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쿠웨이트, GCC 6개국 중 국가경쟁력 하위권에 머물러
  • 경제·무역
  • 쿠웨이트
  • 쿠웨이트무역관 추경애
  • 2013-09-09
  • 출처 : KOTRA

 

쿠웨이트 국가경쟁력, GCC 6개국 중 하위권에 머물러

- 정책 불안정성, 인프라 미비, 부패 확산, 혁신능력의 부족 등이 주 요인 -

- 카타르, UAE, 사우디 등 3개국은 전 세계 20위권 내 포진 -

 

 

 

□ 2013년 GCC(Gulf Cooperation Council; 걸프협력기구) 국가경쟁력 순위

 

 ○ GCC 6개국 중 3개국이 상위 20위권에 포진

  - 9월 4일 WEF(World Economic Forum;세계경제포럼)가 발표한 국가경쟁력 리포트에 GCC 6개국 중 카타르(13위), UAE(19위), 사우디아라비아(20위) 등 3개국이 포진

  - 30위권인 오만(33위), 쿠웨이트(36위)에 이어 바레인(43위)이 그 다음

 

GCC 6개국 국가경쟁력

국명

2013년 순위

2012년 순위

카타르

13

11

UAE

19

24

사우디아라비아

20

18

오만

33

32

쿠웨이트

36

37

바레인

43

35

자료원: WEF(The global Competitiveness Report 2013-2014)

 

 ○ UAE, 처음으로 20위 권에 진입

  -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바레인의 경쟁력은 후퇴

  - 중동 내 금융, 물류 허브로 급부상한 UAE가 처음으로 20위권에 진입. 쿠웨이트도 작년 37위에서 36위로 소폭 상승했으나, 분야별로 분석하면 타 GCC국가와 비교할 때 대부분 지표가 많이 처지는 상황

 

□ 쿠웨이트, GCC 국가 중 국가경쟁력이 뒤처지는 이유는?

 

 

 ○ 쿠웨이트 국가경쟁력 발목을 잡는 5대 장애요소

  - 쿠웨이트 경제포럼, 위 결과에 대해 ① 비효율적인 공공부문 ② SOC 미비 ③ 자금집행 불투명성 ④ 부패 확산 ⑤ 정책 불안정 등 5가지를 주요 원인으로 지적

 

 ○ 제도, 효율성, 혁신 등 제반 요소 GCC 내에서 경쟁력 뒤처져

  - WEF 보고서에 따르면 쿠웨이트 국가경쟁력은 과거보다 향상됐지만 진전폭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남.

  - 막대한 석유 수입에 따른 낮은 정부 부채(GDP의 약 7.35%)로 인한 국가재정 안정성 2위, 국가안보 안전성 35위, 재산권 보호 40위, 1인당 핸드폰 가입자 수 2위 등 강점이 있는 반면 교육시스템의 질, 낮은 교육기관 수준, 노동생산성 열위, 혁신 부족 등은 GCC 내에서도 뚜렷하게 구별될 정도로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함.

 

 GCC 국가경쟁력 세부 내용

정치 신뢰도

거래투명성

(뇌물 적은

 정도)

정책 투명성

(정책 안정성)

인프라 구비

교육시스템

 

노동생산성

외국인투자

유치 및 관리

기업 혁신성

2.카타르

4.카타르

5.카타르

4.UAE

4.카타르

5.카타르

2.UAE

17.카타르

3.UAE

5.UAE

12.UAE

17.오만

15.UAE

7.UAE

4.카타르

39.UAE

10.사우디

17.오만

21.오만

20.바레인

39.사우디

25.사우디

8.사우디

43.사우디

13.오만

26.사우디

22.바레인

22.사우디

48.바레인

37.바레인

10.바레인

61.오만

31.바레인

29.바레인

36.사우디

27.카타르

53.오만

40.오만

48.오만

82.바레인

56.쿠웨이트

54.쿠웨이트

113.쿠웨이트

59.쿠웨이트

106.쿠웨이트

98.쿠웨이트

144.쿠웨이트

136.쿠웨이트

자료원: WEF(The global Competitiveness Report 2013-2014). 쿠웨이트 국가경쟁력이 떨어지는 주요 분야 발췌, 재편집

 

□ 혁신(Innovation), 쿠웨이트 국가경쟁력 제고 위한 중요 요소

 

 ○ 선/후진국이라는 전통적 구분 잣대, 혁신을 잘하는 나라인지 아닌지로 바뀌고 있어

  - WEF의 설립자이자 수석의장 Klaus SChwab씨는 “미래발전을 도모하는 경제 역량으로서 혁신의 중요성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고 평가

  - 전통적인 선진국, 후진국이라는 구분 방식이 점차 사라지고 “혁신을 잘 하는 나라”와 “혁신을 못하는 나라”라는 관점으로 점차 바뀌고 있다며, 기업·정부·시민사회가 교육시스템과 환경을 어떻게 협력적으로 조성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고 평가

 

□ 시사점

 

 ○ 정치 신인도 제고 위한 쿠웨이트 정부 쇄신 노력 강화

  - 쿠웨이트는 지난 7월 27일 총선을 통해 의원들이 젊은 세대로 바뀌었으며, 8월 4일 내각 구성 후 자베르 무바라크 총리는 공공서비스 업그레이드, 준법, 부패 및 정실인사 청산 등을 요청하는 등 정치 신인도 제고를 위한 혁신을 추진 중

 

 ○ 쿠웨이트 정부, 인프라 투자 프로젝트 확대

   - KFH(Kuwait Finance House) 보고서에 따르면 쿠웨이트 정부의 올해 인프라 투자 프로젝트가 총 32억 달러에 달했으며, 2014년에는 35억 달러로 성장할 전망임. 특히 물과 전기 부족에 따른 1500㎿급의 발전소 확충이 예상되는 가운데 에너지분야 인프라 투자에 18억 달러 이상이 투자될 것으로 전망돼 우리 기업의 인프라 건설 참여 기회가 지속되고 있음.

 

 ○ 쿠웨이트 교육부는 기존 공급자(학교, 교사) 중심의 교습방식을 학부모와 학생의 의견을 반영한 양방향 교습시스템으로 전환하기 위해 일부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시스템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혁신 방안을 테스트 중이며 스마트 교육시스템 도입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 쿠웨이트는 1인당 핸드폰 보급률이 1.9대로 GCC 국가 중 최고이며, 세계에서는 홍콩(2.3대) 다음임. 다만, 핸드폰 액세서리시장은 스마트폰 커버를 기준으로 삼성, 아이폰 등 일부 제품에 국한해 시중 대형유통점 중심으로 고가로 판매되며, LG 등 여타 기종 액세서리는 판매되지 않아 쿠웨이트 최대 전자유통 매장인 X-Cite 등을 중심으로 한국의 다양한 핸드폰 액세서리류 공급 가능성을 타진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아랍어 현지신문(Al-Qabas, 2013년 9월 4일), Kuwait Times(9월 5일, 9월 8일), WEF 발간 World Economic Competitiveness Report(9월 4일) 및 KOTRA 쿠웨이트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쿠웨이트, GCC 6개국 중 국가경쟁력 하위권에 머물러)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