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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정부조달분야는 틈새시장으로 유망
  • 트렌드
  • 스리랑카
  • 콜롬보무역관 이동원
  • 2013-07-24
  • 출처 : KOTRA

 

스리랑카 정부조달분야는 틈새시장으로 유망

- 분야별 전문 에이전트 발굴이 성공의 핵심 -

 

 

 

□ 스리랑카 정부조달 개요

 

 ○ 국방, SOC 구축 등 프로젝트성을 제외한 2012년도 정부조달 규모는 5억 달러 수준

  - 소모성 제품 81%, 유지 보수 4.5%, 서비스 14.5%

  - 이 중 8000달러 이상(현지화 기준 100만 루피) 규모의 정부조달은 50건 수준의 4억4000만 달러 수준

   · 교육(고등)부, 건강부, 항공부, 교통부 및 지자체 부처의 정부조달규모가 대부분

 

8000달러 이상 규모의 부처별 정부조달 추진 현황(2012년)

정부 부처

금액

현지화(백만 루피)

미화(백만 달러)

농업 및 야생동물부

208

1.6

농업부

300

2.4

항공부

4,427

35.4

경제개발

310

2.5

교육부

15,637

125.1

환경부

500

4.0

해외고용진흥 및 복지부

275

2.2

건강부

2,490

19.9

고등교육부

4,918

39.3

상공업부

2,000

16.0

관계 및 수자원관리부

765

6.12

법무부

200

1.6

지자체부

17,224

137.7

석유부

2,305

18.4

플랜테이션산업부

100

0.8

행정 및 내무부

200

1.6

국유자원 및 기업개발부

482

3.8

기술연구부

245

1.9

교통부

2,426

19.4

대통령 비서실

267

2.1

             소계

55,279

442.2

주: 통계표에 일부 프로젝트성 정부조달건이 포함됐을 가능성 있음. (정보 부족으로 구분 불가)

자료원: 재정기획부 Annual Report 2012

 

 ○ 조달액 규모별 서로 다른 Procurement Committe에서 정부조달 업무 수행

  - 재정기획부의 Procurement Management Division에서 정부조달 총괄

  - 부처별 Ministrial Procurement Division은 예산 확보 및 소규모 입찰업무 수행

   · 1억5000만 루피(약 미화 120만 달러) 이하의 정부조달 입찰공고 등 소규모 입찰업무

  - 큰 규모의 정부조달은 Ministry Procurement Committe가 수행

   · 구매규모 1억5000만~5억 루피(미화 120만~400만 달러)의 정부조달로 위원장은 해당 부처차관이며, 위원은 일정기간 해당 업무 위원으로 임명된 자들로 구성

  - 400만 달러 이상 규모는 Cabinet Appointed Procurement Committe에서 담당

   · 위원회는 입찰건별로 구성되는 경우도 있고, 일정기간 위원으로 임명돼 활동하는 자로 구성

  - 국방물자 중 일부는 국방부 산하 Lanka Logistics 사에서 전담

   · 무기류·보안통신분야의 정부조달

   · 이 분야에 대한 정부조달 방법은 일반적인 정부조달 절차를 따르지 않아도 됨.

 

 ○ 정부조달 규모가 3억 루피(한화 약 30억 원) 초과인 것은 국제입찰이 원칙

  - 3억 루피 이하인 건도 로컬생산이 미흡하거나 해외 fund project일 경우에는 국제입찰로 추진하는 사례가 다수임.

  - 입찰건별 현지 에이전트(파트너) 지정 의무여부를 명시하는데, 대부분의 국제입찰은 현지파트너를 명시할 것을 요구

 

□ 정부조달 유망 진출분야

 

 ○ 제약 및 의료용품

  - 진통제 등 기초의약품 몇 개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수입제품에 의존 (연간 3억2000만 달러 규모)

  - 국영병원의 침대 수가 6만5000개인데 비해 사립병원은 9000개 수준(2008년 정부통계 기준)으로 정부조달을 통해 공급되는 공공의료 서비스가 시장을 주도

  - 제조산업이 미흡해 대부분 수입제품에 의존하고 있으므로 외국수출업체에는 틈새시장으로 진출 유망

   · 인도제품이 52%, 스위스제품이 10%를 차지하고 있으나 수입선이 다변화하는 추세

 

 ○ 의료기기

  - 현지생산이 전무해 전량 수입제품에 의존함. (연간 1억8000만 달러 규모)

  - 공공병원 비중이 80% 이상으로 의료기기 구입을 대부분 정부조달로 추진

  - 국제입찰 대상이 아닌 3억 루피(약 30억 원) 이하의 정부조달도 에이전드를 통해 간접 참가 또는 직·접참가 기회도 많음.

 

 ○ 복사·인쇄용지

  - 정부구매물량 중 30%는 공기업 종이 생산업체인 National Paper Company로부터 조달하며, 나머지는 State Trading Corporation(공기업)으로부터 조달

  - 70~80gsm 사양의 수요가 가장 많고, 가격경쟁력 때문에 수입품의 50% 이상은 인도로부터 조달

  - 복사용지는 경쟁입찰을 하지 않고 상기 2개 기업을 통해 구매함.

   · 주 수입품인 인도산 제품은 품질이 너무 낮아 사용자들의 불만이 많다고 함.

 

 ○ 유행병 방역제품

  - Ministry of Health에서 유행병 관리 전담부서를 설치해 운영하며, 이 부서에서 물품조달해 각 지자체에 배포함.

  - 소규모 구매물품은 각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구매하기도 함.

 

 ○ 국방물자 중 통신 및 보안

  - 국방물자 중 무기류, 통신, 보안과 관련된 제품은 국방부 산하의 공기업인 Lanka Logistics에서 전담함. 일반적인 정부조달 절차를 따르지 않고도 조달이 가능하도록 돼 있음.

 

□ 시사점

 

 ○ 적정 에이전트 선정이 입찰 참여 및 수주 성공에 결정적 역할

  - 분야별 몇 개의 유망 에이전트가 활동하는데, 이 에이전트들이 지원하는 프로젝트의 반복적인 수주율이 높은 것이 사실임.

  - 국제입찰 대상이 아닌 3억 루피(약 30억 원) 이하의 정부조달도 에이전트를 통해 참가하는 것이 유망함. 특히, 대부분 로컬생산이 미흡해 소규모 입찰도 수입품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정부조달이 틈새시장으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 복사용지 등 일부 소모성제품은 입찰을 통하지 않고 수의계약도 진행하므로 이러한 구매정보에 대한 에이전트의 입수능력이 매우 중요함.

 

 ○ 정부조달 비중이 높고, 행정절차도 투명한 편임. 그러나 입찰참가규정에 맞는 조건구비는 필수

  - 국제입찰 낙찰성공 증빙 기준, 의약품 수입허가서(CDDA 수입승인서) 등 품목별 입찰참가 기준 부합 여부

  - 일부 기업은 이 기준에 부합하지 않음에도 에이전트의 현지 정부와의 네트워크만 믿고 입찰에 참여하는 사례(발주처에서 참여해도 좋다고 언급했다 하면서)도 있으나 대부분 성공하지 못함.

 

 

자료원: 부처별 입찰담당직원 인터뷰 및 KOTRA 콜롬보 무역관 자체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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