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FTA·통상정책] 중국-스리랑카 FTA 11월 중 체결 예정
  • 통상·규제
  • 스리랑카
  • 콜롬보무역관 김한나
  • 2013-09-30
  • 출처 : KOTRA

 

중국-스리랑카 FTA 11월 중 체결 예정

- 스리랑카를 통한 중국 시장 개척 기회 -

- 중국 경쟁력 강화로 국내 업체의 시장진입 장벽 증가 우려 -

 

 

 

□ 중국-스리랑카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개요

 

 ○ 스리랑카 투자청은 중국-스리랑카 간 FTA 체결이 오는 11월 중 이루어질 것으로 발표됨.

  - 현재 투자청이 FTA 품목 리스트 작성 중이며 스리랑카에서 11월 10일부터 개최되는 영연방정상회담 전까지 체결 준비를 마칠 예정이라고 함.

  - 이 FTA 체결 건은 지난 9월 스리랑카 대통령의 중국 방문 시 중국 국무총리와의 면담에서도 화두에 올랐음.

 

 ○ 중국-스리랑카 FTA 체결은 비교적 협소한 스리랑카의 대중국 수출을 확대하기 위함

  - 2013년 기준 스리랑카의 대중국 수입이 13억7600만 달러에 달하지만 수출은 5200만 달러선임.

 

 ○ 스리랑카 투자청은 중국-스리랑카 FTA를 통해 향후 외국인 직접투자 증가 및 스리랑카의 중국 어패류시장진출 기회 확대를 더 기대한다고 언급함.

  - 2013년 상반기 외국인 직접투자는 전년동기대비 약 20% 상승한 5억4000만 달러에 달했으며, 중국의 투자가 대부분을 차지함. 중국의 주요 투자분야는 인프라 구축, 제조업, 서비스업 및 농업 순임.

  - 투자청은 프로젝트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소개하는 등 외국인 직접투자 활성화에 많은 관심을 보임.

 

□ 중국-스리랑카 FTA로 인한 기대 효과

 

 ○ 긍정적 효과

  - 중국산 수입품이 전체 수입시장의 16%를 차지하는 가운데 관세 철폐에 따른 가격인하로 스리랑카 국내 소비 활성화 효과가 기대됨.

  - 중국인 투자자 증가로 산업 활성화 및 일자리 증가 효과

  - 스리랑카 대중국 수출 증가를 통한 경제적 성장 효과는 주요 수출 품목인 식물섬유, 어패류, 차, 고무, 귀금속 중 중국 수산물시장을 겨냥한 스리랑카의 어패류 수출 증가가 특히 기대됨.

 

 ○ 부정적 효과

  - 일본, 한국 등 경쟁국의 제품은 중국산 수입품의 관세인하에 따른 경쟁력 강화로 시장점유율 하락이 우려됨. 중국산 주요 수입품목은 산업기계, 전자기기, 섬유, 철 아연, 자동차, 가구, 플라스틱 등임.

  - 단기적 투기 자금의 유입으로 서비스와 금융시장 왜곡 위험이 있음.

 

스리랑카 품목별 대중국 수출입 추이

(단위: 백만 달러)

순위

품목

수입

순위

품목

수출

2010

2011

2012

 

 

2010

2011

2012

 

전체

1,242

2,128

2,569

11

전체

54.3

54.1

52.2

1

기계

152

310

475

12

식물섬유

14.1

15.0

10.2

2

전자기계

136

295

400

13

6.3

7.3

9.8

3

면직물

128

190

206

14

직물

1.1

2.2

5.8

4

니트

95

158

174

15

고무

10.6

6.9

5.4

5

인공원단

70

121

143

16

니트

4.7

4.5

4.6

6

비료

24

113

103

17

담배

0.1

1.0

3.7

7

철제품

61

81

100

18

광석

3.0

8.7

2.9

8

수송 수단

54

98

99

19

귀금속

1.4

0.0

1.3

9

31

54

75

20

화학품

0.8

0.8

0.9

10

플라스틱

32

54

69

21

전자기계

1.1

0.7

0.9

자료원: World Trade Atlas

 

□ 시사점

 

 ○ 중국-스리랑카 FTA로 스리랑카의 소득 증가와 향후 성장 기반 마련 기대

 

 ○ 스리랑카 수입시장 내 중국과 한국 제품은 경쟁구도에 있음. 중국 제품의 가격경쟁력 상승으로 한국 수출업체는 간접적인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큼.

  - 현재도 중국 열풍이 강한 상황에서 FTA 체결로 국내 업체의 입지가 줄어들 소지가 다분함.

 

 ○ 현지 진출 한국 기업이 스리랑카를 통해 중국 시장 진출 기회를 일정 부분 누릴 것으로 예상됨.

  - 중국-스리랑카 간의 무관세 이점을 활용해 스리랑카에서 반제품을 수입해 중국 시장 진출을 모색할 수 있으나 무관세 해당 요건이 만들어질 것으로 보여 향후 추이를 지켜봐야 함.

 

 

자료원: Daily News 기사 및 KOTRA 콜롬보 무역관 자체자료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FTA·통상정책] 중국-스리랑카 FTA 11월 중 체결 예정)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