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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전력설비시장 동향
  • 트렌드
  • 러시아연방
  • 모스크바무역관
  • 2013-09-20
  • 출처 : KOTRA

 

러시아 전력설비시장(전력 플랜트) 동향

- 전력설비시장 확대로 글로벌 기업에 이어 중국 업체 진출 러시 -

- 수출 확대, 신규 수출품 개발 및 O&M 형태의 발전시장 진출 검토 필요 -

 

 

 

□ 러시아 발전설비 노후화 심각

 

 ○ 2012년 러시아의 총 전기 생산량은 1조641억㎾h 규모로 화력발전소가 67.8%

 

 ○ 총 발전량에서 유형별 비중은 화력 7213억㎾h(67.8%), 원자력 1777억㎾h(16.7%), 수력 1645억㎾h(15.5%)를 차지

 

○ 현지 전문가들에 따르면, 러시아 발전분야 문제는 설비 노후화와 이에 따른 전력 생산량의 감소임.

 

○ 화력발전소는 평균 연식이 30년 미만 설비 41%, 31년~50년 52%, 50년 이상 7%임.

  - 화력발전소 증기 터빈의 약 60%가 경제 수명을 다함.

 

 ○ 수력발전소도 상황은 비슷해 발전 설비의 평균 연식은 35년으로 조사됨.

  - 30년 미만 설비: 22.3%, 31년~50년: 56.8%, 50년 이상: 20.9% 임.

 

화력·수력 발전소 설비 연식

구 분

화력

수력

평균 연식

30년

35년

30년 미만

41 %

22.3 %

30년 이상~50년 미만

52 %

56.8 %

50년 이상

7 %

20. 9 %

자료원: KOTRA 모스크바 무역관, 경제개발부 및 기타 자료 재구성

 

 ○ 이러한 전력 설비의 노후화는 전력공급의 안정성과 전력생산의 효율성의 감소라는 문제로 이어짐.

 

 ○ 러시아는 지속적으로 전력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이를 위해서는 2020년까지 화력발전소 61.5헥토와트(이하 hW), 수력 발전소 7.9hW 규모의 전력을 생산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함. 이에 따라, 전체 5.1hW 규모로 수력 발전소가 건설 중이며, 노후설비 대체(0.9hW), 신규 발전소 건설(1.9hW 규모)이 추진 중임.

  - 원자력 분야 전문가들은 2020년까지 추가로 10hW 규모의 전력 생산을 예상

 

□ 러시아 전력설비시장 동향 및 전망

 

 ○ 발전소의 추가적인 건설과 기존 노후시설 대체 등으로 전력 설비/장비시장 역시 확대 중

 

 ○ 전력설비시장은 2008년 300억 루블(9억6000만 달러)에서 2015년 2120억 루블(68억3000만 달러) 규모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됨.

 

 ○ 외국업체의 진출도 활발한 상황으로 GE, SIMENS, ALSTOM, ENELl 등 글로벌 기업들은 러시아에 오래 전부터 발전소 건설 및 관련 기자재를 공급하고 있음.

 

 ○ 최근 몇 년 전부터는 가격경쟁력을 앞세운 중국 업체의 약진도 두드러지는 상황임.

  - 중국 업체가 시장의 8~10%을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됨.

 

 ○ 반면, 러시아 전력설비 생산업체는 생산기술 및 첨단장비 생산용 제조라인 미보유 등으로 경쟁력이 낮음.

  - 러시아 업체 중 열회수 보일러나 증기, 가스, 유압 터빈 및 발전기용 현대적 생산 라인을 갖춘 기업은 없음.

 

 ○ 현지 업체의 경쟁력 부족으로 러시아의 WTO 가입과 함께 입지가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됨.

 

 ○ WTO 이후 전력 설비에 대한 평균 관세는 5~15%로 하향 조정됐으며 R &D 분야를 제외하고 자국 업체에 대한 지원 제도도 없음.

 

 ○ 이에 따라 최근 러시아 업체들은 동종 업체간의 합병 또는 외국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음.

  - 인수합병: Power Machines와 EM Alliance의 합병

  - 외국 업체 협력: SIMENS와 Power Machines의 합동 프로젝트 추진

 

 ○ 참고로 러시아 정부는 “2030 러시아 전력 기계산업 발전전략”을 발표(2011년)해 2020년까지 외국산 전력 설비의 비중을 20% 이하로 낮출 것을 목표로 정함. 그러나 2020년까지 외국산의 점유율은 최소 30%을 차지할 것이라는 게 보편적인 의견임.

 

□ 시사점

 

 ○ 러시아 전력설비시장 공략 확대해야

  - 대기업을 중심으로 고압 차단기, 전선 등 전력기자재 수출이 이뤄짐.

  - 전체 러시아 전력설비시장 규모에 비해 수출액과 수출 품목은 제한적으로 새로운 신규 수출품 개발 및 수출 확대가 필요한 상황임.

 

 ○ 러시아 전력 시장에 O &M 방식의 사업 수주도 가능해

  - 최근 우리나라 일부 발전회사가 동남 아시아에서 O&M(Operation &Management/EPC 또는 개보수 완료 후 계약에 따라 일정기간 운영하면서 투자 비용을 회수하는 사업)방식의 프로젝트를 수주함.

  - 러시아 전력시장에서도 O &M 방식의 시장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현지언론보도자료, 경제개발부, KOTRA 모스크바 무역관 자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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