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외국계 유통업체 Globus 사 소비제품 검토 의향 있어

 ○ 러시아 내 6개 대형마트를 보유한 독일계 유통업체 Giper Globus 사의 구매이사와의 면담결과, 현재 수입품과 러시아산 소싱 비중은 5:5로 주요 수입국은 중국·독일임.

 ○ 현재 중국에서 장난감, 의류, 신발, 가방, 캠핑용품, 트렁크, 제초기 등을 구매 중이며 연 3회 중국 전시회에 참가해 추가적인 제품 구매 가능 품목을 관찰하고 있음.

 ○ 현재 가전을 제외하고는 구매하는 한국제품은 없지만, 조건이 맞는다면 중국에서 수입하는 제품을 한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고 함.

  - 이 회사는 중산층 이상 소비자를 타깃으로 가격 이외에 품질을 매우 중요시함.

 ○ 한편, 한국업체의 직접 상품 공급 제안도 검토가 가능하다고 언급

 ○ 이 업체 면담을 통해 우리나라 제품의 인지도 제고 및 현지 전시회 개최 참가 등의 공격적인 마케팅 노력이 필요함을 확인함.

 ○ 참고로 Globus 사는 중국에서 제품 수입 시 중국 개별회사를 직접 접촉하지 않고, (공기업으로 추정되는) 중국 에이전트 회사를 통해 품질관리 이외에 30% 선불 지급을 지불하게 함. 우리 기업도 이와 같은 방식으로 수출 추진 또는 사업모델 개발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

Globus 사 본사 Reception Desk

자료원: 모스크바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