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구강관리제품시장 현황

  - 세분화된 독일의 덴탈제품시장 -

  - 기발한 아이디어, 기술로 시장 진입 -

□ 잠재력 큰 독일 시장

독일 HS 3306 수입 현황

            (단위: 천 달러 , %)

자료원: GTI

 ○ 타 국가와 비교했을 때 독일 구강관리제품시장은 크고 활발한 편에 속함. Gaba GmbH 같이 큰 제조사가 있을 뿐만 아니라 독일은 타 국가 브랜드의 유럽진출 중심지임.

 ○ 현재 독일 시장에서 한국의 입지는 미미하지만 성장하는 추세임. 한국의 수출량뿐만 아니라 수출금액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한국산 구강관리제품을 보는 시각도 달라지고 있음.

 ○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구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이에 따라 치아를 관리하는 제품 및 치과 치료에 이용되는 상품이 각광받고 있음. 치아에 색상을 입힐 때 쓰이는 팔레트 등과 같이 치의학 기술과 아이디어를 결합한 제품들이 눈길을 끔.

 ○ 독일의 구강관리제품 소비가 타 국가보다 잠재력이 있는 이유는 그만큼 치아관리를 위한 제품들이 다양하기 때문임. 일반 칫솔을 비롯해 자신에게 필요한 형태의 칫솔을 추가적으로 구매함에 따라 시장의 규모가 커짐. 일반적인 나일론 칫솔모가 가장 많기는 하지만 다른 성격을 지닌 경우가 많음. 기능에 따라서 다양하게 나뉨.

□ 종류가 세분화된 구강관리제품

자료원: 기업 홈페이지(Tepe), KOTRA 뮌헨 무역관 자료

 ○ 잇몸에 닿는 치아 부분을 청결하게 해주는 소형 포인트 칫솔은 일반칫솔이 닿지 못하는 곳까지 관리해주기 때문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는 관련 기업 및 연구부서의 견해에 따라 유럽인들의 치아관리 기본 인식은 기본(혹은 전동) 칫솔, 포인트 칫솔, 치간 칫솔 등 3개의 칫솔을 순차적으로 사용하여 꼼꼼하게 청결을 유지하는 방법으로 일반화됨.

 ○ 현재 독일시장은 보통 나일론모로 생산된 일반칫솔이나 전동칫솔이 판매되며, 칫솔의 모양은 다양하지만 칫솔모 자체가 다른 성분을 함유하지는 않음. 현재 독일은 나노기술이 들어간 치약은 있으나 칫솔은 없음.

 ○ 육류가 주된 식사인 독일 사람들은 건강관리나 치아관리에 관심이 많으므로 치아 사이의 이물질을 잘 제거해주거나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소재와 새로운 아이디어·기술을 접목하여 접근할 수 있음.

 ○ 점점 스마트해지는 구강관리제품. 화학적인 성분보다 자연에서 추출한 아연-카본이 함유된 바이오 재료로 만들어진 친환경 항균치약이 등장했으며, 적외선 칩이 내장된 센서형과 초음파 칫솔과 같이 기능성 제품 및 미래형 스마트 구강 청정제품이 소개됨.

□ 관련 전시회

□ 시사점 및 전망

 ○ 브랜드가 있는 기업에 OEM방식으로 공급하는 것은 쉽고 빠른 수출 방법이므로 R &D부서와 접촉해 제품 생산방식을 개발할 수 있음.

 ○ Oral-B 사의 마케팅 담당자인 Mr. Robert Sheer에 의하면 Oral-B를 포함한 독일 내 일반 나일론 칫솔은 80% 정도가 OEM방식으로, 독일 외 지역인 아시아·동구권·러시아 등에서 OEM방식으로 생산된다고 함.

 ○ Ampri GmbH 구매담당자는 현재 시중에 나와 소비자의 관심을 받는 포인트칫솔과 치간칫솔은 나노기술을 적용해 극미세모로 생산이 된다면 현재의 나일론으로 된 칫솔모보다 효율적인 청정효과로 소비자로부터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이라는 아이디어를 피력함.

 ○ 기존칫솔과의 차별성을 부각시키는 것이 중요함.

  - 아시아지역에서는 잘 알려진 나노기술을 첨가한 구강관리제품이 독일에서는 아직 인지도가 전반적으로 낮은 편임. 이에 따라 나노기술에 대한 인증 및 인체무해부분에 대한 근거를 제시해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함.

자료원: 독일 IDS 홈페이지, KOTRA 뮌헨 무역관 종합자료