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 중인 러시아 시장, 새로운 마케팅 전략 필요

 ○ IMF는 지난 7월 4일 러시아를 고소득 국가로 상향 조정함.

  - IMF는 일인당 국민소득이 1만2700달러 이상일 경우 고소득 국가로 정의(모스크바 타임스)

 ○ 지난 10년간 러시아는 중간소득국가(Middle-income economy)로 분류됐으나, 2012년 기준 러시아 국민 일인당 소득이 2012년 1만3996달러(러시아 통계청 기준)를 기록함에 따라 고소득 국가로 재분류됨.

 ○ 국민의 소득 증가는 최근 러시아 국민의 삶과 생활여건에도 변화를 주고 있음.

 ○ 과거에는 찾기 힘들었던 무료 화장실, 무료 인터넷 와이파이(Wi-Fi) 등이 모스크바 시내의 주요 공원 및 관광지에 들어섬.

 ○ 상품 수요 측면에서도 지난 모스크바 무역관 개최 섬유박람회에 참가한 바이어들이 가격과 함께 제품 디자인이 좋은 원단에 큰 관심을 보이는 등 디자인과 품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

 ○ 이에 따라 우리 기업의 수출상품 역시 디자인, 품질 위주로 전환해야 함.

  - 우리나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11년 대러 수출(103억1000만 달러)에서 중화학공업품(92억3000만 달러)의 비중이 89.6%로 소비재 부분의 확대가 시급함.

 ○ 아울러 러시아 국민의 삶의 질에 대한 관심 증가는 미개척시장인 서비스 또는 프랜차이즈시장에서 소비자의 취향과 요구에 맞는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할 때 성과를 거둘 방법을 제시함.

자료원: KOTRA 모스크바 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