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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두 자릿수 성장한 에티오피아의 현상과 기회
- 경제·무역
- 에티오피아
- 아디스아바바무역관 이현우
- 2013-10-25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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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두 자릿수 성장한 에티오피아의 현상과 기회
□ 지난 10년간 에티오피아 경제는 평균 10.9% 성장
○ 에티오피아 재정경제개발부에 따르면 2012/13 회계연도, 에티오피아 경제는 9.7% 성장함.
- 에티오피아 GDP의 43%를 차지하는 농업은 7.1% 성장함. (2011/12년 회계연도 4.9% 성장)
- 총생산의 45%를 차지하는 서비스 부문은 9.9% 성장함.
- 에티오피아 성장의 원동력은 산업부문으로 2012/13년 18.5% 성장함.
* 2015년에 끝나는 에티오피아 성장과 변화 계획(Growth Transformation Plan, 이하 GTP)은 산업부문이 국가 경제의 원동력이 될 것을 추구하고 있음.
□ 활발한 민관 투자
○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투자가 경제성장의 주요 동력
- 현재 에티오피아의 투자비 절감률은 33%임. (여타 사하라 이남 국가 평균 20%)
- 투자지출 또한 15% 증가함.
○ 아프리카개발은행(AfDB)은 에티오피아의 10여 년간 장기 경제발전으로 새천년개발계획(MDGs)에 가까워진 것으로 봄.
- 인프라 투자와 상업적 농업으로 동아프리카 최대 경제가 될 수 있었다는 분석
- 정부의 통화정책도 긍정적: 2011년 중반 40%였던 물가상승률을 2013년 7.7%까지 끌어내림.
○ 성장과 변화 계획(GTP) 인프라 구축
- 도로: 에티오피아 도로청에 따르면 2013년 10월 현재 약 7800㎞구축됐으며(2010년 GTP 시작 당시 5000㎞), 2014년까지 13만6000㎞ 구축계획(2014년에 15억3000만 달러 예산 편성)
- 철도: 2020년까지 5000㎞ 건설 계획
□ 시사점
○ 에티오피아의 인프라 건설과 경제성장은 한국 투자자에게 투자 기회와 신시장 발굴 등의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됨.
- 에티오피아 국내 및 해외로 열린 넓은 시장은 투자 매력도를 더 높여줌: 아프리카 내 2위 인구 대국으로(약 9200만 명) 동아프리카의 관문이자 유럽, 미국 등과 유리한 무역협정[EBA(유럽, 무기를 제외한 모든 것), AGOA(미국, 아프리카기회성장법), COMESA(아프리카, 동아프리카무역협정)] 등을 체결함.
- 농업 관련 부문은 정부의 중점사업 중 하나로 투자 매력도가 높음
- 대한민국의 10배에 해당하는 에티오피아의 넓은 땅과 안정적인 기후환경(연평균 16~20도)을 갖고 있음. 아프리카에서 드문 말라리아 안전지대(수도 아디스아바바 기준, 해발 평균 2400m)이며 단순 농업 1차 산물이 아닌 부가가치 상품을 생산하고자 할 때 최적의 기회를 제공함. 커피, 깨, 화훼 등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임.
자료원: 에티오피아 언론 종합, 에티오피아 도로청 인터뷰, 에티오피아 투자청 인터뷰, KOTRA 아디스아바바 무역관 자체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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