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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학력별 급여수준 현황
  • 경제·무역
  • 칠레
  • 산티아고무역관 유현주
  • 2013-07-23
  • 출처 : KOTRA

 

칠레 학력별 급여수준 현황

- 대졸자 급여 수준 10년 전 대비 감소 -

- 중졸과 대학원졸 근로자 급여는 큰 폭으로 증가 -

 

 

 

□ 중졸과 대학원졸 근로자 급여 큰 폭으로 증가

 

 ○ 칠레 보건복지부는 2011 국가 사회경제특성 조사(2011 Casen)에서 칠레 근로자들의 학력수준에 따른 급여수준을 발표함.

  - 7단계로 구분된 학력수준에 따라 Básica(우리나라 중졸에 해당) 약 25만 칠레 페소(이하 페소), Media(고졸) 38만 페소, Técnica incompleta(전문대 중퇴) 50만 페소, Técnica completa(전문대졸) 70만 페소, Univ. incompleta(대학교 중퇴) 77만 페소, Univ. completa(대졸) 130만 페소, Posgrado(대학원졸) 240만 페소의 평균 월급을 받는 것으로 조사됨. (2013.7.19. 기준, 1페소=500.3달러)

  - 2000년 급여수준 대비 중졸과 고졸, 대학원 출신 근로자들의 평균 급여는 증가한 반면, 나머지 학력수준의 급여는 감소함. 특히, 중졸과 대학원 평균 급여는 각 20.5%, 24%의 큰 폭으로 증가함.

 

자료원: 칠레보건복지부 자료

 

 ○ 최저학력(중졸, 고졸) 근로자와 최고학력(대학원) 근로자의 급여 증가의 원인은 이들에 대한 칠레 사회 내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임.

  - 최저학력 근로자의 급여 증가는 농업, 건설 시장의 경기 활황에 따른 단순노동 인력에 대한 수요 증가가 원인임. 최고학력 근로자는 칠레 경제가 발전함에 따라 이들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공급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임. 2011년 발표 자료에 따르면 대학원 학력 근로자 수는 6만5000여 명이며, 이들의 급여수준은 20년 전에 비해 93% 증가함.

  - 반면, 대졸자들에 대한 급여수준이 감소한 이유로는 대학 진학률이 대폭 증가했지만, 상대적으로 이들에 대한 수요는 크게 늘지 않았기 때문임. 고학력 여성의 비율이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증가했음에도 동일 수준 학력의 여성 급여가 남성 급여에 비해 30~40% 낮음.

 

자료원: 칠레보건복지부

 

□ 시사점

 

 ○ 2013년 OECD 교육지수 발표 자료에 따르면 칠레 학력별 급여수준 차이는 OECD 회원국 외 8개국(총 42개국) 중 최고를 기록함. 고졸과 대졸 이상 학력자의 급여 차이가 OECD 평균은 1.5배인데 반해, 칠레는 2.5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됨.(2011년 기준 자료)

  - 반면, 대학 진학률을 보면 25~64세 인구의 대학 진학률은 30% 미만이었지만, 25~34세 인구의 대학 진학률은 40%를 초과함.

  - 칠레는 대졸자들에 대한 급여가 10년 전과 비교해 줄어들었다고 하지만, 여전히 타 국가에 비해 큰 급여 차이를 보임. 빠르게 대학 진학률이 증가하는 점으로 보았을 때 학력수준에 따른 급여 차이가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함.

 

자료원: OECD Indicators

 

 

자료원: 일간지 LA TERCERA, 칠레 보건복지부(Ministerio de Desarrollo Social), OECD 교육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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