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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생명공학 동향
  • 트렌드
  • 아르헨티나
  •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심재상
  • 2013-10-26
  • 출처 : KOTRA

 

아르헨티나 생명공학 동향

- 라틴아메리카 생명공학 선두국가 -

- 농업·식품·제약 산업에 기술 적용 활발 -

 

 

 

□ 개요

 

 ○ 아르헨티나 생명공학 발전은 1980년대 후반에 시작됨.

  - 1982년에 아르헨티나 정부는 국가 생명공학 프로그램과 브라질을 포함한 공업국과의 협력 프로그램을 시작함.

  - 생명공학분야는 5000여 명 이상의 고도로 숙련된 인력의 고용을 창출하며, 그중 12%는 연구 및 개발에 종사하고 있음.

 

□ 아르헨티나 생명공학

 

 ○ 현황

  - 아르헨티나는 과학 및 혁신 기술로 라틴아메리카 생명공학분야에서 주도권을 갖고 있으며 동시에 뉴질랜드, 중국, 인도보다 더 발전된 기술을 보유함.

  - 고도로 숙련된 인적 자원과 매우 발달된 제약, 식품, 음료산업, 그리고 R &D 분야에서의 공공 및 민간의 많은 노력이 결합해 아르헨티나를 국제적 투자 유인국에 위치하게 함.

  - 주요 국내 및 국제 기업에는 Basf, Bayer CopScience, Dow AgroSciences, Monsanto &Pioneer, bioceres, Biocientifica, Biogeneses-Bago, Bio Sidus, Cassara, Indear &Wiener가 있으며, 이들은 생명공학 적용기술을 개발하고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제고함.

  - 오늘날 가장 많이 판매되는 인슐린 등의 제약제품 40%가 생명공학에서 나온 것이며, B형 간염, 에리트로포이에틴(적혈구 생성 촉진 인자) 또는 단일 클론 항체에 대한 백신 또한 이에 속함.

  - 국민 1인당 생명공학 기업 수에서 아르헨티나(0.00000299)가 라틴아메리카 국가 중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냄. 브라질과 멕시코는 각각 0.000000550과 0.000000596로 아르헨티나의 뒤를 이음. (유엔 라틴아메리카 카리브 경제위원회의 “아르헨티나의 생명공학 기업” 보고서)

 

 ○ 산업구조

  - 아르헨티나 생명공학분야 기업 중 8%만이 대기업이며, 43%가 중소기업, 나머지가 영세기업으로 나타남.

  - 대기업의 주요 활동은 종자산업, 산업투자, 인간 및 동물의 건강에 집중돼 있고 중소기업은 대부분 종자산업, 접종제(inoculant), 인간과 동물의 건강, 산업투자 및 미세번식에 집중됨.

  - 국내 민간자본 대부분이 아르헨티나 기술기금(FONTAR)에서 신용지원을 받음.

  - 이 120개 업체는 생산품의 1/4(연간 대략 2억6000만 달러)을 수출함.

  - 이 분야에 약 3000명이 종사하고 있고 1350명의 생명공학 연구원과 학자가 연구에 매진하고 있음.

 

 ○ 수출

  - 아르헨티나는 의약품 및 인간생식 보조, 목축관리와 위생, 종자와 미세번식, 인간 건강을 위한 기타 제품의 판매와 수출에 있어 성장세를 보임.

  - 주요 해외 수출국에는 독일, 프랑스, 브라질, 덴마크, 호주이 있음.

 

주요 해외 수출국

 자료원 : 아르헨티나 과학기술생산혁신부(MINCyT)

 

  - 생명공학분야의 성장 전망은 무한하며, 풍부한 천연자원과 인적자원, 과학 자원 등으로 아르헨티나는 많은 비교 우위를 지님.

 

□ 생명공학에 적용 가능한 산업분야

 

 ○ 농업분야

  - 광활한 경작 가능한 토지를 활용해 아르헨티나는 일찍이 유전자 변형(GM) 생산과 사용을 받아들였는데, 이는 상품의 생산성과 수익성 및 소비자들의 안전성에서 상당한 이점을 제공함.

  - 오늘날 아르헨티나는 유전자 변형시장에서 세계적 선두국가 중 하나임.

  - 구제 유전자 변형 생산국 중 3위(2130만㏊로 세계 GMO 경작 면적의 16% 차지)를 차지했으며, 콩과 옥수수 및 부차적 상품에서 엄청난 생산량을 기록함.

  - 가뭄 및 병충해에 저항력 있는 유전자를 지닌 유전자 변형 콩, 옥수수, 해바라기와 면 종자생산의 선두국가임.

  - 생물살충제와 접종제 생산 업체, 미세번식과 식물조직 경작을 위한 기술개발 업체가 있음.

 

 ○ 식품분야

  - 아르헨티나는 지역적 원료의 우수성으로 경쟁이 치열하며 탄탄한 식음료산업을 가짐. 이러한 넓은 시장은 생명공학기술을 적용에 적합해 큰 잠재력을 지님.

  - 실제로 기술 적용은 주로 과당 햠량이 높은 옥수수 시럽과 중간 상품, 포도당 시럽 및 식재료 생산에 집중돼 있음.

  - 동시에 낙농분야에서 두 선두 기업이 프로바이오틱(probiotic) 유제품 라인 개발에서 두각을 나타냄.

 

 ○ 제약산업

  - 생물의약분야에서의 오랜 전통은 세계 보건기구(WTO)의 약제 관리 및 생산 품질의 최고 기준을 달성하는 상당한 규모의 국내 산업과 결합함.

  - 국내 제약 회사는 혁신부터 상품화까지의 모든 단계를 거쳐 새로운 상품 개발 력을 갖고 있으며 양질의 약품을 전 세계에 수출함.

  - 대부분 생명공학 개발은 DNA 재조합 기술의 적용에서 나옴.

  - 아르헨티나는 미국, 호주, 한국, 뉴질랜드와 함께 복제 형질 전환동물의 제약낙농 기술을 보유한 몇 안 되는 국가 중 하나임.

 

 ○ 인간과 동물 건강

  - 현재 아르헨티나에서 전염성 질병을 발견해내는 재조합 단백질 및 단일 클론항체를 사용하는 제품의 연구 개발이 이뤄지고 있음.

  - 분자 종양학, 백혈구 분화 항원, 유전적 질병 소질, 개인 신원 및 유전자 치료에 관한 연구 능력을 보유함.

  - 아르헨티나에서는 국내 및 다국적 기업과 공공 연구 기관의 적극적 참여와 제약산업의 견고한 기반은 동물 건강 및 위생 분야에서의 발전을 주도하고 있음.

  - 동물 백신 생산(로터바이러스로 인한 유아 설사 및 소아 발열을 막기 위해 연어를 이용) 및 형질 전환 동물 개발이 두드러짐.

  - 아르헨티나는 형질 전환 소, 염소, 돼지, 말과 양을 성공적으로 복제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

 

□ 생명공학분야의 매력요인

 

 ○ 세계적 수준의 과학자

  - 아르헨티나는 국제적 명성의 생명공학 박사과정 교육기관을 보유함.

  - 6만4000여 명의 연구원 및 학자로, 라틴아메리카에서 경제 활동 인구 대비 가장 많은 연구원을 가진 나라임.

 

 ○ 다양성과 전문화

  - 아르헨티나는 생명공학산업 특히. 농업, 식품 및 인간과 동물의 건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 우위를 가지고 있음.

  - 다양화된 생산 능력과 견고한 산업적 기반은 생명공학이 생산에 적용되고 개발을 해 투자자들에게 수익성 있는 많은 기회를 열어줌.

 

 ○ 공공-민간 파트너십

  - 국립 농업기술연구소(INTA)와 국립 과학기술연구회(CONICET)와 같이 권위 있는 공공 기관은 적용성과 상용화를 보증하며 민간부문과의 협력을 통해 생명공학분야에서 전략적 개발을 진행 중임.

  - 서로 다른 지식 집약적 분야에서 생명공학 연구센터 및 사업 인큐베이터가 대두함.

  - 산타페주 로사리오에 라틴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생명공학 연구센터가 있음.

 

□ 공공부문 지원 및 투자 혜택

 

 ○ 생명공학산업은 다양한 기관을 통해 상당 수준의 공공부문 지원을 함.

  - 법 제26279호는 R &D 및 생산기술의 여러 단계에서 인적 자원 및 자본 지출 관련 생명공학 홍보 방안을 설립함.

  - 아르헨티나 정부는 생명공학의 기초 연구 및 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증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로 시행함.

  - 현재 주요 금융 기금인 FONCyT, FONTAR 및 FONARSEC은 과학기술생산혁신부(MINCyT) 산하 과학기술진흥원에서 비롯됨.

 

 ○ 아르헨티나 과학 및 기술연구기금(FONCYT)

  - 아르헨티나 과학 및 기술연구기금은 국내 비영리 공공 및 민간단체에 속한 연구원들에 의해 개발된 기초 및 응용 항목과 새로운 기술 과학 지식 세대의 프로젝트 활동을 지원하려는 목적으로 설립됨.

  - 보조금 수여는 공개모집을 통해 이루어지는 데 제출된 제안서는 프로젝트의 품질과 관련성을 결정하는 투명한 절차에 따라 평가됨.

  - 기금의 주요 책임은 S &T 부문에 대한 계획, 프로그램 및 우선순위의 프레임 워크 내에서 자원을 관리하는 것임.

  - 이를 위해 FONCYT는 과학기술연구분야에 대한 이니셔티브의 다양한 금융을 제공하기 위해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진 금융 라인을 제공함.

 

 ○ 아르헨티나 기술기금(FONTAR)

  - 아르헨티나 기술기금의 주요 책임은 더 나은 부가가치를 통합하면서 상품 생산 기업의 혁신 역량과 생산 구조 개선을 위한 프로젝트 구현을 지원하는 것임.

  - 다음과 같은 작업을 수행함.

  a) 재정 지원에 대한 기술, 경제 및 금융 신청을 평가함.

  b) 프로젝트 수립의 이해관계자에게 기술적 조언 및 지원을 제공함.

  c) 프로젝트 실행을 촉진하고 적절한 평가와 함께 프로젝트에 자금을 조달함.

  d) 투자된 사업의 성과를 감독하고 평가함.

 

□ 아르헨티나 현대 생명공학 기술개발촉진법

 

 ○ 현대 생명공학 기술개발촉진법 제26270호는 2007년에 제정됐으나 제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규제가 필요함.

  - 이 법은 산업적 적용이 가능한 혁신, 사회 경제적 영향, 비용 절감, 생산성 향상 또는 집행 기관에 의해 타당한 것으로 간주되는 여러 효과를 수반하는 상품, 생산 과정에서의 실질적 개선, 상품과 서비스를 얻기 위한 생물학의 과학적 원리와 지식, 생화학, 미생물학, 생물정보학, 분자생물학, 유전공학에 근거해 유기체 또는 파생된 부분을 이용하는 모든 기술적 적용에 대해 정립함.

  - 제품, 프로세스의 획득이나 실행에서 앞서 언급한 제품 또는 프로세스 일부가 되거나 프로세스 실행을 위해 필수 불가결한 요소의 경우 생명공학을 기본으로 한 것으로 간주됨.

  - 생명공학 연구 개발 및 제품·서비스 생산 프로젝트 소유자가 생명공학 기술개발촉진법 범위에서 승인받을 경우 다양한 인센티브 수혜를 받을 수 있음.

 

□ 시사점

 

 ○ 아르헨티나 생명공학분야 SWOT 분석

 

Strengths 강점

Opportunities 기회

고 숙련 인적자원 보유

혁신 능력

생명공학 기술 선두

생명공학 적용 가능한 다양한 분야

새로운 사용과 적용

새로운 수출 시장들

식품 수요 증가

기술 이전의 증가

Weaknesses 약점

Threats 위협

근소한 연구량

적은 공공-민간 연결

적은 프로젝트 투자

근소한 기술 이전

브라질, 인도, 중국과의 경쟁

장비 혁신 부족

아르헨티나 제품에 대한 관세 장벽

 

  - 풍부한 천연자원과 탄탄한 제약 산업을 기반으로 생명공학 개발 연구가 활발함.

  - 유전자 변형 농작물(콩, 옥수수)과 바이오 디젤에서 세계적 생산 및 수출국임.

  - 유전자 변형 상품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나 앞으로 닥칠 식량 문제에 대비해 프로젝트를 통한 아르헨티나와의 GM연구 제휴가 권장됨.

 

 

자료원: 아르헨티나 과학기술생산혁신부(MINCYT), 과학기술진흥청, 일간지 La Nación, 일간지 Clarin 및 KOTRA 부에노스아이레스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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