치하며 콜롬비아 중저가 시장을 형성하고 있음.

 

□ 콜롬비아 자동차시장의 키워드-자국산, AS

 

 ○ GM Colmotores의 회장 Jorge Mejia는 콜롬비아의 자동차 선택 기준은 기술력, 디자인, 자국 내 생산 여부인데, 세일(Sail)의 성공요인은 위와 같은 세 가지 사항을 모두 갖춘 것에 기인한다고 언급함. 한편 GM Colmotores의 자체 보고서에 따르면 세일(Sail)의 10월 판매량은 1948대를 기록해 역대 월간 판매량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남.

 

 ○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에서 조립생산 공장을 운영 중인 GM Colmotores는 자국산 자동차 브랜드가 없는 콜롬비아에서 국산 브랜드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콜롬비아인이 가장 선호하는 자동차 브랜드 중 하나

 

 ○ 기아차의 콜롬비아 판매 및 유통을 담당하는 Metro Kia의 Oscar Ortega는 피칸토의 성공 요인을 콤팩트함과 경제성에서 찾음. 구매 후 5년간 사후 서비스를 보증하는 정책과 연비증가로 인해 운영비가 절감되는 요인 등이 구매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

 

 ○ 포드차의 콜롬비아 판매 및 유통을 담당하는 FordColombia의 William Velez 또한, 운행 거리에 상관없이 3년간 사후 서비스를 보장하는 정책과 높은 품질이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본다고 현지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언급

 

 ○ 한편 앞서 언급된 상위 5개 모델 뒤로는 10월까지의 판매량을 기준으로 쉐보레 소닉(4651대), 르노 로건(4476대), 닛산 마치(3833대), 현대 액센트(3386대), 쉐보레 아베오(3255대)가 위치해 일반 차량시장에서 쉐보레가 강세를 보이고 있음이 나타남.

 

□ GM Colmotores강세이지만, 전체 시장은 약세

 

 ○ 1월부터 10월 사이 공식적으로 등록된 신규 차량(택시 제외)은 23만9177대였으며 이 중 약 12만 대가 자가용인 것으로 나타남.

 

 ○ 연초에 예상됐던 30만 대의 판매량은 달성이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컨설턴트사인 Econometria의 Juan Manuel Garcia에 따르면 택시를 제외한 전체 자동차 판매량은 작년과 비슷한 29만 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올해 콜롬비아 경제가 2012년과 비슷한 추이를 보였기 때문

 

 ○ 전체 판매량은 2011년 32만5000대를 기록한 이래로 2012년 32만 대, 2013년 29만 대(예상)를 기록해, 전체 시장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고 있음.

 

GM Colmotores 회장 Jorge Alejandro Mejia

자료원: El Portafolio

 

 ○ GM Colmotores의 회장 Jorge Mejia에 따르면 콜롬비아 거시경제지표는 최근 10년간 가장 낮은 실업률을 기록하고 성장률이 4%대 전후를 유지하는 등 호조를 이어오고 있음.

 

 ○ 그럼에도 차량 판매가 감소하는 이유는 경제 외적인 불안 요소에 기인한다고 Jorge Mejia 회장은 분석. 반군 게릴라인 FARC와의 평화협상을 비롯한 여러 정치적인 이슈가 산적한 상태임.

 

 ○ 일반적으로 차량 구매의 70%가 융자를 통해 이루어지는 가운데, 콜롬비아인들은 정치 불안 등을 이유로 미래에 대한 확신하기가 쉽지 않고 두려움마저 갖고 있기 때문에 차량 구매가 거시경제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늘지 않는다는 것이 Jorge Mejia 회장의 분석

 

 ○ GM Colmotores의 경우 위와 같은 영향으로 인해 금액 기준으로 15~20%, 판매 차량 기준으로 12%가량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음.

 

□ 시사점 및 전망

 

 ○ GM Colmotores는 2014년 1분기는 2013년과 비슷한 양상을 보일 것이나 2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 중. 또한, 10년 이내에 전체 자동차 판매 시장이 약 60만 대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함.

 

 ○ 거시경제지표 상황은 좋은 편이므로 차기 대선이나 평화 협상과 같은 정치 이슈가 해결된다면 자동차시장이 반등할 여지가 충분히 있을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La Republica, El Portafolio, Andemos,KOTRA 보고타 무역관 자체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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