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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아베노믹스로 내수까지 활성화한다
  • 경제·무역
  • 일본
  • 오사카무역관 김경미
  • 2013-05-01
  • 출처 : KOTRA

 

日, 아베노믹스로 내수까지 활성화한다

- 대도시 활성화를 목표로 공공인프라 개방,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 도모 –

- 도쿄 24시간 버스, 간사이공항 교통편 운행시간 연장 검토 중 -

 

 

 

□ 도시 활성화로 내수 회복 노리는 일본

 

 ○ 일본 정부는 지난 4월 17일 산업경쟁력회의를 열어 규제 완화와 세금 우대 등을 실행하는 '국가전략특구'를 창설하는 방침을 검토

  - 도쿄, 나고야, 오사카의 3대 도시권을 중심으로 국내외의 사람·물건·자본을 끌어들여 경제 재생의 기폭제로 사용할 예정

 

 ○ 대도시에 중점적인 규제 완화와 세금제도우대를 도입해 '세계에서 가장 사업하기 쉬운 환경' 조성으로 대도시 주도로 일본 경제 전체의 경쟁력 상승을 노림.

 

 ○ 아베노믹스 전략특구의 기둥은 외자유치와 공공인프라의 민간 개방

  - 외자 유치책은 ① 법인세 감면 ② 외국인 의사의 수용 ③ 해외 톱클래스의 학교 유치 ④ (카지노를 포함한) 종합형 리조트의 설치가 중심

 

국가전략특구의 바탕이 되는 아베노믹스특구의 주된 내용

지역

주된 목적

내용

도쿄도

영어로 생활 가능한 도시

외국인 의사를 수용해 구급차도 영어 대응

용적률과 용도규제의 완화

도시공간의 유효 이용으로 직주접근 가능

도영교통의 24시간 운행

교통편 향상으로 경제활동을 자극

오사카부·시

법인세 대폭 인하

해외보다도 대기업의 조세부담 격감

종합형 리조트 건설

카지노 건설로 관광객·비즈니스 고객 유치

공립학교의 민간 운영

민간의 지혜로 교육의 질을 충실화

나고야

아이치현

법인세 대 폭인하

아시아 최저세율로 항공우주산업의 집적지로 구성

유료도로 운영권을 민간으로

민간의 노하우로 경영효율을 향상

외국인 수용의 확대

유능한 외국인 등용으로 인재·기술 수준 향상

자료원: 일본경제신문

 

□ 도영교통의 24시간 운영을 검토하는 도쿄

 

 ○ 이러한 도시 활성화의 일환에서 도영교통의 24시간 운행도 이야기되고 있음. 이노세 나오키 도쿄도지사는 도영버스의 24시간 운영을 올해 이내에 시작할 의향을 표명함.

  - 제1탄으로 시부야와 롯폰기를 잇는 노선을 검토할 예정

  - 젊은 사람을 중심으로 교통량이 증가할 것이 예상돼 환영과 우려가 공존

 

올해부터 24시간 운행이 검토되는 도영버스(좌)와 현재 도영버스 막차 시간표(우)

  

자료원: 일본경제신문

 

 ○ 외국기업이 많이 상주하는 롯폰기힐스를 운영하는 모리빌딩도 글로벌화가 진행되는 지금 공용교통을 포함해 도시기능의 24시간화는 중요하다며 환영

  - 신주쿠의 카부키쵸상점가진흥조합의 사무국장도 “도시교통의 24시간 운영이 이루어진다면 하네다 공항에 심야나 새벽에 도착한 외국인관광객을 불러들이기 쉬워진다”고 언급함.

 

 ○ 단, 버스 운행이 종료된 후에도 도심에서 교외로의 이동을 원하는 귀가자를 위한 심야버스의 수요는 존재하지만 이미 민간 버스회사가 고객을 확보하고 있어 도영 버스의 도입은 민업을 압박하게 됨.

  - 또한, 택시업계의 반발도 예상되며, 번화가의 심야 유동인구가 증가할 경우 치안이 악화될 가능성을 지적하는 의견도 있음.

 

□ 공항 이용자 편의를 위해 교통편을 개선하는 오사카

 

 ○ 신간사이국제공항의 4월 24일 발표에 의하면 간사이 국제공항의 2012년도 외국인여행객은 전년도 대비 38% 증가한 381만 명

  - 최근 중일관계의 악화로 중국으로부터의 방문객수가 감소했으나, 저비용항공사(LCC)의 신규 노선 확장으로 증편이 있었던 대만, 동남아시아에서 오는 여행객수가 대폭 증가했음.

 

 ○ 간사이공항의이용객이 전년도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와중에 공항이용객을 위한 버스고속선의 운행시간을 연장하는 등의 교통편 개선이 이뤄짐.

  - 앞으로도 간사이국제공항의 교통편 개선을 위한 노력은 지속되며, ‘24시간 잠들지 않는 공항’을 목표할 예정

 

 ○ 나리타국제공항은 소음대책 때문에 운영시간이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로 한정돼 있는 반해 인공섬에 위치한 간사이국제공항은 이와 같은 제약이 없다는 장점이 있음.

 

□ 시사점

 

 ○ 금융정책과 재정정책에 이어 대도시 활성화를 통해 경기회복을 노리는 일본 정부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특히 엔저상황에서 외국인 유치에 유리한 대도시 인프라 정비에 적극적임.

 

 ○ 오사카는 4월 26일에 우메키타의 재건축 건물의 개장을 비롯해 도시 활성화와 외국인을 끌어들이려는 움직임을 본격화되고 있어 엔저 효과와 더불어 향후 발전 가능성이 있음.

 

 ○ 이러한 제반 정비가 경제성장으로 단기간에 연결될지는 미지수이지만, 장기적인 일본시장 진출을 위해 향후 일본 경제의 추이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자료원: 일본경제신문, 각 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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