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중국 86개 기업 진입
  • 경제·무역
  • 중국
  • 베이징무역관
  • 2013-07-30
  • 출처 : KOTRA

 

 

포춘 20글로벌 500대 기업’, 중국 86개 기업 진입

- 순위에 포함된 중국 기업 수 10년 연속 증가세 -

- 국유기업 중심의 산업 구조, 업종 간 불균형 등 문제도 존재 -

 

 

 

□ 포춘 2013년 글로벌 500대 기업 지표 증가율 대부분 하락

 

 ㅇ 포춘지가 선정한 2013년 글로벌 500대 기업 수입,·수익 하락세 보이며 세계 경기 침체 반영

  - 글로벌 500대 기업의 영업 총수입은 30조3000억 달러로 전년 대비 2.77% 증가했지만 증가율은 10.46% 하락

  - 글로벌 500대 기업의 총 수익은 1조5408억4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5.47% 하락

 

□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별로 수익성 다르게 나타나

 

 ㅇ 수익률 가장 높은 산업은 컴퓨터 소프트웨어산업으로 24.32% 기록

  - 전체 52개 산업 중 9개 산업 분야(컴퓨터 소프트웨어, 담배, 제약, 음료, 가구·생활용품, IT기술, 석유· 천연가스 생산·서비스, 반도체·전자부품, 은행)의 수익률이 10% 초과

  - 수익률이 20%를 초과한 27개 기업 중 IT기술 분야의 기업이 5개, 은행이 13개

 

 ㅇ 금융서비스, 해운, 공공시설산업 이윤 급증

  - 금융서비스 분야는 순이익 479억3000만 달러로 2012년 21억4000만 달러 대비 급증

  - 해운 분야는 순이익이 전년 대비 166.72% 상승

  - 공공시설산업 분야는 순이익이 전년 대비 142.87% 상승

 

 ㅇ 우체국통신, 금 가공, 항공산업 순이익은 급락

  - 우체국통신 분야 순이익은 2012년 67억3000만 달러에서 49억1000만 달러로 급락

  - 금 가공산업 순이익은 2012년 107억6000만 달러에서 98억 달러로 급락

  - 항공산업은 2012년 적자 6억7000만 달러에서 올해 30억6000만 달러로 확대

 

□ 중국 기업의 약진 두드러져

 

 ㅇ 2013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에 포함된 기업 수 중국이 두 번째로 많아

  - 글로벌 500대 기업에 많이 포함된 순위는 미국, 중국, 일본, 프랑스, 독일과 영국 순

  - 1위 미국(132개)에 이어 중국 기업 수는 대륙 86개, 대만 6개, 홍콩 3개로 사상 최대치 기록

   * 한국은 2009년 14개, 2010년 10개, 2011년 14개, 2012년 13개, 2013년 14개

  - 중국 기업은 영업수입, 순이익, 자산, 주주권익의 할당 기여 부문에서 2위, 고용자 총 수에서 1위 차지

  - 글로벌 500개 기업 중 중국 대륙 기업이 창출한 이익은 15.81%, 순이익은 16.67%

 

□ 중국 대륙 기업 실적에서 우세 보이며 기업 유형에 다양화 및 다원화 추세 나타나

 

 ㅇ 중국 기업 생산 운영 수준이 글로벌 500대 기업의 평균 수준 초과

  - 포춘지가 선정한 글로벌 500대 기업에 포함된 86개 중국 대륙 기업의 2012년 총 영업수익은 4조7924억2000만 달러이고 순이익은 2568억5000만 달러

  - 중국 기업의 수입 이익률은 5.36%, 자산 이익률은 1.33%, 자기자본 이익률은 11.81%(2013 글로벌 500대 기업 평균 수입 이익률은 5.08%, 자산 이익률은 1.27%, 자기자본 이익률은 10.59%)

  - 중국 기업 중 10개 기업의 적자율은 11.6%로 전반적으로 약간 높은 수준

  

 ㅇ 순위에 포함된 86개 중국 기업, 유형 다양화 보여

  - 과거 포춘 글로벌 500 기업에 포함된 중국 기업은 대부분 국영기업이었으나, 2013년에는 지방 국유기업과 민간기업도 다수 포함됨.

  - 올해 순위에 포함된 86개 기업 중 45개 기업이 국자위(국무원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에서 관리하는 중앙기업으로 전년 대비 2개 증가했고 10개 기업이 재정부에서 관리하는 기업으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중앙기업이 2개 증가 했지만 차지하는 비중에서 하락세를 보임.

  - 지방 국유기업 수는 전년 대비 12개 증가한 24개로, 이는 지방 정부가 추진한 지방 국유기업의 규모 확대 작업이 크게 성공했다는 것을 표명

  - 민영기업은 전년 대비 2개 증가한 7개가 올해 순위에 진입하면서 글로벌 500대 기업에 포함된 중국 민영기업 수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

 

 ㅇ 중국 대륙 기업의 지역 내원도 다원화 추세를 나타내

  - 광저우, 푸저우, 타이위안, 시안 등 4개 성도에서 처음으로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에 포함된 기업 출현

  - 양취안(陽泉), 창즈(長治), 다퉁(大同), 진청(晋城), 구이시(貴溪) 등 5개 지급시(地級市: 성과 현 사이의 행정구역)에도 처음으로 500대 기업에 진입한 기업이 생겼음.

 

□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포함된 중국 기업 수가 늘어나는 가운데 우려의 시각도 있어

 

 ㅇ 순위에 포함된 중국 기업은 서비스산업 분야 수가 적고 구조적 불균형 존재

  - 86개 기업은 26개 산업에 분포돼 있는데 주로 광업과 원유 생산, 금 가공, 은행, 차량 부품, 공사·건축, 무역 분야에 집중돼 있음.

  -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에 포함된 중국 대륙 기업 중 32개 기업이 자원산업에 종사하고 올해 새로 포함된 16개 기업 중 8개 기업이 석탄, 비철 금속 분야 관련 기업

  - 86개 기업 대부분이 국유 지주기업이고 완전한 민간 기업은 전년 대비 2개 증가한 7개에 불과

  - 이익 분포에서 9개의 상업은행이 총 이익의 57.16%를 차지해 심각한 불균형을 보임.

 

 ㅇ 중국 기업의 높은 레버리지 비율에 주목해야

  - 올해 포춘이 선정한 글로벌 500대 기업의 총 레버리지 비율이 8.35배, 미국 기업이 6.65배인 반면 중국 기업은 8.87배

  - 비 금융계열 기업의 레버리지 비율은 중국이 4.42배인 반면 미국은 불과 2.79배

 

 ㅇ 중국 실물경제의 수익 능력 부족 우려 있어

  - 9개의 상업저축은행을 제외한 중국의 은행산업 외 기업의 수입이익률은 불과 2.63%로 전체 수입이익률 4.46%보다 크게 낮은 수치를 보임.

  - 순위에 포함된 중국 기업의 주요 업종이 철강, 자동차, 화학공업, 금융 등으로 3차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의 비중이 매우 적은 것으로 보아 소비가 아닌 대규모 투자에 의존해 실물 경제 수익에 대한 우려가 있음.

 

□ 포춘 2013 글로벌 500대 기업에 포함된 중국 기업, 향후 전망 밝아

 

 ㅇ 순위에 포함된 중국 기업에 대한 우려 있지만 향후 지속적으로 수 증가할 것

  - 이번 글로벌 500대 기업에 포함된 중국 기업 중 3차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이 적어 민영기업 비중 및 수익이 아직 낮음.

  - 중국이 국유기업의 독점적 지위를 약화시키고 수익성을 높여야 함.

  - 전문가들은 연말까지 13~20곳의 중국 기업이 추가로 글로벌 500대 기업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

  - 포춘도 2015년 글로벌 500대 순위 내 중국과 미국의 기업 수가 동등해질 것이라고 예상

 

 

자료원: 중국경제시보, Fortune, 봉황망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중국 86개 기업 진입)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