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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창조경제 (Creative산업 진흥)
  • 트렌드
  • 홍콩
  • 홍콩무역관 이요셉
  • 2013-08-23
  • 출처 : KOTRA

 

홍콩의 창조경제 (Creative산업 진흥)

- 홍콩 정부에서 주창하는 신성장 동력 -

- 영화, 디자인, 애니메이션 등이 주 산업군-

 

 

 

○ 창조경제(Creative Economy)란?

 - 창조경제란 실물중심 산업경제(Industrial Economy), 정보·지식 중심의 지식경제(Knowledge Economy) 이후 등장한 경제 패러다임을 의미함.

 - 세계적 장기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신성장동력 창출과 일자리문제 해소를 위한 새로운 경제체제로 등장함.

 - '혁신적 창조성'과 '상상력', '아이디어' 등을 핵심가치로 하며 지식경제사회의 ‘정보’와 ‘지식’을 뛰어넘는 경제성장 요인으로 주목받고 있음.

 - 창조경제의 주요 산업은 영화, 음악, 출판, 애니메이션 등을 중심으로 하는 '콘텐츠산업' 및 '기술산업', '소프트웨어산업' 등임.

 

□ 홍콩의 창조산업 현황

 

 ○ 산업 개요

  - Create HK: 창조경제의 잠재력 및 중요성을 주목한 홍콩 정부는 2009년 7월 정부 산하에 창조산업 육성을 위해 'Create HK'을 설립했으며 Create HK은 창조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활동을 펼침.

  - 정부주도형 성격: 홍콩 정부의 정책은 ‘정부주도형 창의성-가치창출 간 연계기반 강화’의 성격을 띠며 자국민의 창의성을 새로운 가치와 시장 창출로 연결하려는 목적이 있음.

  - 산업 규모: 홍콩 내에는 3만4000여 개의 창조산업 관련 기업 및 단체에 18만9000명이 종사하고 해당 산업 규모는 100억 달러에 달함. 홍콩 내 GDP의 4.6%를 차지함.

 

□ 영화산업

 

 ○ 홍콩 영화발전위원회(Hong Kong Film Development Council)

  - 홍콩 정부는 자국 영화산업의 장기적 발전 및 해당 산업 고용창출을 위해 2007년 4월, ‘홍콩 영화발전 위원회’를 설립했으며, 본 위원회를 통해 이 산업 발전 및 홍보를 위한 정책수립 지원 및 자금지원 등의 활동을 함.

  - 2007년 7월에는 영화발전기금(Film Development Fund)에 3억 달러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지원범위를 중소규모 영화 제작지원까지 확장하는 등 영역을 넓혀가고 있음.

 

 ○ Create HK의 영화산업 지원활동

  - Create HK은 홍콩영화의 수출시장 확보를 위해 지난해와 올해 중소 영화사의 ‘칸 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참가를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자국 영화사와 해외 영화배급사와의 미팅기회를 제공함.

  -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필름 쇼케이스를 2012년부터 2015년까지 개최 및 운영해 홍콩의 ‘New generation films'을 홍보하는 데 노력을 기울임.

 

 ○ First Feature Film Initiative(FFFI)

  - Create HK과 홍콩 영화발전위원회(Hong Kong Film Development Council)가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로 신인영화감독 및 작품발굴을 위한 Film 경연대회

  - 지원자의 시나리오, 제작계획, 영화의 시사점, 대본, 캐스팅, 예산 및 마케팅 전략 등을 평가하며 최우수팀에 65만 달러의 영화 제작비를 지원함.

 

 

자료원 : Create HK 홈페이지

 

□ 디자인산업

 

 ○ Design Smart Initiative(DSI)

  - Create HK은 DesignSmart Initiative를 통해서 중소 디자인기업이 프로젝트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을 제공함.

  - 지난해까지 총 635개 사가 DSI의 지원을 받기 위해 자사 프로젝트를 제출했으며, 그 중 사업 타당성 검토 후 436개 사의 프로젝트가 DSI의 지원을 받음. 그 금액은 총 24만 달러에 달함.

 

 ○ 홍콩 디자인센터

  - 홍콩 정부가 디자인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서 2001년부터 운영하는 곳으로 홍콩 내 5개 디자인 회사와 정부 당국이 지원함.

  - 부가가치로서의 디자인의 위치를 더 확실히 하기 위해서 ‘디자인기준’을 설정하고 ‘디자인 관련 교육’에 힘쓰며 홍콩의 국가 이미지 혁신과 창조의 허브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함.

  - 이와 더불어 해마다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등의 국가를 파트너로 해 'Business of Design event'를 개최하고 이를 통해 ‘디자인을 매개로 한 비즈니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설정하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음.

 

□ 애니메이션산업

 

 ○ 캐릭터 디자이너와의 매칭 서비스

  - 홍콩 내에 애니메이션 캐릭터 디자이너나 일러스트레이터가 상당수 있으며 이들의 작품은 단순히 캐릭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상품의 프로모션이나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도 사용됨.

  - Create HK은 애니메이션 캐릭터 디자이너와 이들의 캐릭터를 필요로 하는 기업과의 매칭 서비스를 제공해 해당 작품이 더 경제적인 가치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함.

 

 ○ 대·내외적 선전

  - 이 밖에도 지역 캐릭터를 홍보하는 ‘Hong Kong Avenue of Comic Stars showcase' 등을 개최해 자국 내 애니메이션산업의 발전을 홍보하고 ‘ACGHK 2013’개최 등 애니메이션 관련 국제박람회도 개최해 대·내외적인 관심을 꾸준히 확보함.

  - 홍콩에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 'Din Dong'은 ‘제4회 Asiagraph Japan'에서 심사위원상을 받았으며 일본에서 방영됨.

 

 

자료: South China Morining Post (현지언론), Din Dong Facebook

 

□ 시사점 및 전망

 

 ○ 민관, 산학 협력모델 구성

  - Creative산업의 국가 경제 기여도가 두 번째로 높은 영국은 정부-산업과의 협력 구조를 넘어서 산·관·학 협력모델이 유기적으로 구성돼 있음.

  - 산학협력 프로그램 등을 통해 대학생이 관련 업계에서 직접 기업의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이를 통해 관련 시장에 대한 시야를 넓힘과 동시에 창조적 가치를 경제적으로 환원시킬 수 있는 메커니즘을 익힐 수 있음.

  - 관련 전공 졸업생을 대상으로 저금리대출, 세제혜택 등의 금융지원을 통해 창조산업에서의 창업을 지속적으로 독려함.

 

 ○ 중국의 창조산업 성장 및 홍콩·광동 협력

  - 중국은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약 20%의 성장률을 보이며 지난해 전 세계 창조산업 시장점유율에서 미국(30.4%), 일본(11.7%)에 뒤이어 7.0%로 3위에 자리함.

  - 홍콩 정부는 중국 본토와 연합해 ‘창조산업단지 조성’ 등 양국 간 협력에 대해 논의 중임.

  - 광둥-홍콩 partnership in cultural and creative industries가 체결됨에 따라 관련 업계 종사자는 중국 남부 지역을 시작으로 중국 시장 진출을 계획 중임.

 

 

자료원: CGCC(홍콩중화총상회), Create HK 홈페이지, KOTRA 홍콩 무역관 자체보유자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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