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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 같은 '부모 마음'
  • 현장·인터뷰
  • 베트남
  • 호치민무역관 홍석균
  • 2013-07-12
  • 출처 : KOTRA

 

베트남, 다 같은 ‘부모 마음’

- 고급 유아용품 소비 확산, 내 아이를 위해 비싸도 마다하지 않는 부모 -

 

 

 

□ 프리미엄 유아용품 소비 증가

 

 ㅇ 2013년 들어 베트남 유아용품 소비가 꾸준히 증가

  - 생활수준이 높아지고 육아 정보를 쉽게 접하면서 베트남 부모들은 아이를 위해 좀 비싸도 좋은 품질의 고급상품을 구입하는 것으로 나타남.

 

 ㅇ 유아용품 취급 전문 바이어인 ‘Golden Baby Company’의 CEO Mr. Nguyen Binh에 따르면 베트남 소비자들의 수입이 증가하고 삶의 수준이 높아지면서 많은 이들이 프리미엄 제품을 선호하게 됐으며, 유아용품의 종류와 브랜드가 많아지면서 소비자들의 선택권도 늘어나게 됐다고 함.

 

□ 비싸도 인기, ‘안전’한 제품 선호

 

 ㅇ 수요 증가에 힘입어 Johnson &Johnson, Pigeon, Centaphil, Nivea 등 많은 해외 유아용품 브랜드들이 베트남 시장에 진입 중

  - 외국기업의 제품가격은 동종의 현지제품보다 40~50%가량 더 비쌈에도 많은 베트남 부모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음.

  - 베트남 유아용품업계 선두주자인 Jonhson &Johnson은 연약한 아이들에게도 안전한 천연원료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의 호응이 높음.

  - 미국의 ABBOTT는 베트남 분유시장의 약 24%를 차지하며 분유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

  - 베트남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현재 베트남 유아용 우유시장의 약 70%가 외국계 기업으로 구성돼 있는 것으로 파악됨.

 

 ㅇ 베트남 부모들이 플라스틱 제품의 유해성에 대해 인지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아이들에게 해롭지 않은 유리 소재의 유아용품 소비가 증가

  - 유리제품은 플라스틱제품보다 더 비싸게 판매되지만, 자식들의 건강을 우선시하는 베트남 부모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음.

  -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한국의 삼강글라스 그룹은 떨어트려도 쉽게 깨지지 않는 유아용 유리제품을 개발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음.

 

□ 신뢰 구축이 우선, 다양한 소비계층을 위한 ‘가격세분화’ 필요

 

 ㅇ 한국기업이 베트남 유아용품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더욱 기능적으로 향상된 제품과 친환경상품으로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이 관건

  - Golden Baby Company 대표는 신뢰할 수 있는 제품 이미지를 구축해 현지 소비자의 관심을 끄는 것이 중요하며, 이러한 관심이 다양한 소비계층의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가격을 세분화하는 것이 경쟁력을 높이는 방법이라고 조언함.

 

 

자료원: 유아용품 현지바이어 인터뷰 내용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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