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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의 녹색산업시장 동향
  • 트렌드
  • 나이지리아
  • 라고스무역관 편보현
  • 2013-04-30
  • 출처 : KOTRA

 

나이지리아의 녹색산업시장 동향

- 태양열, 바이오매스,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도입 확대 예정 -

- 현지 발주처 대상으로 적극적인 수주활동 전개 필요 -

 

 

 

□ 시장 규모

 

 o 2011년 현재 나이지리아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용량은 1940㎿임. 이는 바이오매스, 지열, 수력 및 태양열, 풍력 발전용량을 모두 합한 것으로 지난 5년간 변동이 없었음. 설비용량을 기준으로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 내 4위를 기록함. (세계 1위는 중국으로 30만1440㎿로 나이지리아의 155배). 그러나 녹색산업시장 규모에 대한 계량화된 데이터는 입수가 곤란함.

 

 o 나이지리아 신재생에너지 정책의 근간을 이루는 법은 2001년의 나이지리아 국가전력정책(National Electric Power Policy; NEPP) 및 2005년의 전력분야 개혁법(Electric Power Sector Reform; EPSR)임. 또한 2003년의 국가에너지정책(National Energy Policy; NEP)에는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각종 국가에너지자원의 최적 사용‘ 개념을 도입하고 수력, 태양열, 바이오매스, 풍력 발전의 정책방향을 수립

 

□ 녹색산업 관련 정부 정책

 

 o 나이지리아 연방정부는 국가 에너지 정책에 관한 법률 및 관련 정책을 통해 효과적인 에너지 믹스(Energy Mix)를 구사할 예정이며, 이에 따른 태양열 에너지, 바이오매스, 풍력에너지 등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도입 및 활용을 확대할 계획임. 즉, 국가전력망(National Grid)에 포함되지 못한 농촌지역의 개발을 위한 에너지원 다변화의 일환으로 Biomass 기술 활용 및 R&D 확대, 파일럿 프로젝트 추진, 기술자 양성 및 훈련과 같은 세부 정책 목표를 수립, 시행 중임.

 

 o 나이지리아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 핵심사항으로는

  - 2016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5% 이상으로 확대, 전력 생산을 최소 5TWh로 증대(수력 제외)

  -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가격정책(Pricing mechanism) 수립 및 접속 용이한 전력망 구축

  - 연방정부의 독립 신재생에너지 발전 지원(independent renewable electricity systems)

  - 농촌 지역 전력공급 확충(혁신적이고 비용 대비 효과 높은 정책 지원)

  - 신재생에너지 기금 조성(Renewable Electricity Trust Fund) 등임.

 

 o 나이지리아는 신재생에너지분야 개발의 초기단계이며, 따라서 녹색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방식이 확정된 것은 없음. 아직 가격보조제(FIT)는 시행된 바가 없고, 그린인증제 역시 미도입 상태임. 주로 정부와의 협상을 통해 사업권 양허(Concession) 방식으로 추진될 전망임.

 

□ 녹색산업 유망분야

 

 o 신재생에너지 및 폐기물 매립 프로젝트 등이 유망하다고 할 수 있음. 태양광 발전의 경우 나이지리아 인구 대부분이 농촌지역에 주거하며,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전력공급이 가능하므로 정부에서 중점을 두고 육성할 계획임.

 

 o 또한 소형풍력, 바이오매스, 폐기물매립, 하수처리 등도 모두 유망함. 절대적인 전력 부족 및 상하수도 인프라 부족으로 이들 분야의 프로젝트 수요는 크게 증가함.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파이낸싱은 주로 World Bank, AfDB 등 국제금융기관의 지원, 선진 각국의 무상원조(ODA)에 의존함. 또한 연방정부 또는 각 주(State)에서 시범사업(Pilot Projects)으로 주지사가 적극 추진할 예정이므로 이들 시범사업에 우리 기업의 참여가 유망함(예: Edo 주 태양광 가로등 설치사업 등).

 

 o 그러나 아직 전기차, 전기 Tricycle, CNG 등은 시기상조임.

 

□ 시사점 및 녹색산업 진출 방안

 

 o 현지 발주처를 대상으로 상담을 통한 수주 노력을 전개해야 함. 연방정부 또는 주정부 등 신재생에너지 추진에 적극적인 정부기관을 공략할 필요가 있음. 상수도 공급, 하수처리 시설 프로젝트 등 주별로 필요한 프로젝트에 대한 사전타당성 조사(Pre-F/S) 등을 제안하고 수행함으로써 추후 본 조사 및 프로젝트 추진 계약 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음.

 

 o 또한 현지의 유력한 파트너 발굴이 필요함. 나이지리아는 Local Contents 법률 시행 등 자국 인력 및 기술, 장비 사용요구가 점차 높아지므로 가급적 현지 사정에 밝고 네트워크를 갖춘 유력 파트너 발굴 및 공동 프로젝트 참여가 필요함.

 

 

자료원: 나이지리아 연방정부 및 주정부, EPC 업체 의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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