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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스마트 기기시장의 블루오션, 웨어러블 디바이스산업
  • 트렌드
  • 중국
  • 광저우무역관
  • 2013-08-24
  • 출처 : KOTRA

 

中 스마트 기기시장의 블루오션, 웨어러블 디바이스산업

- 스마트폰과의 연계 기능 각광 -

- 다양한 활용 방도 고안하며 소비자 반응 주시해야 -

 

 

 

□ 중국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장 현황

 

 ○ 제품 개발 현황

  - 2013년 들어 세계 웨어러블 디바이스시장이 본격적으로 확장되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중국에서도 관련 제품이 연이어 등장함.

  - 세계 시장에서 구글, 삼성, 애플 등의 다국적 기업이 웨어러블 디바이스시장을 선도하고 있지만, 중국에서는 비교적 작은 규모의 중국 기업이 더욱 적극적으로 시장을 개척하는 모습을 보임.

 

구분

제품명/기업명

가격

제품 특징

스마트

워치

Geak Watch/Geak

¥1999

(약 36만 원)

- 안드로이드 4.1 기반

- 블루투스 4.0, 와이파이 지원

- 일기예보 업데이트, 맥박 및 심박 모니터링, 식사메뉴 및 도보량 체크, 스마트폰 알림 기능 등 탑재

inWatch/잉취(映趣)

¥1788

(약 325,000원)

- 안드로이드 4.0 커스텀 버전 inDroid 기반

- 블루투스 및 와이파이 지원

- 메가 픽셀 카메라, 듀얼 코어 1.2GHz CPU, GSMSim 카드 슬롯 탑재

- 전화 및 메시지 기능

- 전용 애플리케이션 운영

Coolwatch/쿨패드(酷派)

*출시 예정

- 출시 예정인 ‘쿨패드 그랜드 4 5.9인치’의 보조기기로, 각종 스마트폰 알림이 주요 기능이 될 것으로 예상됨.

- 전화 및 메시지 기능, 운동 및 수면패턴기록 기능 탑재

T-Watch/투만(土曼)

*출시 예정

- 전화 및 메시지 기능, 웨이신(微信), 헬스 케어, 일기예보 앱 탑재

스마트

팔찌

구둥팔찌/구둥(咕咚)

¥399

(약 7만 원)

- 헬스 케어 보조기기

- ‘구둥 운동(Codoon Workout)’ 앱을 통해 착용자의 신체 상태 및 수면패턴 기록, 관리 가능

- 중국 검색 엔진 바이두(百度)와 공동 개발, 바이두 클라우드에 각종 신체 기록 연동 가

스마트

신발

샤오미 스마트슈즈/

샤오미(小米)

출시 예정

- 샤오미 스마트폰과 연동해 도보량, 심박수 등을 기록, 운동 방법 등의 조언 기능

스마트

반지

Geak Ring/Geak

¥199

(약 35,000원)

- 반지 접촉으로 스마트폰 잠금 해제

- 타인 소유의 기크사 스마트폰에 반지를 접촉하면 사진 공유 가능

- 배터리 교체 없이 99년간 사용 가능

- 자사 스마트폰과만 연동 가능

스마트

안경

스마트 안경(제품명 미정)

/바이두(百度)

개발 중

- 구글 글래스와 유사한 기능

- LCD 디스플레이, 음성 및 몸짓 인식 기능

- 12시간 지속 배터리(개발 중)

- 전용 애플리케이션 운영

자료원: KOTRA 광저우 무역관 정리

 

  - 이 외에도 타오바오(淘) 등의 쇼핑몰에서 영세기업에 의해 몇몇 종류의 스마트워치가 판매되고 있으나, 해당 제품은 단순히 소형 액정에 스마트 기기의 기능을 최소한으로 탑재하고 있어 진정한 의미의 스마트워치라 보기에는 한계가 있음.

 

 ○ 종합적 특징

  - 현재 중국 내에서 출시됐거나 출시될 예정인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특징은 크게 스마트폰 보조기기 혹은 헬스 케어 보조기기의 성격의 두 가지로 압축됨.

  - 단독 기기로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개발은 바이두에서 개발 중인 스마트 안경으로 한정돼 있음.

 

□ 시장 전망

 

 ○ 시장 진입은 빨라, 성장가도 ‘파란불’ 전망

  - 애플, 삼성 등의 스마트워치 발매 여부는 불투명한 가운데 중국의 기업은 이미 여러 종류의 상품을 선보여 시장 진입은 빨랐다는 평임.

  - 올 하반기에만 중국 내 10개 이상의 중소기업이 웨어러블 디바이스시장에 진출할 전망임.

  - 세계시장 조사 기관 '프로스트 앤 설리번(Frost & Sullivan)'에 의하면 2012~2015년 중국 웨어러블 디바이스시장의 성장률은 약 30.9%에 달하고 시장 규모는 26억1000만 위안(한화 약 4747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됨.

 

 ○ 아직은 ‘스마트폰 전성시대’

  - 레노버(Lenovo), 화웨이(华为) 등 스마트폰시장 선도 기업이 오히려 웨어러블 디바이스시장 진출에 소극적 모습을 보임. 이는 중국의 스마트폰시장 활성화가 다소 늦게 활성화된 점과 관련 있음.

  - 글로벌 스마트폰시장이 2009년 이후 성장세를 보이다 2012년 이후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인 것과 달리, 중국은 2011년 뒤늦게 스마트폰시장이 활성화돼 현재까지도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임.

 

 자료원: 이트레이드 증권

 

  - 올해 중국 내 4G 서비스의 도입으로 2012년 하반기 이후 다소 둔화됐던 스마트폰시장 성장률에 반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임. 이에 따라 중국에서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당분간 스마트폰 보조기기로 상당 부분 역할을 할 전망임.

 

 ○ 헬스케어 기능에 대한 수요 높아질 듯

  - 중국 모바일 인터넷 연구기관 'iiMedia'에 따르면 현재 중국에서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점점 커지고 2017년 관련 시장 규모는 약 125억3000만 위안(한화 약 2조2788억 원) 규모까지 성장할 전망임.

 

2011~2017 중국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시장 규모

자료원: iiMedia

 

  -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몸에 직접 착용할 수 있고 스마트폰으로 데이터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모바일 헬스케어시장의 핵심상품이 될 것으로 예측됨.

 

□ 시사점

 

 ○ 최근 2~3개월 여러 개의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출시되며 중국 내 웨어러블 디바이스시장이 본격적으로 개막하는 단계에 진입했지만, 아직 시장에 대규모 경쟁자가 등장하지 않아 신규 기업의 진출 가능성은 높은 상황

 

 ○ 아직 시장에서 소비자의 뚜렷한 반응은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새로운 제품 시장이 생성되는 시기이므로 시간을 두고 반응을 지켜봐야 함.

 

 ○ 스마트폰 액세서리 혹은 보조기기로 포지셔닝 하는 것이 소비자에게 제품의 생소함을 더는 방안으로 보여짐.

 

 ○ 모바일 헬스케어 기기시장의 발전 가능성이 보임. 그러나 빠른 시일 내에 시장포화 가능성이 있으므로 오락, 정보 제공 등 다양한 방면에서의 기기 활용 가능성을 고안해야 함.

 

 ○ 내년을 기해 중국 웨어러블 디바이스시장 경쟁은 본격적으로 치열해질 전망임. 합리적 가격과 품질, 매력적인 디자인을 갖춘 제품으로 중국 시장을 선점하려는 우리 기업의 노력이 필요함. 무엇보다 새로운 시장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을 주시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각 제품 홈페이지, 바이두, iiMedia, IT신문망, 이트레이드 증권, KOTRA 광저우 무역관 직접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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