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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진화하는 카 셰어링
  • 경제·무역
  • 일본
  • 도쿄무역관 박은희
  • 2013-04-21
  • 출처 : KOTRA

 

일본, 진화하는 카 셰어링

- 주차 서비스업체 파크24, 철도와 연계하는 카 셰어링 확대 –

- 회원포인트 이용처 확대 등 교통인프라 서비스로의 성장 기대 -

 

 

 

□ 확대하는 카 셰어링

 

 ○ 주차 서비스업체인 파크24가 카 셰어링사업 확대를 추진 중임.

  - 4월부터 일본 내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의 브랜드 이름을 타임스로 통일, 주차장에서 모은 포인트를 카 셰어링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구조를 도입했음.

  - 철도회사와 제휴한 서비스도 시작, 서비스 확충을 통해 사업내용 확대를 목표하고 있음.

 

 ○ 4월 1일 파크24는 '마쓰다 렌터카'라는 이름으로 시행했던 렌터카 서비스를 '타임스 자동차 대여'로 변경했음.

  - 아울러, '타임즈 플러스'였던 카 셰어링 서비스의 명칭도 '타임스 자동차 플러스'로 변경, 거리의 주차장에서 보이는 익숙한 브랜드인 타임스로 일원화했음.

  - 브랜드 통일을 통해 지금까지는 주차장 이외에서 사용할 수 없었던 회원 포인트를 다른 서비스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음.

 

□ 카 셰어링을 교통 인프라 서비스 브랜드로 확장

 

 ○ 파크24의 2012년 3분기 결산에 의하면 계열사 중 카 셰어링사업의 신장이 두드러졌음.

  - 카 셰어링분야의 매출은 이전 분기에 비해 122% 증가한 37억 엔으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적지만 전 분기 대비 1.4%에서 2.7%로 증가했음.

  - 그러나 목표였던 45억 엔에는 아직 도달하지 못하고 있어서 카 셰어링 이용자는 증가했지만, 회사의 기대에는 아직 미치지 못함.

 

 ○ 사업확대 시책으로 4월부터 새롭게 시작한 것이 철도회사와 제휴한 '레일 &카 셰어링' 서비스

  - 서일본 여객철도와 JR 서일본 렌터카 &리스, 파크24의 자회사인 타임스 24 3개 사가 공동으로 시작했음.

  - 이 서비스는 기차와 카 셰어링을 조합한 것으로, 역 구내 또는 역 근처에 타임스 자동차 플러스를 설치하고 장소는 JR 측에서 제공함.

  - 역에서 내리면 즉시 자동차를 이용해 교외에서도 택시 없이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음.

 

레일 & 카 셰어 서비스 가입 웹페이지

자료원: 타임스 카 플러스 홈페이지(http://plus.timescar.jp/randc/)

 

 ○ 현재는 오사카와 교토, 나라 등 간사이를 중심으로 10곳의 역에서 레일 & 카 셰어링 서비스를 제공 중임.

  - 향후는 신칸센 정차역과 케이한신의 주요 역에 설치를 확대하고 2018년까지 100개 소의 역에 설치하는 목표임.

 

□ 시사점

 

 ○ 일본 내에서도 카 셰어링이 점점 확대되는 것은 분명하지만, 결국 어디까지 일상생활에 뿌리내릴 수 있는 서비스가 되느냐는 것이 중요할 것임.

 

 ○ 일본의 교통생태모빌리티재단에 따르면 일본 카 셰어링 이용자 수는 2013년 1월 시점으로 28만9497명으로, 전년 대비 72.6% 증가했음.

  - 차량 대수도 36.3% 증가한 8831대로 급속히 확대하지만, 일본의 총인구에서 차지하는 이용자수 비율은 현재 0.2 %로 아직 적은 편임.

  - 일본 국내 자동차시장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신차 구매율이 떨어지고 있어 현재 국내 신차시장은 성장이 답보상태임.

  - 카 셰어링 서비스는 일부 신차 판매의 수요를 흡수해 버린다는 목소리도 있어 앞으로 일본 국내에서 카 셰어링이 어디까지 성장할 것인가가 주목받음.

 

 

자료원: 일간공업신문, 파크24 홈페이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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