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FTA·통상정책] 터키, 새로운 경제 파트너로 아랍연맹 지목
  • 트렌드
  • 튀르키예
  • 이스탄불무역관 김재우
  • 2013-10-02
  • 출처 : KOTRA

 

터키, 새로운 경제 파트너로 아랍연맹 지목

- EU와의 대립각에 새로운 돌파구 마련 -

- 18개 아랍연맹국, 터키에서 고위급 경제회담 개최 -

 

 

 

□ 터키와 아랍연맹, 긴밀한 경제 협력관계 도모

 

 ○ 터키 남부 도시 메르신에서 터키와 아랍연맹국가 간의 경제회담이 최초로 개최돼 양측 간의 경제협력을 위한 시발점을 마련함.

 

 ○ 아랍연맹과 터키의 경제부장관 14명을 비롯해 총 18개 국가에서 참여해 중동과 터키의 평화, 번영을 위해서 경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5년 내에 무역, 송유관, 관세동맹, 전력 송출 등의 현안에 협력할 것에 대해 합의함.

 

□ 터키에서 아랍연맹국의 중요성은 향후 EU만큼의 비중을 차지할 듯

 

 ○ 아랍연맹국가는 2조 달러의 대외무역 규모와 약 4억 명의 인구를 보유하고, 이들은 이슬람이라는 단일 뿌리를 기반으로 세계적으로 단합된 모습을 보이는 시장임.

 

 ○ 터키와 아랍연맹 사이의 교역량은 2002년 50억 달러에서 2012년 550억 달러로 1100%가 증가하는 등 앞으로도 늘어날 것이 확실함.

 

 ○ 터키의 대외수출 1525억 달러 중 아랍연맹 국가가 차지하는 비율은 23.7%로 262억 달러에 달하며, 2023년 수출 5000억 달러 달성을 위해 아랍연맹의 중요성은 더욱 큼.

  - 터키는 대부분 국가에서 무역적자를 보이지만, 아랍연맹국가에 대해서는 130억 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함.

 

터키의 대외 수출 및 수입

(단위: 백만 달러)

 

전체 규모

아랍연맹 (비중)

한국 (비중)

수출액

88,293

20,776 (23.5%)

232 (0.3%)

수입액

148,756

7,883 (5.3%)

3,283 (2.2%)

주: 2013년 7월 말 기준

자료원: 터키 통계청(2013년 1월부터 7월) 자료를 토대로 무역관에서 각 국별 취합후 재구성

 

참고

아랍연맹(League of Arab states)

1945년 3월 이집트 카이로에서 중동의 평화와 안전 확보, 아랍연맹국가의 주권과 독립수호를 위해 이집트, 시리아, 레바논,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요르단, 예맨 7개국이 모여 설립함. 2013년 현재 이집트, 튀니지, 모로코, 모리타니, 알제리, 리비아, 수단, 팔레스타인, 레바논, 시리아, 이라크, 쿠웨이트, 바레인,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지부티, 소말리아, 코모로, 아랍에미리트, 오만, 요르단, 예멘 22개국이 가입된 지역 기구

 

□ 시사점

 

 ○ 터키의 유럽연합에 대한 무역의존도를 낮추려는 수출다변화와 장려정책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터키의 대외무역정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음.

  - 현재 터키의 유럽연합 무역의존도는 40% 밑으로 갈수록 낮아지고 중동 및 아시아로의 수출입이 지속적인 증가추세에 있음.

 

 ○ 터키의 대아랍연맹국가에 대한 수출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 아랍연맹 국가로의 수출을 꾀하는 한국 기업의 관심이 요구됨.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FTA·통상정책] 터키, 새로운 경제 파트너로 아랍연맹 지목)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많이 본 다른 뉴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