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스마트 그리드에 필요한 스마트 IT

- 스마트그리드에 필요한 해결해야할 IT 기술 과제들 -

- 한국과 체코가 협력 가능한 IT 분야 -

□ 스마트그리드 발전에 따른 IT 분야에 대한 요청

 ○ IT 분야는 대량의 트랜잭션, 데이터 크기, 전송 보안문제, 그리고 정보 실용적 이용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임.

  - 옛날에는 전력 소비를 예측하는 것이 어려웠지만, 지금은 네트워크에 수많은 작은 재생 에너지원을 연결시켜서 전기 생산량을 예측하기 어렵게 되었기 때문임.

 ○ 전문가들은 네트워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가능성을 찾아야 함.

  - 10년 전 유통업체들이 광대역 인터넷을 위한 전기 그리드 사용 가능성을 찾기 시작했을 때 더 스마트한 동력 그리드를 만드는 것에 대해 제고하게 됨.

 ○ 지방 에너지 생산의 기술 발전이 몇몇 소비자들에게 독립성을 갖게 되고 그리드를 차단할 기회를 줄 것 같았음.

  - 첫 번째 단계는 주로 상당한 에너지를 소비하는 신용 있는 소비자들일 것인데, 이것은 그리드를 변덕스럽게 하고 결론은 그리드를 효과적으로 조종하기가 어려워질 것임.

  - 그리드의 불안정성은 예측이 어려운 재생에너지 자원에 의해 더 커질 것임.

  - 마지막 요인은 남쪽 체코에서 북쪽 체코로 전송되는 국내외의 전력에너지임.

□ 대용량 데이터가 스마트미터에서 생산되는 방식

 ○ 에너지 소비를 측정하고 실시간에 모든 유통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적합화한다는 아이디어는 매우 매력적이나 스마트미터 네트워크에서 실시간 데이터 스트리밍, 다운로드, 저장하기, 분석하기를 포함해 큰 데이터량이 어떻게 생성될 것인지 이해하는 게 중요함.

□ 스마트그리드 관련, IT 시범사업

 ○ 하루에 2번 데이터를 수집하는 시범사업으로 기록이 대규모로 증가함.

  - 1일 2회 측정은 분산된 그리드를 적합하게 역동적으로 관리하는 데 너무 빈도가 적었음.

 ○ 몇몇 프로젝트에서 비록 어떤 경우는 스마트 그리드의 적용이 불충분하다고 간주되었지만 15분 간격을 취했는데 이 동안 스마트미터 하나가 중복된 정보를 포함해 1년에 400MB의 정보를 데이터센터에 생성했음.

  - 이것은 종래 그리드의 경우, 데이터 센터의 용량이 수십만 PB(petabyte)가 됨을 나타냄.

  - 또한 이 시스템은 100만 개의 스마트미터로부터 초당 약 1100트랜잭션(15분 간격의 정보 수집)의 데이터를 취합해 결점 없이 처리해야 함.

  - 만약 간격이 크게 짧아지는 경우, 여기에 상당하게 데이터 수가 증가할 것임.

□ 스마트그리드에 필요한 해결해야 할 IT 기술 과제들

 ○ 스마트미터가 스마트그리드에 사용되는 유일한 종류의 센서가 아님.

  - 더 많은 지역의 재생에너지 자원의 경우, 그리드의 다른 요소들이 빈도 높게 매우 짧은 간격으로 작용할 것임.

  - 스마트그리드를 만드는데 있어서 스마트미터와 다른 센서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저장하는 것이 첫 단계임.

  - 진짜 도전은 개별적 배전업체의 정보 시스템 통합과 그리드를 통한 상호 정보 운용이 가능하도록 표준을 만드는 것에 있음.

 ○ 그리고 다른 문제들은 어떻게 획득한 데이터를 그리드를 조종하는데 사용하는가, 얼마나 길게 데이터를 저장해야 하는가, 조직 안의 어디에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가, 아니면 어떻게 그리드의 IT가 보호될 수 있는가 등임.

  - 이 질문들에 대해 답을 얻는다면 이미 이런 도전에 마주쳤던 텔레커뮤니케이션이나 금융 등 다른 부문들에서도 착상을 얻는데 도움이 될 것임.

  - 비록, 이 부문들의 IT에 대한 필요 사항은 비슷할지라도 에너지 부문은 고유의 특성이 있으므로 일부는 새롭게 생성돼야 할 것임.

  - 또, 특화된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메모리 분석, 다른 비즈니스 지능 도구 등과 같은 다른 시스템들은 스마트그리드를 통제하는데 필요할 것임.

 ○ 아직 스마트그리드 개발은 초기단계이고 여기에는 오직 스마트미터가 설치돼 있어서 현재 스마트그리드에 사용되는 요소로 취급됨.

  - 스마트미터에서 시스템 처리, 역사적 데이터, 이벤트 기반 아키텍쳐, 혹은 스마트 계량기의 데이터 관리 등의 처리 시스템이 아주 가까운 미래에 따라올 개발의 다음 단계가 될 것임.

  - 언급되었던 BPL(Broadband over Power Lines )과 같이 스마트그리드와 마이크로그리드를 위한 다른 아이디어 및 기술개념이 재고되고 있음.

□ 투자 전망

 ○ 체코 정부가 준비한 "국가 에너지 전략"의 계획 중 하나는 에너지 부문에 스마트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환경 수당의 판매에서 나온 수익을 사용하는 것임.

  - 에너지 부문, 특히 그리드를 위한 IT는 해결해야 할 많은 문제가 있는 신생 산업으로 이와 관련된 산업과 기술 혹은 개념은 성장과 성숙을 거듭할 것이나 더욱 중요한 것은 미래의 새로운 솔루션에 대한 투자 증대임.

  - ICT 서비스, 네트워크, 스토리지 인프라에 대한 투자 증가율은 연간 10%임.

□ 주요 관련 체코 기업 동향

 ○ 체코에는 이미 에너지 분야의 새로운 기술과 솔루션 개발을 시작한 Unicorn Systems, WS Trend or Ness Technologies와 같은 다수의 IT 기업들이 있음.

  - 한국 기업이 전력업체를 위한 특별한 솔루션을 가지고 체코 시장에 진입할 경우 이 업체들과 협력이 가능함,

 ○ Ness 사는 스마트그리드를 위한 운영 시스템의 로드맵 작업을 하고 있음.

  - 이 업체에서 고려하고 있는 다른 제품은 일조량(햇빛)과 온도용 시스템으로써 전력 소비 예측 및 관련된 전기 발전의 최적화를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임.

 ○ WS Trends 사는 스마트미터 데이터 수집 및 관리 시스템, 결제 및 소비자 포털, 전자 차량 시스템 제어와 충전 네트워크 등의 시스템 개발에 미래가 있다고 봄.

 ○ T-Systems는 모든 스마트미터링과 스마트그리드 시스템용 인프라를 건설하는 것과 응용 프로그램 및 포털 개발에 집중할 것임.

  - 미래는 이 시스템에 모든 스마트하우스(주택의 스마트) 요소가 포함될 것임.

 ○ 체코의 국영 전기 및 에너지 공사, CEZ은 7개사의 중요한 에너지 유통업체들과 7개의 송전망 운영업체들이 참가하는 "유럽 전기 그리드 이니셔티브 프로젝트(the European Electricity Grid Initiative (EEGI))"에 참가함.

  - 이 유럽 이니셔티브는 스마트그리드에 사용할 다양한 기술을 테스트하고 실행하는 프로젝트의 연구 및 개발에 촛점을 맞춤.

  - 본 이니셔티브에서 CEZ가 유일하게 중부유럽을 대표하는 기업임.

  - 재생가능 풍력, 태양광, 바이오 에너지 및 이산화탄소 저장 분야의 비슷한 산업 이니셔티브가 에너지 전송 및 유통에 추가로 일어날 것임.

□ 전망 있는 분야 및 한국과 체코가 협력 가능한 IT 분야

 ○ 미래에 기술이 요구되는 IT 시스템이 다양함.

 ○ 위에 언급된 모든 시스템은 미래에 성장할 수 있는 IT 세그멘트들과 현지와 한국기업의 협력이 실현될 수 있는 영역들에 대한 예시임.

자료원: 프라하무역관의 체코 언론 정보 취합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