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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에너지 드링크 시장 확대일로
  • 트렌드
  • 나이지리아
  • 라고스무역관 편보현
  • 2013-09-24
  • 출처 : KOTRA

 

나이지리아, 에너지 드링크 시장 확대일로

- Red Bull, Power Horse 등 30여 개 상표 각축 -

- 음료 수출 위해서 NAFDAC 등록 필수 -

 

 

 

□ 시장 규모

 

 ○ 나이지리아의 에너지 드링크 시장 규모를 정확히 추산하기는 어렵지만, 믿을만한 정보원이나 관세청 통계에 따르면 에너지 음료의 수요 및 시장 규모는 상당한 편임. 2005년 처음 파워호스(Power Horse) 및 레드불(Red Bull)이 나이지리아에 소개됐음.

 

 ○ 에너지 드링크의 수입통계는 별도로 구분돼 있지 않고 건강음료(Health Drink, Red Ginseng 등)도 포함돼 있으므로 이들 통계로 전체적인 시장 규모를 추정할 수밖에 없음.

 

 ○ 에너지 드링크(건강음료 포함, HS Code 2202.9000.91기준)의 수입실적을 보면 2009년 2663만 달러를 기록했고 2010년에는 3993만 달러, 2011년은 3700만 달러를 기록했음. 주요 수입 대상국은 벨기에, 오스트리아, 브라질, 한국, 말레이시아, 영국, 중국 등임.

 

 ○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은 2009년 3만2000달러였으나, 2010년은 1만 달러로 나와 있으며, 이는 통계상의 오류인 것으로 보임. 2011년은 급격히 증가해 총 321만 달러에 달했음.

 

□ 시장점유율

 

 ○ 어떤 상표의 에너지 드링크가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지를 정확히 파악하기는 곤란한데, 이는 에너지 드링크가 시장에 처음 선보였을 때와는 달리 유행에 대한 민감성이 둔화됐기 때문임.

 

 ○ 그러나 Red Bull과 Power Horse 브랜드가 여전히 선두를 차지하며, 두 브랜드의 시장점유율은 30%를 넘는 것으로 알려짐. 이 제품들이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는 이유로는 맨 처음 시장에 진입해 소비자들에게 친근한 시장선점효과를 보고 있고 공격적인 광고 판촉전략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됨.

 

 ○ 한편, 이들 외국 브랜드 이외에도 나이지리아 국내 브랜드도 크게 선전하는데 루코자데(Lucozade)와 클라이맥스(Climax)가 그것임. 루코자데의 시장점유율은 약 25%이며, 클라이맥스는 10%를 밑도는 것으로 알려짐.

 

□ 시장 진출 주요 에너지음료 브랜드

 

 ○ 나이지리아에는 세계 각국에서 수입된 약 30개의 에너지 음료들이 각축을 벌임. 잘 알려진 레드 불(Red Bull)이나 파워 호스(Power Horse) 이외의 주요 상표들은 다음과 같음.

  - 나이지리아에 진출한 에너지 드링크 브랜드: PASSION, BATTERY, BURN, CLIMAX, ALERT, RUSH, THROTLE, SPARK, MONSTER, ROCKET, BLUE STORM, MATADOR, JAQUAR, XTC, HYPE, KNIGHTS, CINTRON

 

□ 나이지리아 국내 브랜드

 

 ○ 에너지 드링크 수입제품 이외에 나이지리아 국내에서 생산되는 상표는 2개임. 하나는 나이지리아 주류(Nigerian Breweries)가 생산하는 클라이맥스(Climax) 에너지 드링크이고, 다른 하나는 GSK(Glaxo Smith Kline)이 생산하는 루코자데(Lucozade) 에너지 드링크임.

 

 ○ 2006년 코카콜라 보틀링 업체인 Nigerian Bottling Company가 ‘BURNS'라는 상표의 에너지 음료를 시장에 선보였으나 아직 인지도는 높지 않음.

 

나이지리아 에너지 드링크 Climax 및 Lucozade

 

□ 에너지 드링크와 관련한 정부 정책

 

 ○ 에너지 음료 수입과 관련 수입금지 등의 제한은 없음. 그러나 여타 식품 음료와 마찬가지로 나이지리아내 수입 판매를 위해서는 식품의약품청(NAFDAC; National Agency for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and Control)에 등록해야 함.

 

 ○ 최근 나이지리아 하원에서는 에너지 음료의 수입금지 여부를 놓고 토론을 벌인 적이 있음. 왜냐하면 에너지 음료에 과다한 카페인이 함유돼 있고, 많은 소비자가 술과 섞어서 마심으로써 부작용을 낳는다고 판단했기 때문임. 그러나 특별히 결정된 사항은 아무것도 없음.

 

□ 시사점

 

 ○ 나이지리아의 에너지 음료시장은 급속도로 팽창하고 건강음료 수요 및 소비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짐. 따라서 경쟁력있는 가격과 건강에 초점을 맞춰 나이지리아 음료시장을 공략한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음.

 

 ○ 한 예로 한 국내 업체는 에너지 드링크는 아니지만 ‘Eviron'이라는 상표의 건강음료를 선보여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또 다른 업체는 알로에 음료를 나이지리아에 꾸준히 판매하는 등 시장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음.

 

 ○ 에너지 음료 또는 건강 음료 수출을 위해서는 유력한 현지 파트너 발굴이 필요하며, 또한 식품의약품청(NAFDAC) 인증서 획득이 필수적임을 명심해야 함.

 

 

자료원: 나이지리아 식품의약품청(NAFDAC), 나이지리아 바이어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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