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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천연가스 수출 여부 논란
  • 현장·인터뷰
  • 이스라엘
  • 텔아비브무역관 윤주혜
  • 2013-07-07
  • 출처 : KOTRA

 

이스라엘, 천연가스 수출 여부 논란

- 천연가스 매장량의 40% 수출, 60% 내수시장 -

 

 

 

□ 이스라엘 정부, 천연가스 매장량 40% 수출 허용

 

 ㅇ 지난 2013년 6월 23일 이스라엘 정부는 천연가스 40% 수출을 허용함. 이스라엘 가스전 매장량은 약 900BCM(십억 ㎥)으로 추정되며, 나머지 60%인 540BCM은 이스라엘 내수시장에 사용될 것으로 알려짐.

  - 이스라엘 수상 네타냐후는 내수시장에 사용될 천연가스의 양을 60%로 늘려 이스라엘의 가스요금을 절상하고, 나머지 매장량 40%는 수출해 국가 수익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힘.

 

 ㅇ 재무부에 의하면 천연가스 수출로 이스라엘의 2013년 경제성장률은 3.8%, 2014년 3.3%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함. 천연가스 수출을 제외한 성장률은 2013년 2.9%, 2014년 2.8%를 기록할 것이라고 보도함.

 

□ 천연가스 수출 반대

 

 ㅇ 환경보호장관을 포함한 몇몇 장관이 이스라엘 가스 수출에 반대하고 나선 것으로 알려짐. 최근 중국, 인도 등 신흥시장의 석유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원유가의 지속적인 절상이 예상되기 때문에 보유한 천연가스를 에너지원으로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는 것임.

  - 환경보호장관 페레츠는 내수시장용으로 600BCM이 돼야 한다고 주장하며 반대한 바 있으나 정부에서는 천연가스 수출을 승인함.

 

 ㅇ 정부 결정 이후 일부 사회단체 및 이스라엘 국회에는 대법원에 청원서를 제출함. 이에 대해 대법원은 2주 이내 답변을 제출해야 하며, 청원이 수락될 경우 이스라엘 천연가스 수출 여부에 대한 법적 절차의 시간은 길어질 것으로 예상함.

  - 이스라엘은 현재 호주 가스사 woodside와의 거래가 이스라엘 수출 여부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보도에 따르면 호주의 woodside는 이비야탄 가스전에서 30% 가스를 수입할 예정으로 알려진 바 있음.

 

 ㅇ 이스라엘 에너지부 장관 샬롬은 "에너지부는 앞으로 이스라엘 에너지산업의 발전을 위해 R &D 및 스타트업에 투자할 것이고 앞으로도 신재생 에너지 사용을 장려할 것"이라 밝힘.

 

□ 시사점

 

 ㅇ 수출 여부와는 상관없이 천연가스 수송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필요한 관련 자재 및 설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임.

  - 수출이 허용될 경우 천연가스 수출에 필요한 관련 자재 및 설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우리 기업의 관심이 필요함.

 

 

자료원: 에너지부 홈페이지, 이스라엘 경제지 The marker, KOTRA 텔아비브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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