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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제약시장 제네릭 약품 대세
  • 트렌드
  • 프랑스
  • 파리무역관 김희경
  • 2013-07-31
  • 출처 : KOTRA

 

프랑스 제약시장 제네릭 약품 대세

- 제네릭 약품시장 급성장, 시장 판도 급변 –

- 특허 보유한 제약업계의 보이지 않는 압력, 시장 성장의 가장 큰 걸림돌 -

 

 

 

□ 프랑스 제약시장, 제네릭 약품시장 급성장으로 판도 급변

 

 ○ 2011년 판매량 1위 화이자 제약의 고지혈증 치료제 Tahor, 2012년 판매량 절반으로 급감

  - CNAM(국립의료보험 관리공단: Caisse Nationale d’Assurance-Maladie)의 2012년 의료보험 환급 약품 판매량 발표에 따르면 지난 몇 년간 판매량 1위를 지켜온 Tahor 판매량이 급감해 7위로 밀려남.

  - 특허가 만기로 Tahor의 제네릭 제품 Kyrielle이 60% 이상 낮은 가격에 시장에서 유통돼 올해에도 Tahor 판매량은 더욱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

  - GSK의 천식치료제 Seretide도 같은 운명을 걸을 것으로 예상돼 2013년 특허 만기에 의해 판매량은 내리막길을 걸을 것

 

2012년 프랑스 의료보험 환급 의약품 판매량 TOP 10

            (단위: 백만 유로, %)

순위

약품명

적응증

판매금액

‘12/’11 증감률

1

Lucentis

황반변성

389

+26.7

2

Humira

류머티즘

346

+19.7

3

Crestor

고지혈증

338

+9.2

4

Seretide

천식

290

-4.3

5

Doliprane

진통

276

+19.3

6

Enbrel

류머티즘

273

+7.5

7

Tahor

고지혈증

242

-48.4

8

Truvada

에이즈 및 간염

206

+12.0

9

Lantus

당뇨

204

+5.1

10

Aranesp

EPO

176

+7.5

자료원: CNAM(국립의료보험관리공단)

 

 ○ 블록버스터급 약품의 추락, 새로운 약품 급성장

  - 시장점유율이 높던 블록버스터급 약품 특허가 만기됨에 따라 시장점유율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남.

  - Novatis사의 황반변성 치료제 Lucentis는 2011년 대비 약 27% 판매량 증가함. 환급액은 3억8900만 유로를 기록하며 1위로 올라섰고, AbbVie사의 염증성 류머티즘 치료제 Humira가 2위를 기록함.

  - 그 밖에도 새로운 에이즈 치료제 Truvada 및 화학치료 환자들의 빈혈 증세 치료를 위한 Aranesp 등의 판매량도 눈에 띄게 증가

 

□ 프랑스 정부, 의료보험 지출 감소를 위해 제네릭 약품 사용 권장

 

 ○ 전반적인 환급약품 판매량은 2011년 대비 0.8% 감소, 환급액은 227억 유로 감소

  - 제네릭 약품시장 선전으로 제약 지출 비용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며, 그 밖에도 일반 의약품에 대한 정부의 가격인하 방침 등이 의료보험 지출 감소에 기여한 것으로 보임.

 

 ○ 올해 국립의료보험 관리공단은 제네릭 약품 사용을 적극 권장할 예정

  - 고지혈증 치료제 Crestor는 여러 종류의 제네릭 약품이 시장에 출시됐지만 아직까지 판매량 3위를 차지하는 약품

  - 16만5000명 환자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제네릭 제품 효능이 Crestor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프랑스에서 Crestor 처방률은 영국 4%, 독일 0.5%에 비해 월등히 높은 30%로 기록됨.

  - 의료보험 관리공단 프레데릭 반 뢰케겜 이사는 “프랑스에서 높은 처방률은 의료진에 대한 제약업계 로비의 손길이 아직도 유효함을 나타낸다”고 밝히며 고지혈증에 대한 제네릭 약품 처방률을 높이는 것만으로도 의료보험 지출을 500만 유로 절감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의료계의 협조를 거듭 당부함.

 

□ 시사점

 

 ○ 프랑스 정부가 의료보험 지출 감소를 위해 제네릭 약품 사용을 권장하는 가운데 특허가 만료된 약품 및 이를 대체할 제네릭 제품에 관심이 높아짐.

  - 프랑스 진출에 관심있는 우리 기업이라면 이에 대한 연구와 대응이 필요함.

 

 ○ 인구 고령화로 노년 인구층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의 건강 관리에 따른 의료 비용 증가는 관련 기업에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음.

  - 인허가 절차가 복잡하고 까다로운 프랑스 의약품시장이지만, 시장 특성을 잘 이해와 인내심을 갖고 공략한다면 충분한 잠재력이 있는 큰 시장임.

  - 진출 이전에 필요한 인증 및 인허가 사전 획득은 필수

 

 

자료원: Le Monde, Les Echos, 국립 의료보험관리공단 공식 홈페이지(www.ameli.fr), KOTRA 프랑스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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