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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5월 12일 총선 결과 발표
  • 경제·무역
  • 불가리아
  • 소피아무역관 정순혁
  • 2013-05-13
  • 출처 : KOTRA

 

불가리아, 5월 12일 총선 결과 발표

- 여당 단독정부 구성 불가능, 연립정부 구성과정에 난항 예상 –

 

 

 

□ 5월 12일 총선 결과

 

 o 2013년 5월 12일(일)에 실시된 불가리아 제42대 총선은 오전 10시 50분 기준, 개표율 96%를 보이며, 불가리아 선거법에 따라 최소 특표율 4%를 얻은 상위 4개당이 국회에 입성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임.

 

 o 선거결과 최소 특표율 4%를 넘긴 4개 정당명과 정당별 지지율은 아래의 표와 같음.

 

총선 결과 각 정당별 득표현황

순위

정당명

지지율(%)

1

유럽발전시민당(GERB)

30.71%

2

사회당(BSP)

27.01%

3

시민자유권리운동(DPS)

10.58%

4

아타카당(극우)

7.38%

5

National Front of Salvation of Bulgaria(NFSB)

3.72%

6

Bulgaria for Citizens Movement(BCM)

3.26%

자료원: 중앙선거관리위원회(Central Electoral Committee)

주: 기준 5월 13일 오전 10시 50분 개표 결과

 

 o 유럽발전시민당은 득표율 30.71%를 얻어 예상대로 제1당의 자리를 지켰으나 단독정부 구성은 불가능

  - 유럽발전시민당은 전체 240 의석수 가운데 96석을 차지할 것이 거의 확실

  - 유럽발전시민당은 제1 야당인 사회당보다 3.7%를 더 득표해 근소한 우위를 지킴.

 

 o 그러나 여당인 유럽발전시민당과 제1 야당인 사회당 모두 연립정부 구성을 원치 않는다고 발표해 향후 연립정부 구성 과정에 진통이 예상됨.

 

□ 불가리아 5월 12일 조기총선 실시 배경

 

 o 지난 2월 20일(수) 보이코 보리소프  불가리아 총리는 전기요금 인상으로 야기된 대규모 군중 시위의 여파로 돌연 자신의 총리직과 내각 총사퇴를 선언했음.

  - 이에 따라 로센 플레브넬리에브 불가리아 대통령은 무정부 상태로 인한 행정공백을 메꾸기 위해 3월 12일(화) 오후 16시를 기해 임시 내각을 전격 발표했음.

  - 아울러, 국회 의견을 수렴해 본래 7월로 예정됐던 총선을 5월로 앞당겨 조기 총선 실시 합의

  - 임시 내각은 5월 12일 총선 전까지 무정부 상태로 인한 행정 공백사태를 메꾸며 정부를 꾸려나갔음.

 

□ 시사점

 

 o 불가리아 제 42대 총선은 예상대로 기존 여당인 유럽발전시민당이 득표율 30.71%로 제1당의 위치를 고수했고, 제1 야당인 사회당이 득표율 27.01%로 제 2당의 위치를 지킴.

 

 o 그러나 여당인 유럽발전시민당과 제1 야당인 사회당 모두 상대당과의 연립정부 구성을 거절함.

 

 o 또한 여당인 유럽발전시민당이나 제1 야당인 사회당도 제2, 제3 야당과의 연립정부 구성에 큰 이견을 보이고 있어 향후 정부 구성을 둘러싸고 난항이 예상됨.

 

 

자료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BTA(Bulgarian News Agency), 주요 현지 언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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