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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4G서비스 임박 중국 브랜드 강세 예상
  • 트렌드
  • 중국
  • 상하이무역관
  • 2013-08-26
  • 출처 : KOTRA

 

중국, 4G서비스 임박 중국 브랜드 강세 예상

- 2G, 3G시대와 달리 4G시대에는 현지 스마트폰 강세 예상 -

- 중국 휴대폰, 기술·표준면에서 손색없다는 평가 -

 

 

 

□ 중국 올해 안으로 4G허가

 

 ○ 지난 7월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올해 하반기 4G 허가를 내줄 계획이며, LTE기술과 산업발전정도, 전신운영기업의 신청상황을 보고 LTE 영업허가증을 발급할 예정이라고 밝힘.

  - 이는 지난 7월 리커챵(李克) 총리가 올해 안으로 4G 허가를 내주도록 지시한 것과 관련이 있음.

  - 4G서비스가 개시되면 현재 3G환경에서 2MB에 불과한 중국의 인터넷 속도가 최고 100MB로 올라갈 것임.

  - 정부가 구체적인 시점을 제시하지는 않았지만 중국 관영통신사 신화망은 공업정보화부가 올 10월 전후로 4G 면허를 허용할 것이라고 보도함.

  - 차이나모바일, 차이나텔레콤, 차이나유니콤 등 3대 운영업체가 우선 TD-LTE 4G 면허 허가를 받을 것으로 알려짐.

  - 4G 서비스를 위해 앞으로 3년간 3대 운영업체가 네트워크 건설에 3000억 위안을 투자할 것으로 알려짐.

 

□ 중국 휴대폰 제조사 4G폰 출시현황

 

 ○ 중국 내 4G 서비스와 관련해 중국 휴대폰 제조사는 기술과 표준면에서 손색이 없는 정도로 올라와 있으며 기술·자금투자면에서 4G통신 개시에 문제가 없는 상황임.

  - 2G, 3G시대에는 중국 휴대폰 기업의 기술수준이 떨어져 휴대폰시장이 외자 기업을 위주로 형성됐지만, 4G시대에는 중국 휴대폰 기업 강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됨.

  - 이점이 외자 휴대폰 기업에게는 상당한 부담이 될 것임.

 

 ○ 4G서비스 개시가 임박한 가운데 중국 휴대폰 제조사의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나타남.

  - 중싱(中興)은 TD-LTE 1.4㎐ 시리즈 휴대폰을 출시하는 것 이외에도 광저우 차이나모바일과 협력해 중국 최대 규모의 도시 TD-LTE 사용자 체험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베이징에 세계 최초로 TD-LTE 기술을 이용한 정부사업망을 건설함.

  - 중싱은 해외 시장을 타깃으로 한 단칩 4G 스마트폰 Grand X LTE를 출시한 바 있으며 올해 안으로 중국 시장을 타깃으로 4G 스마트폰 Grand Memo LTE를 출시할 예정임.

  - Grand Memo LTE는 3G TD-SCDMA 네트워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TD-LTE, FDD-LTE 등 4G 네트워크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음.

 

중싱 Grand Memo 모델

자료원: 電子商情網

 

 ○ 통신설비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화웨이는 해외시장에서 4G스마트폰 Ascend D2 LTE를 출시했으며 중국에서도 조만간 4G휴대폰을 출시할 예정임.

  - 위청둥(餘成東) CEO는 화웨이의 플러그십 모델인 Ascend P6 4G버전을 3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힘.

 

화웨이 Ascend P6 스마트폰

자료원: 中關村

 

 ○ 쿨패드는 올해 4월 중국에서는 최초로 LTE 4G폰 8920 모델을 출시함.

  - 이 모델은 쿨패드가 중점적으로 개발한 LTE 4G 휴대폰으로 2G, 3G, 4G 네트워크를 모두 겸용할 수 있음.

  - 이 휴대폰은 현재 중국의 휴대폰 네트워크 보급 실정에 가장 부합하는 휴대폰으로 평가됨.

 

쿨패드 LTE 4G폰 8920

자료원: IT168

 

 ○ 중국 2위의 스마트폰 기업인 레노버는 아직 4G휴대폰에 대한 계획을 발표하지는 않았음.

  - 미국 퀄컴, 인텔 등과의 기술협력으로 앞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 제품 개발에 적극 활용할 준비를 하고 있음.

 

□ 중국산 스마트폰이 강세보이는 가운데 외국브랜드 제품은 주춤

 

 ○ 중국 스마트폰시장에서 중국 브랜드의 강세가 두드러짐.

  - 인터넷 관련 시장조사기관 이관구어지(易觀國際) 따르면 2013년 2분기 중국 내 휴대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9039만 대임. 그 중 스마트폰이 7710만 대로 전체의 85% 이상을 차지함.

  - 스마트폰 판매량 점유율을 보면 삼성이 18.6%로 1위, 레노버(12.4%), 쿨패드(11.2%)순임.

  - 글로벌 통신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에 따르면 올 2분기 중국의 스마트폰 판매량 10대 브랜드 중 중국 브랜드가 7개나 됨.

  - 중국 브랜드 휴대폰이 강세를 보였으며 외국 브랜드 휴대폰은 순위 변동이 없더라도 매출실적 등에서 주춤한 상황임.

  - 중국 휴대폰시장에서 삼성 1위, 애플 7위, 노키아가 10위를 차지함.

  - 외국계 스마트폰이 중국 시장에서 둔화를 보이는 이유는 샤오미(小米), 레노버, 중싱 등 중국 스마트폰이 중저가시장을 크게 잠식하고 있으며 중가제품도 가격대비 품질면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기 때문임.

  - 올해 중국 소비자의 날에는 애플이 중국에서의 A/S가 다른 나라보다 떨어진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아이폰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식어가고 있음.

  - 올해 2분기 아이폰의 중국 판매량이 1분기보다 약 30% 감소함.

 

 ○ 4G서비스 개시가 임박해져 차세대 통신시장을 잡기 위해 국내외 스마트폰 기업의 경쟁이 가열되고 있음.

  - 삼성, LG, 소니, ZTE, 화웨이, HTC 등이 중국 독자 표준인 TD-SCDMA(3G표준 중 하나)을 채택한 스마트폰을 선보임.

  - 중국 TD-SCDMA 통신 방식을 지원하지 않던 애플도 중국 LTE시장 선점 경쟁에 나설 전망임.

 

 ○ 지난 8월 7일 중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은 2013년 TD-LTE단말기 입찰을 시작함.

  - 차이나모바일은 올해 안으로 중국 100개 도시에 기지국 20만 개를 세우고 TD-LTE 단말기를 100만 대 이상 구매할 예정임.

  - 많은 휴대폰업체가 차이나모바일 4G단말기 입찰에 참여했으며 그 중 화웨이, 중싱, 쿨패드 등 7가지 모델이 선정 가능성이 큰으로 알려짐.

 

□ 시사점

 

 ○ 4G시대에는 브랜드보다는 혁신적인 제품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됨.

  - 양화(楊驊TD산업연맹 비서장은 기존 우위에 있던 휴대폰 제조사라도 새로운 분야에서 또한 항상 기회를 선점하는 것은 아니라며 4G시대의 휴대폰 업계구도에 변화 가능성이 충분히 크다는 것을 암시함.

 

 ○ 중국 정부는 3G 보급을 확대하는데, 이는 앞으로의 4G보급 확대의 토대가 될 것임.

  - 공업정보화부는 올해 상반기 중국의 신규 3G 사용자가 8607만 명이며, 중국의 3G사용자는 총 3억1900만 명이라고 발표함.

  - 신규 TD사용자는 5000만 명 TD 총 사용자는 1억3700만 명에 달함.

 

 ○ 중국 내 2G사용자가 빠르게 줄고 있지만, 3G 사용자가 그에 비례하여 늘고 있어 앞으로 4G서비스 보급 확대를 위한 여건이 자리 잡아가고 있음.

  - 지난 7월 중국의 차이나유니콤의 모바일 인터넷 이용자는 2억6556만 명에 달함.

  - 신규 3G이용자는 386만 명으로 늘어났지만, 2G이용자는 46만 명 줄어듦.

  - 차이나모바일의 모바일 인터넷 이용자는 7억4500만 명, 7월 신규 3G이용자는 917만 명이 늘고 2G이용자는 436만 명이 줄어듦.

 

 

자료원: 中國經營報, 騰訊科技, 人民網, 新華網, 和訊網, 中商情報網, KOTRA 상하이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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