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중동 관광, 비즈니스의 새로운 허브 '아르빌'
  • 경제·무역
  • 이라크
  • 바그다드무역관 곽현주
  • 2013-12-16
  • 출처 : KOTRA

 

중동 관광, 비즈니스의 새로운 허브 '아르빌'

- 신흥 도시, 비즈니스 허브로의 부상 -

- 2014년 아랍 관광의 중심지로 지정, 아랍 관광의 중심지로 도약 -

 

 

 

역사와 고대 문명의 도시, 쿠르드 자치 지구의 수도 아르빌

 

 ○ 이라크 북부의 쿠르드 지역은 북쪽으로 터키, 동쪽으로 이란, 서쪽으로는 시리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아르빌은 쿠르드 지역의 수도로 이라크에서 바그다드, 바스라, 모슬에 이어 네 번째로 큰 도시임.

 

 ○ 아르빌의 역사는 기원전 80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과거부터 지금까지 사람이 거주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로 아르빌의 중심에 있는 Citadel은 유네스코에 세계문화유산 등록을 기다리는 고대 유산 중 하나임.

 

아르빌 고대 도시-Citadel

자료원: Wikipedia

 

 ○ 오랜 역사와 고대 문명의 도시 아르빌은 대한민국의 자이툰 부대의 주둔과 한국 가스공사의 유전 개발로도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져 있으며 2010년 새롭게 운항을 시작한 아르빌 신공항은 인천국제공항이 첫 해외공항 운영 컨설팅을 수출한 공항이기도 함.

 

현대의 아르빌, 중동 관광과 비즈니스의 새로운 허브로의 도약

 

 ○ 아르빌은 고대 문명 도시의 흔적을 지니고 있으면서 현대 도시로서의 장점을 가짐. 아랍 관광 협회가 arab Tourism Capital로 선정해 관광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음.

  - 2014년까지 아르빌에 7개의 세계적 수준의 호텔이 들어서고 10억 달러 정도 규모의 전 세계 유명 호텔이 진출할 전망

  - 또한, 40개 이상의 각종 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들을 유치할 예정이며 2014년 300만 명의 관광객이 아르빌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 최근 두바이 소재 Emaar Proeprties가 30억 달러 규모의 ‘Erbil Downtown’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등 다수의 투자 개발 프로젝트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음.

  - Erbil Downtown’ 프로젝트는 5년에 걸쳐 3단계의 개발을 통한 도시 개발 프로젝트임.

  - 54만1000㎡의 부지에 시티센터, 아파트, 5성 호텔, 학교, 병원, 아르빌에서 가장 큰 쇼핑몰 등이 들어서는 대형 프로젝트

  - 3만5000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는 대형 프로젝트

 

다운타운 아르빌

자료원: www.Emaar.com

 

투자가에게 유리한 입지 마련 및 국제 경제 교류 조성에 성공한 아르빌

 

 ○ 2006년 6월 투자법을 제정하고 투자위원회(Board of Investment)를 조직해 중앙정부와는 독자적인 전략으로 외국인 직접투자를 적극 유치하고 있어 투자가들의 진출에 유리한 입지 마련

 

 ○ ‘외국인 투자유치법’(2006년 9월 발효) 주요 내용

  - 내외국인과 자본 동등 대우

  - 외국인 100% 지분 투자 인정

  - 과실송금 100% 보장

  - 투자 목적의 토지 구매 시 내외국인 동등 대우

  - 기준에 적합한 투자계획에 대해 무상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부지 제공

  - 10년간 관세 면제, 생산 설비와 원료 관세 면제 등 유인책 제공

  - 이익금 및 세입(revenue)에 대해 10년간 세금 면제

  - 쿠르드 지역에서 구매하는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세금 면제

  - 이익금 및 세입(revenue)을 재투자 시 세금 전액 면제

  - 지속적인 투자 확장에 대해서 세금 면제

  - 합병한 기업에 대해서는 이전의 세금 면제 조건을 동일하게 적용

  - 기업은 필요시 기계 부품 및 운송 수단 등 수입 가능

  - 외국 기업에 대한 수출 제한 없음

  - 무역 거래 시 수출 및 수입 라이센스 불필요

 

시사점

 

 ○ 2013년 4월 IMF 세계 경제 전망에서 GDP 9043달러 성장과 더불어 세계 7대 신흥 시장으로 선정되는 등 중동 제2의 두바이로 불리며 새로운 신흥 도시로 떠오르고 있음.

 

 ○ 이라크 남부 바그다드나 다른 지역과는 달리 안전이 확보되고 오픈 도어 정책으로 외국의 해외 대표부, 영사관, 연락사무소가 위치해 쿠르드 자치지구의 수도로서 주변국 및 서방국과의 외교 교류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음.

 

 ○ 자치 정부 또한 외국 투자가들이 투자에 유리하도록 하는 법안을 제정하는 등 해외 투자 유도에 성공함.

 

 ○ 관광의 중심지뿐만 아니라 많은 해외 투자가가 앞다퉈 투자를 원하는 곳이며 소매 업체뿐만 아니라, 오일, 건설, 에너지 분야, 부동산 업체한테도 최적의 투자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예상됨.

 

 ○ 아르빌은 이라크 북부 지역의 진출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외국 투자가들에게는 지정학적으로 유리한 허브 역할을 하는 도시임. 이라크뿐만 아니라 근접 국가의 경제 및 투자 진출의 교두보로 부각되고 있음.

 

 

자료원: The National, Iraq Business News, Wikipedia, 심층보고서 '이라크 진출, 지금은 준비할 때', emaar.com, krg .org , KOTRA 바그다드 무역관 자체 조사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중동 관광, 비즈니스의 새로운 허브 '아르빌')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