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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석유공사 수주, 한국 기업 참여 확대될까?
  • 통상·규제
  • 멕시코
  • 멕시코시티무역관 안정진
  • 2013-10-18
  • 출처 : KOTRA

 

멕시코 석유공사 수주, 한국 기업 참여 확대될까?

- 한-멕시코 정상, 멕시코 정부조달 입찰 참여제한 해소 합의 

- 수은, PEMEX 수주 한국 기업에 20억 달러 지원 –

 

 

 

□ 한국-멕시코 정상, 입찰 참여제한 해소 합의

 

 ○ 10월 8일 인도네시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은 멕시코의 페냐 니에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음.

  - 박근혜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멕시코 정부가 추진 중인 인프라(발전소, 항만, 도로) 및 에너지 분야 사업에서 한국 기업 참여 확대를 요청했음.

  - 한국수출입은행과 멕시코석유공사(PEMEX)와의 MOU 체결을 언급하며, 한국 기업의 프로젝트 참여 확대 지원을 요구했음.

  - 이에 페냐 니에토 대통령은 멕시코의 대형 투자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히며 조달 참여 협력에 동의하는 입장을 보였음.

 

 ○ 멕시코 정부조달은 FTA 미체결국인 경우 단독 참여가 사실상 불가능하나 금융 협력을 하는 국가는 예외적으로 조달사업 참여가 가능함.

 

 ○ 멕시코 정부는 올해 7월 향후 6년간 4조 페소(약 3150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계획을 포함한 2013~2018년 교통, 통신 인프라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음.

 

APEC에 참여한 한국-멕시코 정상

자료원: Al Momento

 

□ 한국수출입은행-멕시코석유공사(PEMEX) MOU 체결

 

 ○ 한국수출입은행과 멕시코석유공사(PEMEX)는 PEMEX가 발주한 사업을 한국 기업이 수주할 경우 수출입은행이 향후 3년간 최대 20억 달러까지 금융을 제공하는 MOU를 체결했음.

  - 이 금융협력을 통해 한국은 FTA 미체결국이지만 멕시코석유공사(PEMEX) 프로젝트 수주 참여가 가능

 

 ○ 이에 따라 수출입은행은 향후 3년간 한국 기업이 PEMEX 프로젝트 사업에 수주를 하는 경우 PEMEX가 금융 요청을 하면 심사를 거쳐 20억 달러까지 지원할 예정임.

 

 ○ 이에 에밀리오 로소야 사장은 멕시코도 지속적인 제도 개혁으로 한국 기업이 멕시코 석유공사 프로젝트 사업에 더 많이 참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음.

 

 ○ 멕시코 석유공사 수주가 멕시코 전체 정부조달 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36% 되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멕시코 정부기관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함.

  - 특히, 멕시코석유공사 생산탐사본부(PEMEX PEP)는 정부조달 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1%으로 가장 높음.

 

 ○ 멕시코 석유공사는 멕시코만 석유 시추시설 확대, 정유시설 현대화 등 인프라 투자사업을 계획 중이기 때문에 향후 한국 기업의 수주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

 

 ○ 멕시코석유공사 생산탐사본부(PEMEX PEP), 멕시코석유공사 정제본부(PEMEX REF)는 공개 입찰을 통해 구매하는 주요 정부기관

  - 특히, 멕시코석유공사(PEMEX PEP)는 입찰 공모를 가장 많이 실시하는 정부기관임.

 

□ 수주 확인 방법

 

 ○ COMPRANET(www.compranet.gob.mx)

  - 이 사이트는 공공정책부(SFP)가 운영하는 정부입찰 정보 게재 사이트로 2001년 운영을 시작

  - 이 사이트는 입찰 공고 게시를 포함해 입찰 원칙, 입찰 관련 변동사항, 설명회와 기관방문 속기록, 입찰 결과 및 중단, 낙찰 관련 자료 등 입찰 진행에 관한 모든 사항을 게재하도록 돼 있음.(공공부문 구매, 임차, 서비스 법: LAASSP법 26조)

  - 또한, 지방정부를 제외한 연방정부 산하기관 및 공기업은 모든 입찰 정보를 Compranet에 의무적으로 게재해야 함(공공부문 구매, 임차, 서비스 법 LAASSP법 27조).

 

 ○ 연방관보(Diario Oficial Federal)

  - 정부기관의 입찰 정보는 매주 화, 목요일에 연방관보의 ‘공공부문 구매, 임대, 건설 및 서비스 공고’를 통해 게재됨.

  - 공고에는 연방행정부 산하 정부부처, 공기업 및 지방정부의 조달공고가 게재됨.

  - 연방관보는 홈페이지(www.dof.gob.mx)를 통해 열람이 가능함.

 

□ 관련 전시회

 

 ○ 멕시코 정부조달 전시회

  - 홈페이지: www.comprasdegobierno.gob.mx

  - 장소: 멕시코시티, CENTRO BANAMEX 전시회

  - 전화: (+52 55) 5729-9100

  - 멕시코 경제부(SE)에서 주관하는 전시회로, 연방정부 및 공공기관 정부조달 담당자가 다수 참여하며 매년 개최됨.

 

 ○ 멕시코 석유공사(PEMEX) 전시회

  - 홈페이지: http://en.foropemex.com.mx

  - 장소: 멕시코시티, CENTRO BANAMEX 전시회

  - 전화: (+52 55) 5446-4688 Ext:208

  - 멕시코 석유공사(PEMEX)가 주관하는 전시회로 멕시코 석유산업 관련 포럼 및 국내, 외국 납품업체가 참여함.

 

□ 시사점

 

 ○ 한-멕시코 양국 정상은 멕시코의 대규모 인프라 건설 및 자원 에너지사업에 한국 기업의 참여 제한 해소에 합의했음.

 

 ○ 멕시코와의 FTA 미체결국은 단독 수주 참여가 실질적으로 힘들었으나, 한국수출입은행과 멕시코석유공사(PEMEX)의 MOU 체결로 한국 기업의 PEMEX 프로젝트 수주에 참여가 가능해짐.

 

 ○ 멕시코 정부는 7월 향후 6년간 3150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바 있기 때문에 향후 인프라 투자 기회는 많아질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멕시코석유공사(PEMEX), 한국수출입은행, 경제일간지 El Financiero 및 KOTRA 멕시코시티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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