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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사업단] 중국 전국 도시교통카드 호환 프로젝트
  • 현장·인터뷰
  • 중국
  • 우한무역관
  • 2013-11-02
  • 출처 : KOTRA

 

중국 전국 도시교통카드 호환 프로젝트

 

 

 

자료원: 바이두(百度)

 

 전국 도시교통카드 호환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

 

 ○ 프로젝트 소개

  - 전국 도시교통카드 호환 프로젝트(全城市一卡通互互通目)는 중국 국무원(院)에서 발표한 '도시 우선 발전 대중교통 지도의견(于城市展公共交通的指)'에 포함된 내용으로 중국 도시 간 교통카드 호환 시스템 프로젝트임.

  - 중국 주택도농건설부(住房和城部)에서 실시하는 정책으로 중국 교통카드인 ‘이카통(一卡通)’을 구매하면 거주도시 외 다른 도시에서도 교통카드로 사용할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할인혜택까지 받을 수 있음.

 

 ○ 프로젝트 시장 규모 및 전망

  - 주택도농건설부 IC카드 응용서비스센터(http://www.icfw.com.cn/) 통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발급된 IC카드는 대략 4억 장이며, 대부분 교통카드로 사용되나 관광지 입장료 및 소액결제 등 40여 분야에도 활용됨.

  - 중국 전자정보산업발전연구소(中子信息产业发究所)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현재 중국 스마트카드시장 규모는 대략 100억 위안이며, 연평균 30%의 높은 성장률을 보임.

  - 중국 정보산업상회(中信息产业) 스마트카드 전문위원회(智能卡专业) 이사장 판리화(潘利)는 경제일보(经济)와 인터뷰에서 IC카드 관련 산업은 정부의 “정보화 복지정책(信息惠民)”에 힘입어 전례 없는 성장을 구가할 것으로 전망함.

 

                                                     중국 스마트카드시장 규모 및 전망                   

                                                                                                          (단위: 억 위안)

자료원: 중국전자정보산업발전연구원(中子信息产业发究所)

 

 ○ 프로젝트 시행

  - 2012년 7월 상하이, 닝보(宁波) 등 8개 도시를 제1차 시행도시로 선정했으며 현재 사용되는 전국 도시교통카드로 상하이 내 공공버스 외 증기선, 자전거 이용이 가능함.

  - 2013년 4월 제2차 시행도시로 난창(南昌), 용저우(永州) 등 9개 도시가 추가 선정됐으며 2013년 10월 톈진(天津), 션양(沈), 푸저우(福州), 산야(三) 등 18개 도시를 제3차 시행도시로 추가돼 총 35개 도시로 확대할 예정임.

  - “12.5규획"기간에 호환 가능한 도시를 총 60개로 확대할 계획이며 2013년 총 160개의 도시가 이 프로젝트를 신청함.

 

  ○ 프로젝트 참여요건

  - 해당도시의 대중교통 IC카드 시스템이 프로젝트 표준시스템과 같아야 함.

  - 해당도시의 대중교통 IC카드 안전키(秘) 시스템이 프로젝트 표준 시스템과 같아야 함.

   * 신청도시에서 프로젝트 표준 시스템인 주택도농건설부(住房和城部)의 표준시스템 및 기술을 사용할 경우 향후 데이터 관련 업그레이드만 필요함.

 

□ 프로젝트 실현 쟁점

 

 ○ 1, 2선 대도시의 적극적인 참여

  - 2013년 1월 “전국 도시교통카드호환” 플랫폼에 수도인 베이징과 광저우를 포함한 대도시가 참여하지 않음. 시행기관은 참여도시에서 우선 개통하고, 향후 1, 2선 도시, 장삼각(三角), 주삼각(珠三角), 중서부지역(中西部域)까지 확대할 것으로 발표함.

  - 주택도농건설부 IC카드 응용서비스센터 부주임 션페이페이(申斐)에 따르면 베이징(北京), 광저우(广州), 우한(武) 등 대도시에서 사용되는 교통카드는 상대적으로 성숙하지 않은 2, 3선 도시보다 보급률이 높고, 사용영역이 광범위해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오랜 준비기간이 필요함.

  - 칭화대학() 공공관리학원 딩자오린(丁兆林) 교수는 기술적인 문제와 기존 카드 및 설비 교체로 발생하는 매몰비용 등으로 베이징, 광저우 등 대도시가 쉽게 참여하기 힘들다고 함.

 

  기존 시스템의 불필요한 교환

  - 베이징(北京)에서 사용되는 ‘베이징시정교통이카통(北京市政交通一卡通)’은 현재 4000만 장 이상 발급됐으며 대중교통 외 영화관, 편의점, 식당, 기타 편의시설에서 사용되고 있음. 베이징에서 사용되는 카드 인식기기가 다른 도시 IC카드를 인식할 수 없기 때문에 호환을 위해서는 보급된 카드 인식기기의 사양 업그레이드 및 교체가 필요함.

  - 우한(武)에서 사용되는 ‘우한통(武通)’은 현재 1000만 장 이상 발급됐으며 후베이성 내 시엔타오(仙桃), 시아오간(孝感) 등 다른 도시에서도 함께 사용됨. ‘우한통(武通)’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이미 발급된 SIM카드의 교체가 필요함.

 

□ 시사점

 

 ○ 국민을 위한 스마트 정책 실현

  - 중국은 해마다 새로운 스마트 정책을 발표하고 있으며, 지능형교통시스템(ITS, 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s), 전국 도시호환 교통카드 등 국민의 편의를 목적으로 시행하는 정책이 많아짐.

  - 전국호환 교통카드로 교통이용 편의증대, 대중교통 및 교통카드 증가로 파생되는 새로운 시장과 부가가치 창출이 예상되며 정부는 전국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빅데이터(Big Data) 확보가 가능해 짐.

 

 ○ 한국 기업 진출 가능성

  - 2013년 11월부터 시행 예정인 한국의 “전국호환 교통시스템”은 버스, 지하철, 철도, 고속도로 요금지불 등이 모두 가능하게 되는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기 힘든 우수한 기술임.

  - 한국 국토교통부는 전국호환 교통카드가 해외에서도 호환사용 될 수 있도록 교통카드 업계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임. 전국호환 교통시스템의 경험 및 선진 기술을 보유한 한국 기업의 진출이 기대됨.

  

 * 한국의 전국호환 교통카드 정책이 시작할 당시 국가 표준기술을 새롭게 정했으나 서울시에서는 기존 4000만 장 이상 발행된 서울시 선불교통카드의 대체 시 발생하는 매몰비용 등 문제로 장기간 논의를 통해 해결한 바 있음. 현재 중국의 전국 도시교통카드 호환 프로젝트도 같은 문제로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으므로 한국 공공기관의 지원도 가능할 것으로 보임.

 

 

자료원: 바이두(百度), 주택도농건설부 IC카드응용서비스센터(住房和城部IC卡用服中心), KOTRA 우한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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