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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중국 개인 부호(富豪) 보고서 발표
  • 경제·무역
  • 중국
  • 베이징무역관
  • 2013-05-14
  • 출처 : KOTRA

 

2013 중국 개인 부호(富豪) 보고서 발표

- 투자 가능 자산 18억 원 이상 인구 70만 명, 자산보장형 투자패턴 증가세 -

- 가족재산 관념 변화와 기업경영의 현대화 등 재산에 대한 인식 변화 나타나 -

 

 

 

□ 2013 중국 개인자산보고서(2013 中國私人財富報告) 개요

 

 ㅇ 베인앤컴퍼니와 쟈오샹(招商)은행의 중국 개인자산시장 분석보고서

  - 시장리서치 전문기관 베인앤컴퍼니(Bain &Company)와 중국 쟈오샹은행이 기존의 개인자산시장에 대한 연구를 보완하기 위해 2009년 ‘개인자산보고서’를 발표한 이래 올해도 두 기관 협업으로 중국 내 부호들을 조사해 발표한 보고서

  - 조사대상은 전국 28개 성(직할시, 자치구 포함)의 은행 개인고객, 기업가, 업계 전문가 등임. 개인의 투자 가능 자산 총액을 기준으로 조사

   * 투자 가능 개인자산: 개인이 투자할 수 있는 자산 총량을 측정하기 위한 지표로, 현금·예금·주식·채권·펀드·보험 및 투자목적의 부동산(거주용 부동산 제외) 등의 자산으로 구성

   * 이 보고서에서의 개인 부호는 투자 가능 개인자산 총액이 1000만 위안(한화 약 18억 원) 이상인 인구를 지칭

 

자료원: baidu.com

 

개인 부호 관련 주요 데이터

○ 2012년 투자 가능 개인자산 1000만 위안(한화 약 18억 원) 이상 인구: 70만 명

 - 이들의 투자 가능 자산 평균은 3100만 위안(한화 약 1경5000조 원)

 - 투자 가능 자산총액은 80조 위안(한화 약 3960조 원) 규모

 

○ 2012년, 투자 가능 개인자산이 1000만 위안 이상 인구가 1만 명이 넘는 지역은 총 20개 성

 - 2010년 15개 성에서 5개 성이 증가(충칭, 헤이룽장, 산시(山西), 산시(陝西), 네이멍구)

 - 전체 개인 부호 중 50%는 광둥성, 상하이, 베이징, 저장성, 장수성에 집중돼 있음.

 

○ 2013년 말, 투자 가능 개인자산 1000만 위안(한화 약 18억 원) 이상 인구는 84만 명으로 증가 전망

 

□ 개인부호는 70만 명으로 집계, 중서부지역 중심으로 높은 증가세

 

 ㅇ 2012년 기준, 투자 가능 개인자산이 1000만 위안(한화 약 18억 원) 이상인 개인부호는 70만 명 이상이며, 중국 개인 부호가 보유한 투자 가능한 개인자산의 총규모는 80조 위안(한화 약 1경5000조)으로 집계됨.

  - 투자 가능한 개인자산이 1억 위안(한화 약 180억 원) 이상인 억만장자는 4만 명 이상으로 집계됐고, 개인 부호 인구는 2010년보다 20만 명 증가해 연평균 18% 증가

  - 2012년 중국 개인부호의 투자 가능한 개인자산은 총 22조 위안으로 조사됨.

 

 ㅇ 조사한 28개 성 중에서 개인 부호가 1만 명 이상 거주하는 성은 20개로 집계됨.

  - 8개 성시(광둥, 상하이, 베이징, 장쑤, 저장, 산동, 랴오닝, 쓰촨)의 개인 부호 인구수는 3만 명 이상, 12개 성시(푸젠, 허베이, 허난, 톈진, 후베이, 후난, 안후이, 충칭, 헤이룽장, 산시(山西), 산시(陝西), 네이멍구)의 개인 부호 인구수는 1만 명 이상으로 나타남.

  - 특히, 2010년과 비교해 충칭·헤이룽장·산시(山西)·산시(陝西)·네이멍구의 5개 성시가 새롭게 등록됐고, 개인 부호 중 절반 이상이 광둥·상하이·베이징·저장·장쑤에 분포하고 있음.

  - 중서부 지역은 국가정책의 수혜를 받아 지역경제가 급격히 성장해 재산의 증가도 빠른 편이고, 쓰촨·후난·후베이 3성의 재산 증가 속도가 20% 이상으로 전국에서도 가장 빠른 수준임.

 

□ 중국 개인 부호의 투자심리, “부의 창출”에서 “자산 보장”으로 변화

 

 ㅇ 올해 들어 개인 부호들의 정부정책에 대한 관심도가 예년보다 높아짐. 특히, 부동산시장 및 민간경제 발전을 촉진하는 조치에 큰 관심을 보임.

  - 90% 이상의 개인 부호들은 양회가 시작되면서 새 정부의 경제발전 조치에 큰 기대를 가진 것으로 나타남.

  - 그 중 부동산시장의 중기 발전방향에 관심이 56%로 가장 많았음.

 

 ㅇ 글로벌 경제침체와 중국 경제성장의 둔화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증가하면서 위험도가 낮은(Low-Risk) 투자를 선택하는 경향이 현저하게 증가함.

  - 전반적으로 주식과 펀드 및 부동산 등에 대한 투자 관심도가 하락하고, 고정수익이 발생하는 금융상품에 대한 투자 비중이 높아짐.

  - 중국 경제의 글로벌화로 중국 개인 부호도 해외시장으로 투자를 확대, 2008년의 전체 투자 비중이 10% 미만에서 2012년 20% 이상으로 증가함.

 

 ㅇ “자산 보장”이 “부의 창출” 항목을 대신해 가장 중요한 재산 목표로 부상했음.

  - 약 60%의 개인 부호는 현재 “자산 보장” 경향의 투자로, 투자에 따른 잠재적 위험성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변

  - 또한, 개인 부호들의 결혼과 개인 건강에 관한 관심도가 높아졌으며, 이는 개인 및 가정과 관련된 위험과 리스크는 예측이 어렵기 때문으로 분석됨.

 

□ 1세대 창업가와 2세대 상속자 간 가족재산 및 가족기업의 상속에 대한 인식 분화

 

 ㅇ 가족기업 상속문제에서 기업주의 경영방식은 다양하게 고려되고 있으며, 가족기업을 반드시 상속하겠다는 창업가와 반드시 계승받겠다는 상속자는 상대적으로 적음.

  - 25%의 창업가만이 가족기업을 자녀가 상속하기를 바란다고 대답했고, 나머지는 자녀의 흥미와 희망사항을 존중하고 자신의 계획에 따라 인생을 살기 바란다고 답변함.

  - 35%의 상속자는 가족기업을 이어 받아 더욱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답변했음. 기타 인원은 자기 스스로의 비즈니스를 고려하고 있거나 각자가 이루고자 하는 바와 기업의 방향이 다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됨.

  - 65~75%의 창업가는 전문경영인 체제의 도입이나 지배주주 경영방식 혹은 전문판매나 탈기업화를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재산상속방식도 기업 경영권 이전에서 금융자산의 승계로 변화하는 양상을 보임.

  - 특히, 상속자 다수가 국내에서 고등교육을 받았거나 해외생활 및 유학 경험으로 비교적 개방된 사고를 가지고 있어 기업관리의 현대화나 전문금융기구의 재정관리를 고려하는 등 가족기업 관념에서 어느 정도 혁신이 이뤄지고 있음.

 

자료원: Bain & Company

 

자료원: Bain &Company

 

□ 2013년 중국 개인자산시장의 발전 전망

 

 ㅇ 2013년 중국 개인자산시장은 성장 기조를 유지할 것

  - 2013년은 내수 개선에 따른 소득 증가가 소비로 이어져 중국 경제의 안정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며, 개인자산시장 또한 이러한 추세에 따라 지속해서 성장할 전망

  - 전국에 개인투자가 가능한 개인자산 규모는 92조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14% 성장함. 개인 부호도 84만 명을 초과해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

 

 ㅇ 향후 2년간 고정수익을 보장하는 금융상품 및 보험 등의 투자상품은 여전히 많은 관심을 받을 전망이며, 주식투자 열기는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임.

  - 중국 정부의 거시 조정정책이 영향을 미쳐 2013년 실물 부동산 투자 비중은 하락할 전망이지만, 전체 투자 상품 중 여전히 가장 큰 비중(50% 내외)을 차지할 전망

  - 기타 국내 사모펀드 및 선물투자는 중국 경제회복과 자본시장의 회생으로 다소 상승하고, 금 투자는 현재 가격하락폭이 비교적 큼에도 투자열기가 식지 않을 듯

  - 개인 부호의 해외투자 수요로 2013년 해외투자는 2010~2012년과 비슷한 수준인 30% 정도 성장할 예상이며, 투자대상 화폐와 상품은 더욱 다양해질 전망

 

 

자료원: ‘2013中國私人財富報告’ (招商銀行, Bain&Company), 新財福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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