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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신재생으로 화석연료 의존 감소
  • 트렌드
  • 호주
  • 시드니무역관 박근혜
  • 2013-10-02
  • 출처 : KOTRA
Keyword #신재생

 

호주, 신재생으로 화석연료 의존 감소

- 전력판매가 화력발전보다 저렴 -

 

 

 

 ○ 호주가 풍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의 공급량 확대로 전력 판매가격이 화력발전보다 저렴해지고 있어 화석연료 의존도가 점차 낮아질 것으로 전망됨. 호주의 신규 풍력발전의 전력판매 가격은 1㎿당 80호주달러로 신규 석탄화력발전소 143호주달러, 천연가스 화력발전소는 116호주달러에 비해 낮아짐.

자료원: Australian Energy Council

 

 ○ 세계 1위 석탄수출국인 호주는 발전량의 90% 이상을 화석연료로 충당하고 신재생에너지 이용에는 비중을 두지 않았던 2010년 당시 신재생에너지 비율이 5.5%에 불과했음. 그러나 2013년 1월까지 수력과 풍력 중심의 신재생에너지 전력공급량은 호주 국가전력시장에서 거래된 전력량의 12.1%에 달함. 이는 전력 수요가 현재 수준의 60% 미만이었던 1980년대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석탄 화력의 발전량은 계속해서 감소하는 추세임.

 

 ○ 풍력발전은 호주 정부가 2011년 11월 장기에너지 수급전망 발표 이후 가장 많은 보급이 기대되는 신재생에너지원으로 자리 잡고 있음. 2012년 말 호주 풍력 누적도입량은 222만㎾이며, 건설 중인 프로젝트는 106만㎾에 이름. 특히, 최근 발전용량 42만㎾의 Macarthur 풍력발전소가 가동을 시작해 2013년 2월과 3월 발전량은 사상 최고 수준에 달한 것으로 예상됨.

 

 

 ○ 태양광발전은 2011년 83만7000㎾가 도입돼 누적 도입량이 140만㎾에 달하며 호주 서부 Kalgoorlie 근교에서는 5만㎾의 태양광발전시설을 계획 중인 것으로 전해짐.

 

 ○ 호주 금융전문 리서치기관인 Bloomberg New Energy Finance(BNEF)는 석탄화력발전이 풍력발전보다 비싸진 현재, 새로운 석탄 화력발전소가 호주에 건설 가능성은 매우 낮음. 특히, 호주 금융기관은 새로운 석탄 화력발전 시설에 투자를 중지하고 호주 정부는 전체 전력에서 차지하는 신재생에너지의 비율을 2020년까지 20%로 높일 계획이어서 호주의 화석연료 의존도가 크게 줄어들 날이 머지않은 것으로 전망됨.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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