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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펜하겐 글로벌 녹색성장포럼 개최- 한국, 덴마크 간 협력 강화
  • 통상·규제
  • 덴마크
  • 코펜하겐무역관 권기남
  • 2013-10-31
  • 출처 : KOTRA

 

코펜하겐 글로벌 녹색성장 포럼 개최- 한국-덴마크 간 협력 강화

- 서울에 기반 둔 GGGI 설립 이후 GGGF 이어져와-

- 한국에 대한 긍정적 국가이미지 재고, 파트너십 강화 기회 -

 

 

 

 

 

□ 코펜하겐에서 2013 녹색성장포럼 개최되다

 

 ○ 2011년 서울에 기반을 둔 세계 녹색성장 후원단체인 GGGI(Global Green Growth Institute)가 설립된 이후, 매년 개최돼온 녹색성장포럼이 올해는 코펜하겐에서 개최됨.

 

 ○ 덴마크는 대표적인 환경친화적 국가로 개발도상국의 지속 가능한 녹색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GGGI도 후원함. 이는 덴마크와 한국 양국의 관계를 강화시킴.

 

 ○ GGGI는 서울에 기반은 둔 국제단체이며, 이를 통해 덴마크와 한국 간 파트너십은 한 층 더 강화됨.

  - GGGI는 덴마크를 포함한 유럽국가에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 한국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함..

  - 최근 몇년 간 녹색성장 관련 사업분야에서 덴마크 기업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은 크게 증가했으며, 몇몇의 새로운 R &D 부분의 프로젝트를 공동 수행하기도 함.

  - 2013년 덴마크 혁신센터(Danish Innovation Center)이 주한 덴마크 대사관 감독 하 서울에 설립됐으며, 더 많은 덴마크와 한국 공동 R&D 프로젝트 개발을 돕고 있음.

  - 세계적인 회사인 Vestas사, Haldor Topsoe사 등도 덴마크와 한국, 국경을 넘어 녹색에너지 부문에서 협력함.

 

 ○ 녹색성장부문에서 한국과 덴마크 간 가장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는 부분은 풍력발전, 수력발전, 스마트 그리드, 바이오 가스 등임.

 

자료원 : Danish Industry

 

□ 한계점

 

 ○ 덴마크 GGGI 의장을 맡고 있는 Lars Lokke Rasmussen씨가 GGGI 관련 출장 시 비행기 일등석 탑승이 덴마크 사회 내에서 큰 파장을 일으킴

  - 덴마크는 정치 청렴도 및 투명성이 매우 높은 국가로, 정치인들의 재정 지출의 검소함에 대해 국민의 관심도가 매우 높음.

  - Lars씨는 비행기 일등석을 이용한 출장이 GGGI 출장 가이드라인을 따른 것 뿐이라고 변명함. 덴마크 국민들은 자신의 세금이 사용되는 GGGI 후원금이 사치스러운 출장경비로 낭비되는 것이 아닌지 우려함.

  - GGGI가 한국 서울에 기반을 두기 때문에 이번 사건 관련해 한국까지 주목을 받게 돼 약간의 부정적 관심을 받은 것은 사실임.

  - 그러나 이번 계기를 통해 다시 한번 덴마크 사회 내에서 얼마나 정치인들과 기업인들의 사회적 책임과 재정의 효율적 사용이 중요한 이슈인지 볼 수 있는 계기가 됨.

  - 한국 기업인들도 이를 염두해 두고, 덴마크 사회 내 진출 및 파트너십 체결을 고려할 때 참고할 것

 

□ 녹색성장분야에서 덴마크와 한국 간 협력증진 가능성 커지다.

 

 ○ 2008년 이후부터 덴마크와 한국 간 협력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및 녹색 성장과 관련된 어젠다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증가함.

  - 덴마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환경 친화적 국가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매우 중요시하며, 풍력에너지, 태양열 에너지와 같은 재생에너지의 사용 증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 및 지원하고 있음.

  - 덴마크의 과학기술 대학교인 DTU(Denmark Technology University)와 KAIST 대학교는 오랜기간 파트너십을 맺어오고 있으며, R &D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 중임.

  - 최근 20년간 덴마크와 한국 간 전반적인 거래량도 크게 증가했음. 특히 덴마크의 한국으로의 수출량은 1990년 이후 3배로 증가했음.

 

2012년 덴마크 왕세자가 사업사절단을 이끌고 한국-덴마크 녹색성장동행회의에 참가

자료원: Ministry of Foreign Affairs

 

□ 시사점

 

 ○ 덴마크는 그린에너지, 복지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추후 한국과의 협력 및 파트너십 체결 증진을 기대하고 있음.

  - 한국과 유럽 간 FTA 체결 이후 한국과 덴마크 간 교역 및 교류 증진에 대한 기대가 생겼지만 FTA만으로는 충분한 교류 증진이 이뤄지지 않았음.

  - 최근 개최된 GGGF를 통해 덴마크 내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지도가 상승했고, 한국 제품은 그 품질, 가격 및 기업가들의 도덕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음.

 

 ○ 이번 세번째 세계 녹색성장포럼 개최와 GGGI로 덴마크 내에서 한국은 개발도상국의 녹색성장에 도움을 주는 선진국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게 됐으며, 이러한 인식 증진은 추후 녹색성장 등 기타 분야에서도 덴마크와 한국의 거래를 증진시킬 좋은 기회가 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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