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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기업, 환경경영 강화
  • 경제·무역
  • 일본
  • 도쿄무역관 박은희
  • 2013-07-04
  • 출처 : KOTRA

 

일본 대기업, 환경경영 강화

- NEC, 2012년도 환경경영 보고서 발표 -

- 고객사 및 협력업체 에너지 절약 협력 촉구 -

 

 

 

□ NEC, 협력업체의 에너지 절약 촉구

 

 ○ NEC 2012년 환경경영 보고서를 발표, 협력업체에 에너지 절약 협력 촉구

 

 ○ 이 보고서는 NEC의 공급망 전체 이산화탄소(CO) 배출량을 처음 산출했음. 그 결과 자사 이외의 배출이 9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음.

  - NEC 자체 절감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거래처에 CO배출 억제 협조를 요청

 

 ○ 3일 있었던 발표에서 NEC의 에너지 절약활동을 소개하고 자발적인 실천을 요청

  - 기자회견에서 NEC 후쿠이 상무는 "공급망 전체에서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면 제품의 경쟁력 제고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음.

 

NEC 공급망 전체의 이산화탄소 배출량(2012년도)

자료원: NEC 홈페이지

 

□ CO 배출량 삭감 목표

 

 ○ 예전에는 자사의 CO배출량만을 공표하고 있었지만, 2012년도는 공급망 전체의 배출량을 산출하는 새로운 국제 기준 Scope 3에 대응

  - 공급망 전체의 배출량은 814만 톤으로, 이 중 NEC의 기업활동에 의한 ‘직접 배출(Scope 1)’이 1%, 자사의 전력 이용 등에 의한 ‘간접 배출(Scope 2)’이 5%였음.

 

 ○ 거래처의 원재료 제조 및 고객의 제품 사용이 원인인 ‘자사 이외의 배출(Scope 3)’은 자사의 배출량의 15배 이상

  - 고객이 PC나 서버 등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에 의한 배출이 60%로 가장 컸음.

 

 ○ NEC는 제품을 에너지 절약 및 제품 사용단계 CO 배출량을 2017년도까지 2005년 대비 80% 삭감하는 목표를 내걸고 있음.

 

 ○ 거래처로부터의 원료 조달 및 타사의 서비스 이용에 의한 배출은 13%를 차지

  - NEC는 6~7월 공급업체 약 2100개 사를 대상으로 Scope 3에 대한 설명회를 실시하고, 협력사 전체의 CO 배출량 삭감과 관련해서 협력을 요구했음.

 

□ 시사점

 

 ○ 최근 일본 내에서도 기업의 환경경영 및 책임경영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NEC의 전 협력사에 대한 에너지 절약 협조 요청은 다른 대기업까지 확산될 가능성이 큼.

  - 단지 일본 내 계열사뿐만이 아닌 전체 협력업체까지 포괄하는 만큼, 우리 기업도 향후 거래를 희망한다면 지금부터 제품 생산 시의 CO 배출량 등 환경 관련 내용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임.

 

 

자료원: 닛케이산업신문, NEC 홈페이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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