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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바이어, 한국 패션기업 주목(2013 홍콩 패션 비즈 코리아)
  • 현장·인터뷰
  • 홍콩
  • 홍콩무역관 장수영
  • 2013-07-12
  • 출처 : KOTRA

 

홍콩 바이어, 한국 패션기업 주목(2013 홍콩 패션 비즈 코리아)

- 26개 국내 기업 참가, 홍콩 현지에서는 I.T, Joyce 등 대형 브랜드 참여 -

- 현지 바이어,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 가치 점점 높아질 것 -

 

 

 

□ 2013 홍콩 Fashion Biz Korea 성황리에 열려

 

 ○ 국내 패션기업의 해외진출을 가속화 및 수출 증대를 위해 지난 7월 5일 ‘패션 비즈 코리아’ 행사가 열림.

  -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국패션협회, 동대문패션비즈센터, 동대문상인연합회 등 국내 패션산업 유관기관과 협업으로 진행됨.

  - 국내에서는 크레스 에딤, 살뤼 드 미엘, 깜파리 오렌지 등 28개 의류업체가 참가했고, 현지에서는 I.T 어패럴, Harvey Nichols, Joyce 등 대형 멀티브랜드 취급업체는 물론 Jusco, Sincere, Yata 등 홍콩 내 대표 백화점들이 참여함.

  - 행사에는 청두, 정저우 등의 중국 주요 도시에서 대형 바이어 10개 사도 참가해 중국 내륙시장 진출 파트너를 모색하기도 했음.

 

Fashion Biz Korea 행사장

    

자료원: 직접 촬영

 

□ 바이어 인터뷰 결과

 

 ○ 인터뷰 1

  - 홍콩 센트럴, 쿼리베이에 부티크를 운영 중이며, 젊은 홍콩 직장인 여성들이 주 고객층인 만큼 스마트 캐주얼 및 액세서리 품목을 주로 취급함.

  - 한국산 블라우스, 원피스 등이 소재나 디자인 면에서 품질이 우수하기 때문에 한국 제품을 주로 수입해 판매함. 직접 한국에 한 달에 1~2번씩 방문해 주로 동대문 도매시장인 APM, 디자이너 클럽에서 직접 물건을 사오기도 함.

  - 홍콩 소비자들은 특별히 한국 브랜드를 찾는다기보다는 적당한 가격에 품질이 뛰어나고 독특한 디자인을 선호하는데, 이러한 고객 니즈를 한국 제품이 가장 잘 충족시키는 것 같음.

 

 ○ 인터뷰 2

  - 홍콩 내 브랜드 입점을 도와주는 일을 하고 있으며, Maxmara등의 해외 유명브랜드숍 오픈 경험이 있음.

  - 홍콩 내 브랜드숍 오픈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사항은 1) 자국 내 숍 유무 여부 2) 브랜드 인지도 3) 홍콩, 중국 내 숍 유무 여부임. 따라서 한국에 숍이 있고 브랜드 인지도도 있으나 아직 홍콩, 중국에 진출하지 않은 브랜드를 가장 선호함.

  - 숍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으려면 숍 분위기, 제품, 가격이 가장 중요함. 홍콩 내 한국 드라마, K-POP 등에 대한 관심이 점점 더 높아지면서 한국 브랜드 이미지는 그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봄.

  - 일본 브랜드를 선호하던 홍콩·중국 소비자들이 역사문제·영토분쟁 등으로 반일감정이 거세지면서 한국 브랜드로 눈을 돌리고, 바이어들 또한 일본 의류의 가격 상승으로 한국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음.

 

 ○ 인터뷰 3

  - 홍콩, 상하이 등지에 부티크를 운영 중이며 여성복을 주로 취급함.

  -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는 독창적인 디자인이 강점이고 색감도 아주 마음에 듦.

  - 중국 내 구매력이 큰 소비자들은 디자인만 마음에 들면 가격을 크게 고려하지 않음. 실제로 상하이 부티크에서 판매하는 원피스는 평균 3000위안(한화 52만 원)이며, 아주 최고급 원피스는 2만 위안을 상회함.

  - 한국 내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높거나 한국 프로젝트 런웨이 수상 경력 등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을 경우 중국·홍콩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중요한 마케팅 포인트가 될 수 있음.

 

 

자료원: KOTRA 홍콩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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