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해양플랜트기자재, 중국 시장 공략하기!

□ 2013 조선·해양플랜트기자재 중국 내수시장 진출 상담회

 ○ 상담회 개요

  - 행사명: 2013 조선해양플랜트기자재 중국 내수시장 진출 상담회(2013 中韩船舶配套暨海洋工程对接会)

  - 일시 및 장소: 2013년 5월 22일(수) 09:00~18:00, FURAMA Hotel 2층 Grand Ball Room

  - 주관 : KOTRA, 한국조선기자재협동조합 글로벌지원센터(KOMEC), 중국 요녕성선박공업행업협회(辽宁省船舶工业行业协会)

 ○ 사업 목적

  - 국내 조선기자재 기업들의 중국 현지 로컬 조선소 대상 부품기자재 판로 개척 및 내수 마케팅 추진

  - 대련지역 STX 동반진출 중소 조선·해양 기자재업체 판로 확보

  - 중국 조선소 수주 점유율 확대에 대응하고 국내 조선·해양 기자재산업의 활로 모색

  - 중국의 세계 조선시장 점유율(30% 내외)은 한국에 이어 2위임. 국내 조선기자재산업의 내수 의존도는 높은 상황이며, 국내 대형조선소는 해양플랜트 등 고부가가치선박 위주로 사업을 재편함. 이에 조선기자재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활로 모색이 필요한 시점임.

 ○ 국내참가기업: 24개사

  - 사절단기업(13개사) : OSCG, 동일세라믹스, 동해기계, 보고통상 비아이산업, 오리엔탈정공, 지에스하이테커,테크로스,한라IMS, BIP, LHE, 엔케이, 세라코

  - 투자기업(11개사) : KTE, 고려용접봉, 포스코CDPPC,  대양전기공업, STACO, 천진동아전자, 동방선기, 대신정밀기계, 삼영두산금속, 두산선기, 극동일레콤

 ○ 중국참가기업: 조선소(12개), 유통상(43개) 등 55개사

  - 조선소: 大连船舶重工集团(DSIC), 大连船舶重工集团海洋工程, 大连中远船务工程(COSCO), 大连旅顺滨海船舶修造, 蓬莱中柏京鲁船业(산동), 武桥重工集团(우한), 武昌船舶重工(우한), 中国船舶工业集团(CSSC-북경), 上海船厂船舶(상하이), 广州广船国际海洋工程(광저우),广州文冲船厂(광저우),江门市南洋船舶工程(광동), 기타지역 조선소 8개사

 ○ 인터뷰 개요

  - 인터뷰 기업: GSI(广州广船国际海洋工程)

  - 사업 분야: 조선, 선박 수리, 철골 구조, 엘리베이터, 기계류 및 전자 제품, 항구기계, 해운

  - 면담자: Li Tao 李涛(상무이사 보조원 겸 시니어 경제전문가)

자료원: GSI

□ 조선해양플랜트 공략 방법

 ○ 해양플랜트 산업 배경

  - 해양플랜트산업은 석유, 가스 등 해양자원을 발굴, 시추, 생산하는 자원개발 활동에 필요한 장비를 건조·설치·공급하는 산업임.

  - 해양플랜트는 해상플랫폼과 해저시스템 및 이송설비로 구성되며, 해상플랫폼은 형태에 따라 고정식과 부유식으로 구분하고 용도에 따라 시추용과 생산용으로 나뉨.

  - 해양플랜트는 안정적인 해양자원을 생산하는 데에 최종적인 목적이 있으므로, 각 광구의 지형, 기후, 생산물 특성 등에 맞춰 최적화되어 있고, 가격보다는 검증된 기술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함.

  - 또 해양플랜트는 오일메이저 등 수요자 중심의 시장(Buyer's Market)으로 오일메이저 등 발주처가FEED 단계에서 모든 사양, 기자재 등을 결정함으로써 전 과정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함.

 ○ GSI 조선 기술력

  - GSI는 광저우에 공장이 2개 있으며, 공장에는 드라이 독 3개와 조선대 3개를 소유함. 또한, 4km 길이의 의장 안벽이 있음.

  - 주요 생산 제품으로는 핸디사이즈 화학제품·정유 탱커와 미드레인지 화학제품·정유 탱커가 있으며, 51800 dwt 아이스 클래스 1A 슈퍼 화학제품/정유 탱커, 20000 dwt Semi-Sub HLV, 50000 dwt Semi-Sub HLV, 25000 dwt Module Carrier, 5000t MAST CRANE VESSEL, 5000t Crane and 600mt S-type Pipe-lay VESSEL, 660P 쌍동선 숙박시설 등이 있음.

  - 현재는 부유식 원유·가스생산설비(Floating Production Unit) 등 다양한 해양플랜트 설비를 연구 개발 중

자료원: GSI

 ○ 한국 조선기업에 대한 인식

  - GIS는 현재 NK, Sea Plus, 현대, KISWEL 등 4개 한국 기업으로부터 소방기재, 엔진, 용접 자재 등 제품을 구매함.

  - 한국 제품에 대해서는 특별한 인상이 없다는 것이 문제임. 한국 조선기자재에 대한 평가가 나쁜 것은 아니나 유럽 혹은 미국산 제품과 품질이 비슷하다는 인식이 전부임.

  - 중국 시장 내 한국 해양플랜트 기업의 브랜드가 잘 알려지지 않은 것으로 보임.

 ○ 한국 조선기업의 중국 진출 시사점

  - 중국 기업들은 제품을 선택할 때 품질, 지명도, 가격, 전반적인 경쟁력을 토대로 제품을 선택함. 이 중, 가장 중요한 것은 품질과 지명도임.

  - 한국 제품은 품질은 좋지만 지명도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지는 못함.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이 시급한 과제임.

  - 또한, 중국 문화상 ‘꽌시’ 즉, 인맥이 비즈니스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함. 중국 시장에 처음 진출하는 한국 기업의 경우 이러한 장애물에 부딪힐 수 있음. 따라서 중국 기업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함.

자료원: GSI, KOTRA 다롄 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