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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경제성장에 대한 정부와 기업의 온도차
  • 경제·무역
  • 프랑스
  • 파리무역관 김희경
  • 2013-09-08
  • 출처 : KOTRA

 

프랑스, 경제성장에 대한 정부와 기업의 온도차

- 정부는 완전한 성장세로 분석, 기업은 미지근한 긍정 –

- 온도차 나타내지만 경제 회복에 대한 의견은 일치 –

 

 

 

경기회복을 바라보는 양쪽의 온도차

 

 ○ 정부는 프랑스 경제가 침체에서 벗어나 확실한 성장세로 돌아섰다고 분석

  - 통계청의 2분기 통계자료 분석 결과와 7, 8월 경영환경지수 분석에 따르면, 8월 경영환경지수는 3p 상승하며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함.

  - 건설분야를 제외한 대부분의 분야에서 경영환경지수는 개선추세를 보이며 제조업분야가 특히 빠른 회복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남.

  - BNP Paribas의 전문 애널리스트 엘렌 보드숑은 경영환경지수가 개선될 뿐 아니라 상승세가 더욱 뚜렷해지며 경기 회복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

 

프랑스 경영환경 지수(프랑스 통계청 분석자료)

(단위: p)

자료원: 프랑스 통계청, Les Echos

주: 2006년 1월부터(108p) 2013년 8월(90p)까지의 자료

 

 ○ 통계청 설문에 따르면 기업인들은 정부보다는 경기 회복에 대해 미지근한 반응

  - 기업인들은 현재 경영 환경에 대해 긍정적인 점수를 주고 있었으며 향후에도 경영 환경은 개선될 것으로  판단했음.

  - 그러나 기업인들은 지금의 회복이 완전한 경기회복과 뚜렷한 경제성장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아직도 극복해야 할 부분이 많은 것으로 봄.

  - 경기 회복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기업 투자가 뒷받침돼야 하는데 기업 투자는 올해 지난 7월까지 -6%를 기록

 

제조업 기업 투자 추세

자료원: 프랑스 통계청, Les Echos

 

 ○ 아직 차가운 기업 투자

  - 기업들은 유럽, 미국 등 세계 경제 회복세와 더불어 증가한 주문량으로 생산량을 늘려야 하는 상황임에 대해서는 인정

  - 그러나 이미 생산 가능량이 추가 주문량을 웃돌고 있어 추가적인 설비 시설투자 등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어 당분간 기업의 투자는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임.

 

□ 확산되는 경기 회복 분위기

 

 ○ 제조업에서 시작된 경영환경 개선 분위기는 서비스업 분야로도 확산

  - 서비스 분야 경영환경지수도 2p 상승

  - 소매분야 경영환경지수는 8p 상승해 눈에 띄는 개선 정도를 나타냄.

  - 이는 가계 소비 경기 회복을 반영하는 것으로 프랑스 경제가 살아나고 있음을 잘 보여줌.

 

□ 시사점

 

 ○ 지난 2분기 0.5% 경제성장 소식에 이어 경영환경 개선 소식은 프랑스 경제 회복이 느리지만 점차 뚜렷하게 나타남.

  - 몇 달 전 예상했던 것보다 경기 회복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이런 추세라면 3분기 경제성장률은 예상치인 0%보다 더 높을 것으로 기대됨.

  - 그러나 정부는 0.9%를 예상치로 내놓고 있어 정부의 예상보다 실제 경제성장률이 높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

 

 

자료원: 프랑스 통계청(www.insee.fr) Les Echos, Le Figaro 및 KOTRA 파리 무역관 자체 보유자료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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