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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화장품 시장, 불황의 끝은 어디인가
  • 트렌드
  • 스페인
  • 마드리드무역관 이성학
  • 2013-11-24
  • 출처 : KOTRA

 

스페인 화장품시장, 불황의 끝은 어디인가

- 극심한 경기침체로 전 품목에 걸쳐 판매 하락세 이어져 -

- 스페인산 화장품 인지도 상승으로 현지 생산 규모는 오히려 증가 -

 

 

 

□ 현지 시장 현황

 

 ○ 스페인은 높은 인구수와 화장에 대한 관심으로 유럽 내 주요 화장품 소비국으로 손꼽힘.

  - 유럽 최대 화장품 소비국은 독일로 연간 소비 규모가 약 130억 유로에 이름.

  - 스페인의 화장품 소비 규모는 2012년 기준 약 68억 유로로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에 이어 다섯 번째로 소비수준이 높으며 6위 소비국인 네덜란드(약 30억 유로)와 금액 면에서 두 배가 넘는 격차를 보임.

 

유럽 국가별 화장품 소비 현황

(단위: 십억 유로)

자료원: STANPA(스페인 화장품 제조협회)

 

 ○ 스페인 내 화장품 소비는 경기불황이 시작된 2007년 이후 여전히 하향세를 이어가고 있음.

  - 스페인 내 화장품 소비 규모는 2007년에 80억 유로에 이르렀으나, 이후 하락을 거듭해 2012년에는 68억 유로를 기록

 

스페인 내 화장품 소비 추이

(단위: 백만 유로)

자료원: STANPA(스페인 화장품 제조협회)

 

 ○ ‘09년 이후 스페인 내 화장품 생산 회복세

  - 스페인 화장품 브랜드는 일반 소비자보다 미용관련업소에서 사용하는 전문가용 화장품이 주를 이루고 있음.

  - 현지 제조기업들의 화장품 생산 규모는 ‘05년 약 20억 유로에서 ’09년 17억 유로로 크게 감소. 이후 최근 2년간 상승세를 유지해 ‘11년에는 19억 유로까지 회복.

 

스페인 기업의 화장품 생산규모 추이

(단위: 백만 유로)

    

 

 

 

 

 

 

 

 

 

 

 

 

 

자료원: STANPA(스페인 화장품 제조협회)

 

□ 주요 품목 및 유통채널

 

 ○ 극심한 소비위축으로 전 품목에 걸쳐 화장품 판매 하락

  - 스페인 화장품 소비 규모는 2012년 공장 판매가 기준 42억 유로로 전년 대비 -4.6% 기록

  - 가장 많이 품목은 피부관리용 제품으로 2012년 중 약 11억2000만 유로를 기록해 26.6%의 비중 차지. 그 뒤를 위생, 모발관리, 향수 등이 있으며 각각 22.4%, 21.5%, 21.3%의 비중 기록

  - 가장 판매 하락폭이 큰 제품은 향수로 전년대비 -8.4%를 기록했으며, 그 밖에 색조화장, 모발관리용품, 위생 관련용품 등도 각각 -6.6%, -4.1%, -3.1% 감소

 

품목별 화장품 소비 추이

             (단위: 백만 유로, %)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금액

증감률

일반 소매유통

2373.69

-2.96

2339.46

-1.44

2323.91

-0.66

2253.98

-3.01

고급매장

1122.90

-14.81

1156.86

3.02

1123.88

-2.85

1031.29

-8.24

약국

476.72

-4.8

460.34

-3.44

448.93

-2.48

447.01

-0.43

미용실

305.58

-13.2

308.97

1.11

295.10

-4.49

269.4

-8.71

직판

156.38

-7.09

158.57

1.40

155.66

-1.84

148.76

-4.43

미용 관련 업소

66.3

-15.4

64.39

-2.88

59.45

-7.67

55.81

-6.12

총합

4501.58

-7.4

4488.59

-0.29

4406.93

-1.82

4206.25

-4.55

자료원: STANPA(스페인 화장품 제조협회)

 

□ 전망 및 시사점

 

 ○ 높은 실업률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당분간 스페인 내 화장품 판매 하락세는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

  - 스페인 국내외 경제 관측기관에서는 2014년에 스페인 경제가 약 0.5~1%대로 성장해 경기침체가 막을 내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음.

  - 이러나 이는 대부분이 수출 호조를 바탕으로 한 성장으로 현지 민간소비 회복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경고

  - 이러한 상황을 감안하면 스페인 내 화장품 판매는 당분간 현상유지 또는 저성장이 이어질 것임.

 

 ○ 그러나 스페인 기업의 화장품 해외 수출은 꾸준히 늘고 있어, 우리 기업의 대스페인 화장품 원료공급 등은 노려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스페인 소비자 중 대다수는 여전히 기존 화장품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높아 인지도가 낮은 해외 화장품 사용을 꺼리는 경우가 많아 우리 기업의 스페인 진출 여건은 여전히 열악한 편임.

  - 따라서, 활발한 해외 활동을 통해 생산을 늘려가는 현지 화장품 제조업체에 원료 등을 공급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을 것임.

 

 

자료원: STANPA, 닐슨, 현지 언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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