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라크 시장 본격 진출

□ 일본, 이라크 항구 및 정제소에 12억 달러 빌려줘

 ㅇ 일본은 이라크에 새 정제소와 항구를 짓기 위한 1200억 엔(12억 달러)을 대출. 일본 닛케이는 일본이 루마일라 오일필드 정제소에 천연가스 추출을 위한 827억 엔을 먼저 제시한 후, 이어서 392억 엔을 Khor Al-Zubair의 항구 재건을 위해 자금을 제공했다고 보도함. 두 대출금 모두 상환기간은 40년

 ㅇ JGC사와 Chi yoda사는 루마일라 정제소 프로젝트의 입찰에 기대를 걸고 있음. Toyota Tsusho, Toyo Construction 그리고 Toa사는 Khor Al-Zubair의 항구 재건 프로젝트을 노리고 있음.

□ 바그다드 시장, JICA와 상호 협력 논의

 ㅇ 이라크에서 바그다드 시장 Abdul Hussein al-Morshedi과 JICA의 새로운 대표 간의 회의가 있었음. 시장은 이 회의에서 일본 회사에 이라크 수도인 바그다드의 재건을 위해 재건과정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당부함.

 ㅇ JICA의 대표와 그 대표단은 바그다드 내무부 차관 Naim Al-Kaabi와 기술부 Ibrahim Mustafa 그리고 바그다드 하수처리부의 DG와 함께 일본 회사들이 바그다드의 재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과정에 대해 논의함.

 ㅇ The Relations and Information Directorate within Baghdad Mayorship은 6월 14일 금요일 Iraqi News와의 면담에서 이번 회의는 JICA의 민간 위생시설, 특히 바그다드 시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과 관련한 미래계획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힘.

□ 시사점

 ㅇ 작년 12월 쌍용에서 JICA 차관 제공 자금을 통해 1억5000만 달러의 파이프 연결공사 프로젝트를 수주했던 것에 비추어 봤을 때, 이번 JICA의 이라크 투자도 우리 기업의 진출 기회가 있을 수 있음.

자료원: Iraq Business News, Iraq Directory, KOTRA 바그다드 무역관 자체조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