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아시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nfoComm China 2013을 가다
  • 트렌드
  • 중국
  • 베이징무역관
  • 2013-04-16
  • 출처 : KOTRA

 

아시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nfoComm China 2013을 가다

- 총 22개국 300여 개 다국적 및 현지 업체 참가 -

- 한국제품 기술 면에서 독보적… 가격은 조정 필요 -

 

 

 

□ 전시회 개요

 

 ㅇ 인포컴 차이나(InfoComm China 2013)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디스플레이 전시회로 올해 9회를 맞이함.

  - 이번 전시회는 2013년 4월 10일부터 12일까지 중국 국제회의중심(中國國際會議中心, China National Convention Center Beijing, China)에서 개최

  - 본 행사는 아시아의 디스플레이 및 AV 시스템시장 진출을 위한 최적의 플랫폼으로 국내에서도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다양한 업체가 관심을 받고 있음.

 

 ㅇ 총 22개국의 업계 정상 300여 개 기업 참가

  - 삼성, LG, Extron, Christie Digital, Crestron, Da-Lite Screens, Dehao Electronics, 베이징샹치, Panasonic 등 글로벌기업 및 중국 로컬기업 참가

  - 삼성전자는 참가규모를 작년보다 40% 확대한 270㎡로 넓히고 '새로운 비즈니스 경험(The New Business Experience)'을 주제로 공항, 매장, 메뉴 보드 등 다양한 상황을 연출해 최적의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제안

  - LG전자는 55인치 3D LED, 세계최대 84형 울트라HD 사이니지 등 최첨단 기술이 농축된 최신 개발 모델들을 소개

 

자료원: zol.com.cn, caigou.com.cn

 

□ 바이어 인터뷰

 

 1)  Panasonic/추이윈치(崔蘊奇)

 

 Q. 귀사는 인포컴 차이나 전시회에 참가한 지 얼마나 됐나요?

 A. 매년 참가하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 규정으로 참가하고 있기도 하고, 인포컴 차이나는 해외 고객이나 큰 바이어들이 많이 참관하기 때문에 교류하기에도 편하고 다른 참가업체도 많아 다른 회사 제품을 보기에도 좋은 전시회입니다. 또 참가업체의 다양한 기업문화도 볼 수 있어 좋습니다.

 

 Q. 중국의 디스플레이 및 AV 시스템시장은 어떤가요?

 A. 매우 큰 시장입니다. 또 고객이나 고객의 수요에 의해 시장이 다르게 형성됩니다.

 

 Q. 한국 브랜드가 중국 시장에 진출할 경우 경쟁력이 있을까요?

 A. 중국에서 한국 브랜드 제품의 수요가 크기 때문에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제품은 브랜드도 유명하고 품질이 좋아 경쟁력이 있습니다. 이 디스플레이 업계에서 기술은 회사의 경력에 따라 다릅니다. 저희 회사의 경우 오랜 기간 디스플레이를 만들어왔기 때문에 기술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 브랜드는 다른 브랜드와 비교하자면 빠른 기술 향상이 가장 두드러지는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요즘 엔저 현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귀사에는 어떤 영향이 있나요?

 A. 큰 영향은 없는 것 같습니다. 가격 조정도 고려하고 있지 않습니다.

 

 2) 환디커지/저우밍친(周明沁) 사장

 

 Q. 이번 인포컴 차이나에 참여하신 목적은 무엇인가요?

 A. 구매를 목적으로 둘러보기 위해 참관했습니다. 저희 회사는 대리판매를 하기도 하고 직접 구매하기도 합니다.

 

 Q. 한국 브랜드를 사용해 보셨나요?

 A. 한국 브랜드로는 삼성, LG 등을 사용해봤습니다. 한국 제품은 기술이 좋습니다. 가격은 조금 비싸긴 하지만 다른 수입제품에 비해서 합리적인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Q. 한국 브랜드가 중국 디스플레이 및 AV 시스템시장에 진출할 때 유념할 부분은 무엇인가요?

 A. 이미 한국 제품은 업계를 선도하는 제품입니다. 무엇보다 품질이 좋고 제품이 좋은 것이 한국 제품의 장점입니다. 당연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 다른 브랜드와 비교해서 합리적인 가격대가 형성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 사미르 그룹(Samir group)/모하메드 알리 샤라비(Mohamed Aly Shalaby)/기술 및 영업지원 담당 매니저

 

 Q. 한국 브랜드 제품을 사용해보셨나요?

 A. 저희 회사에서는 이미 많은 국가의 브랜드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는 한국 제품도 있습니다. 삼성 LED 스크린과 VISSEM LED를 사용했습니다.

 

 Q. 한국 제품은 어떤가요?

 A. 한국 브랜드는 업계 선두입니다. 또 가격과 품질이 미국 제품보다 단연 좋습니다. 중국 제품과 비교하자면 가격이 2배 정도 차이가 나지만 품질도 2배가 차이날 만큼 높은 기술수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Q. 이번 전시회는 무슨 이유로 참여하게 되셨나요?

 A. 저희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회사로, 그 곳에서 관련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제품을 보기 위해 참여했습니다. 중국 제품은 비교적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한 제품을 찾는 고객들이 찾기도 합니다. 인포컴 차이나는 다양한 국가의 다양한 제품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좋습니다. 한국에도 이런 전시회가 있다면 꼭 참가하고 싶습니다.

 

 Q. 한국 브랜드 제품이 중국에 진출한다면 어떤 장점이 있을까요?

 A. 중국 제품은 가격이 싸지만 품질 또한 낮습니다. 중국에서 한국 제품은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국 브랜드는 기술이 좋기 때문이죠.

 

□ 참가업체 인터뷰

 

 1) 텐존(TENDZONE)/뤄자이(羅) 마케팅 매니저

 

 Q. 귀사는 인포컴 차이나에 몇 번째 참가하셨나요?

 A. 저희는 매년 참가합니다. 인포컴 차이나는 굉장히 큰 전시회이고 홍보나 다른 기업의 제품을 볼 수 있는 전시회이기 때문에 좋습니다. 또 브랜드를 홍보하기에도 좋은 전시회입니다.

 

 Q. 중국 디스플레이 및 AV시스템시장은 어떤가요?

 A. 중국 시장은 수요가 굉장히 큽니다. 저희 회사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오디오 회사 중 하나 뿐인 중국 업체입니다. 저희 회사는 이 업계에서 세계적으로 수출하는 브랜드로, 한국 업체들과도 긴밀하게 교류하고 있습니다. INTERM(한국업체) 외에도 4개의 업체가 관심을 갖고 접촉해 왔습니다.

 

 Q. 중국 시장에서 한국 브랜드는 어떤가요?

 A. 이 업계의 중국 시장에서 한국 브랜드는 많지 않습니다. 삼성이나 LG가 있습니다. 한국 브랜드는 주로 LED를 판매하고 다른 분야에는 한국 브랜드가 적은 편입니다.

 

 Q. 중국 시장에서 한국 제품은 어떤 가능성이 있을까요?

 A. 한국 브랜드의 가능성은 굉장히 큽니다. 한국 브랜드는 업계 선두입니다. 기술이 좋고 가격도 좋습니다. 그리고 중국은 일본 브랜드보다 한국 브랜드를 더욱 선호합니다. 같은 제품이 있다면 일본 제품보다 한국 제품을 구매합니다. 일본과는 민족적인 문제와 역사적인 문제로 감정이 좋지 않습니다. 실제로도 많은 기업에서 일본 제품을 선호하지 않습니다. 일본 제품을 구매하기보다는 미국, 유럽, 한국 등 다른 국가의 제품을 구매합니다. 그런 면에서의 경쟁력도 존재합니다.

 

 2) T-works/최흥수 대표

 

 Q. 인포컴 차이나에 어떻게 참가하게 되셨는지요?

 A. 저희 회사는 이 전시회에 참가했습니다. 저희 회사는 스크린을 제조하는 회사이고 중국에 진출한 지 8년이 됐습니다. 인포컴 차이나는 AV 시스템 분야에서 굉장히 유명합니다. 또 유럽, 중남미 등 각국의 바이어를 만날 수 있습니다.

 

 Q. 중국의 디스플레이 및 AV 시스템시장은 어떤가요?

 A. 중국 내수는 퀄리티가 많이 낮습니다. 중국은 가격을 많이 고려하기 때문에 시장형성이 매우 어렵습니다. 한국 제품은 시장을 선도하며 품질도 좋은 것으로 평가되지만 가격 경쟁력에서 많이 밀리고 있습니다.

 

 Q. 중국에서 한국 브랜드는 어떤 가능성이 있을까요?

 A. Made in Korea는 중국에서 크게 선호하며 내수도 성장하고 있습니다. 한국 제품은 기술적인 우위와 품질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경쟁력이 많이 차이나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서 어려움이 있습니다. 가격을 조정한다면 한국 제품은 승산이 있습니다. 3D스크린은 기능성 제품이기 때문에 품질이 중요합니다.

 

 Q. 이 업계는 중국에서의 성장가능성은 어떤가요?

 A. 스크린시장은 LED시장과 비례해 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크린시장은 가정용이 아닌 전시용으로 쓰이는 제품이기 때문에 시장이 그다지 크지 않습니다. 아마도 파사드(벽에 비추는 디스플레이)가 앞으로 주를 이룰 것 같습니다.

 

 

자료원: KOTRA 베이징 무역관 자체 인터뷰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아시아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nfoComm China 2013을 가다 )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